성탄절 추위에도 전국 관광지·스키장 인파…성당·교회선 미사·예배

크리스마스인 25일 전국 주요 관광지와 스키장에는 나들이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영하권의 쌀쌀한 날씨에도 관광객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휴일을 즐겼다.강원지역 주요 스키장은 전국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이날 오후 2시쯤 엘리시안강촌 스키장에는 형형색색의 스키복에 고글로 무장한 스키·스노보드 이용객들이 은빛 설원을 누비며 스트레스를 날려 보냈다.가족여행을 온 아이들과 관광객들은 하얗게 펼쳐진 설원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스키장
성탄절 추위에도 전국 관광지·스키장 인파…성당·교회선 미사·예배

부산 성당들 성탄대축일 미사…"사랑과 용서로 갈등 치유를"

25일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주님 성탄 대축일' 미사가 부산 수영구 천주교 부산교구 주교좌 남천성당에서 거행됐다.부산은 맑은 날씨에 아침 기온은 0도, 낮 최고 기온은 10도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권의 날씨를 보이고 있다. '성탄 한파'에도 불구하고 이날 성당에는 2000여 명의 신자들이 몰려 성전 안팎을 가득 메웠다.오전 11시 시작된 미사는 장엄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남천성당 특유의 거대한 스테인드글라스를 통해 들어온 형
부산 성당들 성탄대축일 미사…"사랑과 용서로 갈등 치유를"

"묘지 연상"…부산 이기대 옛돌스트리트 주민 반발에 석물 이전

부산시가 이기대 예술공원의 랜드마크로 야심 차게 추진하던 '옛돌스트리트'가 조성 초기부터 암초를 만났다.전시된 석조 유물들이 묘지와 관련된 것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인근 주민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혔기 때문이다. 결국 시는 설치했던 석상 절반 이상을 다른 곳으로 옮겼다.25일 부산시와 남구청 등에 따르면, 시는 최근 이기대 예술공원 초입에 조성 중인 옛돌스트리트의 전시 석물 65점 가운데 40점을 부산박물관으로 긴급 이송했다.옛돌스트리트는 옛돌문
"묘지 연상"…부산 이기대 옛돌스트리트 주민 반발에 석물 이전

해운대구-안동시 자매결연 체결…"KTX로 이어진 인연"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도시 해운대구와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시가 손을 맞잡았다.부산 해운대구는 지난 23일 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경북 안동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중앙선 'KTX-이음'의 해운대 정차 유치를 위해 양 도시가 협력해 온 과정을 통해 쌓인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양 도시는 이를 계기로 공식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두 도시는 행정, 관광, 문
해운대구-안동시 자매결연 체결…"KTX로 이어진 인연"

부산진구, 빈집 정비 성과 '대통령 표창' 수상

도심의 애물단지였던 '빈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혁신적인 행정을 펼쳐온 부산 부산진구가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부산 부산진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빈집정비 활성화 유공'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표창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유관 기관을 대상으로 빈집 정비 실적, 제도 개선 노력, 지역 사회에 미친 파급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구는 "무허가 빈집 선제적
부산진구, 빈집 정비 성과 '대통령 표창' 수상

장애 아들 둔 기초수급자 아빠의 '뭉클한 크리스마스'

"폐지 값이 많이 떨어져 올해는 유난히 힘들었지만, 아이들과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고 싶었습니다."크리스마스를 맞아 부산의 한 동네에 기초생활수급자이면서 폐지를 주워 생계를 꾸리는 '세 아이 아빠'의 가슴 뭉클한 나눔이 전해져 한파를 녹이고 있다.25일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 23일 관내 덕천지구대를 통해 익명의 기부 물품이 전달됐다. 기부자는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은 채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와 현금 3만 5000원,
장애 아들 둔 기초수급자 아빠의 '뭉클한 크리스마스'

與 변성완 "부산탈환, 전재수 의혹 해소 기다리며 다 열어놓고 준비"

변성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부산시장 자리를 탈환하겠다며 이를 위해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은 물론 여러 후보를 살피고 있다고 했다.부산시장 대행을 거쳐 2022년 부산시장 선거에 나섰지만 고배를 마셨던 변 위원장은 24일 밤 YTN라디오 '김준우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부산시당의 제1 목표는 내년 6월 3일 지방선거에서 '부산 탈환'이다"며 "어떤 후보가 나오더라도 그 후보가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게 뒷받
與 변성완 "부산탈환, 전재수 의혹 해소 기다리며 다 열어놓고 준비"

"군대 안 가려고" 주소지 옮기고 가짜 입원 꼼수 부린 40대 실형

30대 후반의 나이에 귀국해 병역 의무를 이행해야 할 처지에 놓이자, 허위 전입신고와 가짜 입원 등 온갖 '꼼수'를 동원해 사실상 병역 면제 처분을 받아낸 남성이 결국 실형을 선고받았다.이 남성은 병역 브로커의 코치를 받아 소집 통지서를 고의로 회피하며 나이가 찰 때까지 시간을 끄는 수법을 쓴 것으로 드러났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6단독 김정우 부장판사는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 씨(40대)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1983
"군대 안 가려고" 주소지 옮기고 가짜 입원 꼼수 부린 40대 실형

'살인 미수죄' 가석방 기간에 전자발찌 훼손한 50대 재수감

살인미수죄 가석방 기간에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법 형사1부(부장판사 이주연)는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전자장치부착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 씨(51)의 항소심에서 검찰이 '형이 가볍다'는 이유로 제기한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에서 선고한 벌금 500만 원을 유지했다.A 씨는 작년 12월 경남 사천시 주거지에서 주방용 가위를 이용
'살인 미수죄' 가석방 기간에 전자발찌 훼손한 50대 재수감

부산 사하구 연말 성금·성품 기탁 잇따라…나눔 문화 확산

부산 사하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지역 기업의 선제적인 나눔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부산 사하구는 지난 22일 관내 향토 기업인 항도레미콘로부터 내년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기 위한 냉방기 8대(10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기탁은 기상청 등에서 '역대급 폭염'을 전망함에 따라,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쾌적한 쉼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특히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 전, 낡고 고장
부산 사하구 연말 성금·성품 기탁 잇따라…나눔 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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