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모텔 참변 현장, 주민들 충격 "10대 아이들이라니 더 마음 아파"
3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의 한 모텔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으로 3명이 숨진 가운데, 사건 현장 주변은 한동안 긴장감이 감돌았다.모텔 인근을 지나던 시민들은 경찰차와 구급차가 몰려든 광경에 놀란 표정을 지었고, 일부 주민들은 사건 소식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경찰은 모텔 출입을 통제하고 건물 주변에 폴리스라인을 설치하는 등 현장 조사를 이어갔다.합성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주민은 "뉴스를 보고 나왔다. 동네에서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