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서 위증·위증교사' 부산지역서 11명 적발
부산지검 동부지청은 올해 10~11월 사법질서 방해 사범 실태에 대한 집중점검을 통해 위증범, 위증교사범 총 11명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최근 공판 과정에서 지인을 포섭한 뒤 위증을 하게 해 재판에 영향을 미치려는 시도가 빈번해지고 있다. 이에 검찰은 집중점검에 나섰다.구체적인 적발 사례로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된 A 씨는 당시 범행 현장에 있었던 B 씨에게 '내가 들고 있던 것은 흉기가 아닌 빵칼이라고 증언하라'는 내용의 서신을 수차례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