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봉서 야간 산불 '비상'…강풍에 대응 1단계 발령 "진화 난항"
8일 밤 부산 도심에 위치한 금정봉(쇠미산) 정상 부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해 소방 당국이 대응 단계를 격상하고 밤샘 진화 작업에 돌입했다.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38분쯤 부산 부산진구 초읍동과 동래구 사직동 경계에 있는 금정봉 정상 인근에서 불이 났다.불길은 강한 바람을 타고 능선을 따라 번지기 시작했다. 소방 당국은 초기 진화에 나섰으나 불이 쉽게 잡히지 않자, 연소 확산을 막기 위해 오후 10시 45분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