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성당들 성탄대축일 미사…"사랑과 용서로 갈등 치유를"
25일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주님 성탄 대축일' 미사가 부산 수영구 천주교 부산교구 주교좌 남천성당에서 거행됐다.부산은 맑은 날씨에 아침 기온은 0도, 낮 최고 기온은 10도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권의 날씨를 보이고 있다. '성탄 한파'에도 불구하고 이날 성당에는 2000여 명의 신자들이 몰려 성전 안팎을 가득 메웠다.오전 11시 시작된 미사는 장엄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남천성당 특유의 거대한 스테인드글라스를 통해 들어온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