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춘란' 올해 농가 매출만 10억원…신소득 작물 부상
'합천 춘란'이 경남 합천 지역 농가의 신소득 작물로 급부상하고 있다.7일 합천군에 따르면 합천 춘란 산업이 최근 지역 농가 소득에 기여하고 있다. 농가의 자발적인 참여와 민관 협업, 행정 지원이 뒷받침되면서 합천 춘란 화훼를 넘어 새로운 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합천 춘란은 군이 자생 난초를 원예화해 산업으로 확장한 것이다. 현재 48개 농가에서 100여개 난실 등을 운영하면서 300여 명 종사자가 합천 춘란을 재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