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군의회 갈등 장기화에 올해 예산 '칼질'…군정 흔들리나

경남 하동군과 군의회 간 갈등 장기화로 2026년도 당초 예산안이 대규모 삭감되면서 주요 군정 사업 추진에 차질이 생길 거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1일 군과 군의회 등에 따르면 군의회는 집행부가 제출한 6723억 원 규모의 2026년도 당초 예산안 가운데 301억 원을 삭감하기로 의결했다. 이는 전체 예산의 4%가 넘는 규모로, 군 예산 편성 이래 최초의 대규모 삭감이다.군은 다수 사업이 구체적인 사유 설명이나 충분한 소통 없이 삭감되면서 '핵
하동군-군의회 갈등 장기화에 올해 예산 '칼질'…군정 흔들리나

원생 버스로 치어 숨지게 한 어린이집 운전기사 2심도 실형…원장은 감형

어린이집 통학버스에서 내린 원생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차로 치어 숨지게 한 버스 운전기사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법 형사3-1부(부장판사 오택원)는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기소된 운전기사 A 씨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보육교사 B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각각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에서 선고한 금고 1년 6개월을 유지했다.다만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함께 기소된 어린이집 원장 C 씨에 대해서
원생 버스로 치어 숨지게 한 어린이집 운전기사 2심도 실형…원장은 감형

'경남도민연금 '도입…생성형 AI로 맞춤 복지서비스도 제공

경남도가 2026년 새해부터 60세 은퇴 후 소득 공백기를 해소하기 위한 '경남도민연금'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다.도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올해부터 달라지는 제도 및 시책 104가지를 정리해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경남도민연금은 금융기관의 개인형퇴직연금(IRP)을 활용해 은퇴 후 공적연금 수령 전까지 소득 공백기와 노후 준비를 지원하는 시책이다. 가입 대상은 40세 이상 55세 미만 도민으로 연 소득 9352만
'경남도민연금 '도입…생성형 AI로 맞춤 복지서비스도 제공

거창군, 스포츠로 주민 복지·지역 경제 활성화 실현

경남 거창군이 지역민의 스포츠 복지 실현과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촘촘한 생활체육망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전지훈련 팀 유치로 생활 인구 유입의 새로운 동력 창출을 추진한다.우선 체육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관리한다. 군은 2009년 스포츠파크, 2011년 국민체육센터를 준공했다. 이들 시설은 수영장, 탁구장, 볼링장을 갖췄으며 수영장은 매일 80
거창군, 스포츠로 주민 복지·지역 경제 활성화 실현

[르포] "강릉서 아침, 점심은 부산 돼지국밥"…철길 위 '해안 절경' 즐겨

강원 강릉과 부산 부전을 3시간 50분대로 잇는 동해선 KTX-이음이 지난 30일 강릉역에서 첫 출발하며 동해안 고속철 시대를 열었지만, 강릉~삼척 구간의 '고속 사각지대'는 체감 혁명의 온도를 낮추는 과제로 남았다."부전행 KTX-이음입니다"…강릉역에 처음 울린 안내방송동해선에 KTX-이음이 처음 투입된 지난 12월 30일 오전 강릉역 승강장에는 중·대형 캐리어를 끌고 온 20~30대 커플과 가족 단위 승객들이 눈에 띄었고, 곳곳에서 "첫차다
[르포] "강릉서 아침, 점심은 부산 돼지국밥"…철길 위 '해안 절경' 즐겨

합천군 "스포츠 대회 유치로 경제 활성화"

경남 합천군이 작년에 다양한 스포츠대회 유치로 경제 활성화 효과가 나타나 스포츠가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 모델로 부상했다고 1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작년에 개최한 대회는 전국 규모 27개, 도 단위 4개, 군 단위 10개 등 41개로 대회 기간 지역 상권 매출이 상승하는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확인됐다.군은 작년에 합천 벚꽃 마라톤대회, 하찬석국수배 영재바둑대회, 춘·추계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제33회 여왕기 전국 여자축구대회, 합천군수배 전
합천군 "스포츠 대회 유치로 경제 활성화"

천영기 통영시장 "체류형 관광으로 장기적인 성장 동력 마련"

천영기 경남 통영시장은 올해 시정 방향을 '함께 준비한 미래, 확 달라진 통영'으로 정하고 민선8기 완성을 위한 마지막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그간 통영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와 국내 제1호 관광형 기회발전특구에 이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최종 선정, 전국 최초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 사업 선정 등 굵직한 성과를 거두며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마련해 왔다.천 시장은 과의 인터뷰에서 "약속했던 일들, 다짐했던 일들이 하나둘 가시화되는 걸 보
천영기 통영시장 "체류형 관광으로 장기적인 성장 동력 마련"

박동식 사천시장 "우주항공복합도시 실행 단계…특별법 통과 주력"

우주항공청 개청 이후에도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 사천시가 법안 통과를 위해 영호남 지역 협력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박동식 사천시장은 뉴스1과의 신년 인터뷰에서 "아직 특별법이 제정되지 못한 것이 아쉽다"면서 "지난 달 여야 국회의원 공동으로 영호남 상생 발전 모델 구축을 위한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이 새롭게 발의했다. 내년에는 이 법이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다음
박동식 사천시장 "우주항공복합도시 실행 단계…특별법 통과 주력"

함안군 "마을 역량 강화로 인구소멸 위기 대응"

경남 함안군이 농촌 지역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시군역량강화사업'을 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군은 농촌개발 단계별 여건에 맞춘 주민 역량 강화를 목표로 작년에 3억 6000만 원, 올해 3억 3000만 원을 투입해 이 사업을 추진했다. 마을이 행정 지원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성장하고 발전하는 구조를 만드는 게 이 사업 핵심이다.군은 특히 "조성된 거점 시설이 1회성으로 사용되거나 방치되지 않도록 마을 일상에서
함안군 "마을 역량 강화로 인구소멸 위기 대응"

변광용 거제시장 "동남권 중심도시 거제…조선업 구조적 문제 풀어야"

작년 4·2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변광용 경남 거제시장은 지난 9개월에 대해 시정을 정상화하고 무너진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총력을 다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특히 그는 조선업 회복과 더불어 거제~통영 고속도로 연장 예타 통과, 한·아세안 국가 정원 재구상 용역비 정부 예산 확보, 기업혁신파크 네이버클라우드 참여 등 사업들이 가시화되면서 지역 사회에 새 활력이 감돌고 있다고 자신했다.다만 그는 조선업이 회복 국면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지
변광용 거제시장 "동남권 중심도시 거제…조선업 구조적 문제 풀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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