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싱범죄 수익 세탁한 일당 검거…계좌 제공자 감금·폭행까지

자금세탁 조직을 결성해 국내외 보이스피싱 범죄 수익금 수억 원을 세탁하고 계좌 제공자를 폭행한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지난 3~6월 범죄 수익금 4억 7000만 원 상당을 빼돌린 혐의로 총책 A 씨(20대)를 비롯한 일당 25명을 검거해 이 중 9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이들 조직은 텔레그램을 통해 계좌 제공자를 모집하고 대포통장을 개설하는 방식으로 불법 자금을 세탁해 왔다.지난 5월에는 계좌 제공자 2명이 피해금을
피싱범죄 수익 세탁한 일당 검거…계좌 제공자 감금·폭행까지

검찰 수사관 피해 달아나다 외벽서 추락해 숨진 20대 수배자

사기 등 혐의로 수배가 내려진 20대 피의자가 오피스텔 건물에서 추락해서 숨지는 사고가 났다.9일 부산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분쯤 부산진구 부전동 한 오피스텔 건물 16층 높이에서 A 씨(20대)가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당시 A 씨는 사기 등 혐의로 수배가 내려진 상태였고, 인천지검 수사관을 피해 달아나던 중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경
검찰 수사관 피해 달아나다 외벽서 추락해 숨진 20대 수배자

'정치자금법 위반' 김영선·명태균 재판 막바지…23일 검찰 구형 예정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국회의원에 대해 검찰이 23일 구형할 예정이다.창원지법 형사4부(김인택 부장판사)는 9일 명 씨와 김 전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21차 공판을 진행했다.김 전 의원은 이날 명 씨에 대한 증인 신문에서 명 씨와 강혜경 씨가 공모해 자신의 돈을 가져갔다는 주장을 펼쳤다.그는 "2022년 7월 명 씨가 강 씨에게 내(김영선 전 의원) 계좌번호를 보내고 '그거면 되냐'는
'정치자금법 위반' 김영선·명태균 재판 막바지…23일 검찰 구형 예정

함안박물관, 아라가야인 별자리덮개돌 전시 공간 조성

경남 함안박물관은 '별자리덮개돌'을 주제로 한 독립 전시 공간 ‘별 헤는 방’을 새롭게 조성해 9일 공개했다고 밝혔다.별 헤는 방은 아라가야의 최고 전성기였던 5세기 후반 말이산 13호분에서 확인된 별자리덮개돌을 중심으로 구성한 전문 전시 공간이다.별자리덮개돌에는 190개가 넘는 별 표시가 새겨져 있으며 고구려 고분벽화 속 별자리 표현과 견줘도 손색이 없을 만큼 정교하다. 아라가야의 높은 천문·과학 지식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며 한반도
함안박물관, 아라가야인 별자리덮개돌 전시 공간 조성

'창원 택시기사 살인' 16년만 재심 여부 첫 심리열려

경남 창원에서 2009년 발생한 '택시 기사 살인 사건'의 범인 중 한 명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16년째 복역 중인 보조로브 아크말 씨(36·우즈베키스탄)의 재심 여부를 가를 법원 심리가 9일 열렸다.창원지법 형사2부(김성환 부장판사)는 이날 아크말 씨 강도살인 혐의에 대한 재심 청구 개시 결정을 위한 첫 심리를 열었다.아크말 씨 사건은 2009년 3월 창원시 명서동의 한 주택가 골목길에 주차된 택시에서 택시 기사 A 씨(50대)가 숨진 채
'창원 택시기사 살인' 16년만 재심 여부 첫 심리열려

부산 사상구, 병원 4곳과 통합돌봄지원 의료 분야 업무협약

부산 사상구는 8일 부산보훈병원, 좋은삼선병원, 큰솔1·2병원, 사상스마트병원과 통합돌봄지원을 위한 의료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내년 3월 27일 시행됨에 따라 마련됐다.이 법은 장애, 질병, 사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의료·요양 등 돌봄 서비스를 지역사회가 통합 연계해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협약 기관들은 통합돌봄지원 관련 사업 추진과 통
부산 사상구, 병원 4곳과 통합돌봄지원 의료 분야 업무협약

부산항발 '컨 운임' 상승 전환…"미주 항로 약세는 지속될 듯"

부산항발 컨테이너 운임이 4주 만에 상승으로 전환됐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약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9일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한국형 컨테이너운임지수(KCCI)는 1699로 전주 대비 1.31% 올랐다. 지난 1일까지 3주간 이어진 하락세가 마감된 것이다.원양항로 운임이 모두 오른 가운데 지중해 노선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지중해 노선은 3182로 전 주 2836에 비해 346p 급등했고 북미동안도 같은
부산항발 '컨 운임' 상승 전환…"미주 항로 약세는 지속될 듯"

남동발전~원자력연구원, '화력발전의 SMR 전환 기술 개발' 업무 협약

한국남동발전은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폐지 예정인 석탄 발전 유휴 인프라를 활용한 SMR 전환 기술개발을 연구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SMR(Small Modular Reactor)은 소형 원자력 발전소로 공장 제작·이동·설치 등 모듈화된 설계가 특징으로 알려졌다.이번 협약은 정부의 무탄소 전원정책에 따라 단계적으로 폐지가 예정된 화력발전의 석탄 보일러 유휴 시설을 SMR과 연계 활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서다.한국원자력
남동발전~원자력연구원, '화력발전의 SMR 전환 기술 개발' 업무 협약

'수십억 전세사기·사기대출' 전 부산시 고위 공무원, 보석 후 다시 구속

수십억 원 규모의 전세 사기와 사기 대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고위공직자가 다시 구속됐다.부산지법 형사6부(김용균 부장판사)는 9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를 받는 전직 부산시 산하기관 고위공직자 A 씨(70대)에 대한 변론 기일을 열었다.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A 씨는 2021년 1월 26일부터 작년 4월 4일까지 자신이 매입한 부산지역 오피스텔 임차인 75명에게서 임대차 보증금 명목으로 63억여 원을 편취한
'수십억 전세사기·사기대출' 전 부산시 고위 공무원, 보석 후 다시 구속

'동성 제자 강제추행' 부산 한 대학 예술학과 교수, 검찰 송치

부산의 한 대학교 예술학과 교수가 동성 제자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9일 부산금정경찰서에 따르면 부산지역 모 대학교 예술학과 교수 50대 남성 A 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조사한 후 지난 2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지난 6월 경찰이 고소장을 접수한 이후 약 4개월 만이다.한편 학교 측도 사건 이후 A 씨를 교수에서 직위해제하고 지난 9월 자택대기를 명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수 측은 "무혐의"를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동성 제자 강제추행' 부산 한 대학 예술학과 교수,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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