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는 기후위기 대안 아니다" 환경단체 LNG발전소 퇴출 촉구
영남권 환경단체들이 LNG발전소 신규 건설 계획의 전면 백지화를 주장했다.18일 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 등 9개 단체는 LNG발전소 건설이 추진되는 경남 함안·하동·사천·남해·경북 안동에서 동시다발 기자회견을 갖고 "LNG발전소는 기후위기 대안이 될 수 없다"면서 LNG 퇴출을 촉구했다.이어 "정부와 한국전력은 LNG을 석탄의 친환경 대안으로 포장하고 있지만 LNG는 메탄을 주성분으로 하는 화석연료"라며 "메탄은 이산화탄소보다 20년 기준 80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