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 "윤핵관 장난 막으려 尹에 김영선 공천 부탁 문자 보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2022년 창원시 의창구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을 윤석열·김건희 전 대통령 부부에게 부탁한 것은 "공정하고 정의로운 경선을 위해서였다"고 주장했다.명 씨는 8일 창원지법 형사 4부(김인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20차 공판 증인신문에서 이같이 밝혔다.검찰은 명 씨가 2022년 5월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대통령님 창원시 의창구 출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