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항 친수공원 인공수로에서 한 달 넘게 머물다 바다로 나간 흑상어 '부캉이'가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앞바다에서 사흘째 목격됐다. 수로를 벗어난 뒤에도 외해로 나가지 않고 항만 안쪽에서 유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26일 국립수산과학원 등에 따르면 부캉이는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사흘째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부두 인근 해상에서 관찰됐다.발견 지점은 부캉이가 머물렀던 북항 친수공원 인공수로에서 약 2㎞ 떨어진 곳이다.부캉이는 지난 21일
북항 수로 나왔지만 못 떠나는 부캉이…여객터미널 앞바다서 사흘째
부산지하철 노사 최종 교섭 결렬…23일 첫차부터 7년 만의 총파업(상보)

부산지하철 노사 최종 교섭 결렬…23일 첫차부터 7년 만의 총파업(상보)

부산지하철 노사 간 최종 단체교섭이 22일 결렬되면서 노조가 23일 첫차부터 7년 만의 총파업에 돌입한다.부산교통공사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부산지하철노동조합은 이날 오후 3시부터 부산 금정구 노포차량기지에서 제19차 단체교섭을 진행했으나, 오후 9시쯤 인력 충원 등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해 협상이 결렬됐다.노조는 당초 2인 1조 등 안전 매뉴얼을 준수하려면 700여 명 추가 채용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었다. 이후 이날 신규 인력 100명 충원을
"청년들 부산에 남겠죠"…HMM 품은 서면 '기대 반, 걱정 반'

"청년들 부산에 남겠죠"…HMM 품은 서면 '기대 반, 걱정 반'

"HMM이 들어와 일자리가 늘면 부산 청년들이 떠나지 않아도 되지 않겠습니까."13일 부산진구 HMM 부산 임시본사 앞. 대한민국 최대 국적선사 에이치엠엠(HMM)의 부산시대 개막을 지켜본 시민들의 기대는 무엇보다 '일자리'에 쏠렸다.이날 임시본사가 들어선 DB손해보험 부산사옥 주변은 HMM의 부산 이전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정·관·재계 관계자와 임직원들로 북적였다. 건물 곳곳에는 HMM의 부산시대 개막을 알리는 현수막이 내걸렸다.이재명 대통령
부산항서 60대 여성 물에 빠져 심정지…CPR 후 자발 순환 회복

부산항서 60대 여성 물에 빠져 심정지…CPR 후 자발 순환 회복

27일 오전 6시 29분쯤 부산 동구 초량동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제4부두 앞 해상에 빠진 60대 여성이 소방 당국에 구조됐다.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바다에 사람이 빠져 있다"는 인근 낚시객의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소방 당국은 인력 31명과 장비 7대를 투입해 현장에 출동했다. 이후 드로우백을 던져 A 씨(60대·여)를 구조한 뒤 구급차로 옮겨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A 씨는 구조 당시 심정지 상태였으나 현장에서 자발 순환을 회복했
추석 앞두고 거제 양대 조선소 임단협 장기화…생산 차질 우려

추석 앞두고 거제 양대 조선소 임단협 장기화…생산 차질 우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경남 거제 양대 조선소의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이 장기화하면서 생산 공정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한화오션 노조는 선박 건조 핵심 설비인 골리앗 크레인의 가동을 중단했으며,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는 상경 투쟁에 나서고 있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전국금속노동조합 한화오션지회는 지난 14일부터 거제사업장에서 골리앗 크레인을 멈춰 세우는 등 쟁의행위를 이어가고 있다.한화오션 노사는 지난 6월부터 전날까지 총 23차례 단체교섭
부산 오륙도 해상서 예인선 전복…1명 구조·1명 사망…6명 수색 중(종합)

부산 오륙도 해상서 예인선 전복…1명 구조·1명 사망…6명 수색 중(종합)

부산 오륙도 해상에서 전복한 예인선 선원들에 대한 구조작업이 사고 해역의 빠른 조류로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경은 15척의 함선과 헬기 3기를 동원해 현장 수색 중이며 야간에도 수색을 이어갈 예정이다.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일 오후 1시 29분쯤 오륙도 동쪽 약 9km 해상에서 견인용 예선 티엔에스캐처 호(286톤)가 전복했다. 티엔에스캐처 호에는 한국 국적 선원 2명과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6명 등 모두 8명이 타고 있었다.티
거제 수해 복구율 79%…주말 최대 80㎜ 비 예보에 '초긴장'

거제 수해 복구율 79%…주말 최대 80㎜ 비 예보에 '초긴장'

광복절 연휴 집중호우 피해 복구가 아직 진행 중인 경남 거제에 주말까지 강한 비가 예보되면서 2차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27일 경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거제 지역 응급 복구 대상 2341건 중 1850건이 완료돼 79%의 복구율을 보이고 있다.도로 하천, 상하수도 피해는 대부분 복구됐지만 산사태는 전체 피해 242건 중 64건만 복구돼 복구율 26%에 그쳤다.소상공인 피해 복구 역시 총 523건 중 263건이 완료돼 50%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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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스코, '대한민국 SNS 대상' 마이스 부문 대상…2년 연속 수상

벡스코, '대한민국 SNS 대상' 마이스 부문 대상…2년 연속 수상

부산 전시·컨벤션센터인 벡스코는 '제16회 2026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마이스(MICE)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대한민국 SNS 대상'은 기업과 공공기관의 SNS 활용도와 소통 역량, 콘텐츠 경쟁력 등을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벡스코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등 플랫폼별 특성에 맞춘 콘텐츠와 현장 숏폼 영상, 기획형 콘텐츠, 시민 참여형 이벤트 등을 통
진주 10월 축제 글로벌화 가능성 입증…160만명 방문, 외국인도 1만 3000명

진주 10월 축제 글로벌화 가능성 입증…160만명 방문, 외국인도 1만 3000명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경남 진주의 10월 축제에 160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올해 축제의 외국인 관람객은 1만 3000여 명으로 글로벌 관광 축제로의 성장 가능성도 확인됐다.27일 진주시에 따르면 진주남강유등축제와 개천예술제,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 등 올해 진주의 10월 축제가 지난 3일부터 18일까지 남강과 진주성 일원에서 개최됐다.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글로벌 축제 첫해를 맞아 역사와 전통, 첨단기술과 한류 콘텐츠가 어우러진 다
해운대백병원, '호스피스의 날' 캠페인…완화의료 인식 개선

해운대백병원, '호스피스의 날' 캠페인…완화의료 인식 개선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자와 가족을 위한 전문 돌봄 서비스를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했다.해운대백병원은 지난 26일 병원 로비에서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 및 병원 구성원을 대상으로 '2026년 호스피스의 날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오해와 궁금증을 풀어보는 '바로 알기 OX퀴즈'를 비롯해 환자와 가족에게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희망나무', 호스피스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시회, 부산시교육청에 장학금 2000만 원 기탁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시회, 부산시교육청에 장학금 2000만 원 기탁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가 27일 장학금 2000만 원을 부산시교육청에 전달했다.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교육감실에서 열린 장학금 기탁식에는 김석준 부산교육감과 김형겸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시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교육청은 기탁받은 장학금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고등학생 20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지급해 안정적인 학업 유지를 도울 예정이다.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시회는 2011년부터 방과 후 학습실 운영 지원과 장학금
삼진어묵, 부산 미쉐린 레스토랑과 협업 '어묵다이닝' 선봬

삼진어묵, 부산 미쉐린 레스토랑과 협업 '어묵다이닝' 선봬

삼진어묵이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과 협업해 '어묵다이닝'을 선보였다.삼진어묵은 27일 부산 해운대 파크하얏트 부산에서 개최된 '2026 글로벌 미식포럼'에 참여해 부산 지역 미쉐린 1스타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인 '르도헤' 및 '램지' 소속 셰프들과 어묵으로 만든 다이닝 메뉴를 선보였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 주최, 주관으로 국내외 유명 셰프 및 미식전문가, 관광·외식업계 관계자 등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미색의 대전환 :
낮 기온 하루 새 5도 '뚝'…경기·강원 등 한파주의보, 내일 아침 영하권

낮 기온 하루 새 5도 '뚝'…경기·강원 등 한파주의보, 내일 아침 영하권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화요일인 27일 한낮에도 기온이 좀처럼 오르지 않고 있다. 서울의 낮 기온은 오후 2시까지 16.2도에 머물러 전날보다 5도 낮았고, 대전과 전남광주 등 일부 지역에서는 하루 사이 낮 기온이 5도 넘게 떨어졌다.낮부터 시작된 기온 하강은 밤사이 더 가팔라져 수요일인 28일 아침에는 전국 곳곳이 영하권으로 내려가겠다. 경기와 강원, 충청, 전남광주, 전북, 경북, 경남 내륙 등에는 이날 밤 9시부터 한파주의보가 발
거제 폭우 피해 건물주·유흥업소 지원 제외에 대책위 출범

거제 폭우 피해 건물주·유흥업소 지원 제외에 대책위 출범

광복절 연휴 집중호우로 피해를 봤지만 지원 대상에선 제외된 업주들이 대책위원회를 창립하고 피해 조사와 보상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고현동 임대업자 및 유흥업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8·17 폭우피해대책위원회는 27일 창립총회를 갖고 재난 지원에서 소외된 업종에 대한 지원을 요구했다.대책위에 따르면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고현동 신성마을 일대에 침수피해가 발생하면서 일부 건축물의 지하실 및 지하공간이 침수돼 시설물과 영업장에 피해를 봤다.하지
경실련 "항만공사 통합 합리적 근거 대야"…재경부에 공개질의

경실련 "항만공사 통합 합리적 근거 대야"…재경부에 공개질의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전국 4대 항만공사(부산·인천·울산·여수광양) 통합에 대해 "정부가 통합에 대한 합리적 근거를 대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경실련 및 부산·인천경실련은 27일 "정부는 항만공사 통합을 강행하는 근거를 국민 앞에 제시하지 않고 있다"며 통합작업을 주도하는 재경부에 공개질의서를 보내고 이같이 밝혔다.이들에 따르면 항만공사의 통합은 법률에 따라 재정경제부 소관의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되며 해당 위원회
"타 시도보다 임금 적고 업무 많아"…경남 돌봄전담사들 인권위 진정

"타 시도보다 임금 적고 업무 많아"…경남 돌봄전담사들 인권위 진정

경남지역 초등학교 돌봄전담사 370여 명이 다른 시도 돌봄전담사와 근무시간은 같지만, 임금은 적고 업무 부담은 크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공동 진정을 제기하기로 했다.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남지부는 27일 경남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인권위가 진정 내용을 면밀히 조사해 차별과 인권 침해 여부를 철저히 밝혀달라"고 요구했다.노조에 따르면 경남 초등 돌봄전담사는 서울과 마찬가지로 하루 8시간 근무하지만, 임금 2유형을 적용받아 월 기
부산 청사포항 바다서 그물작업 70대 선장 양망기에 끼여 숨져

부산 청사포항 바다서 그물작업 70대 선장 양망기에 끼여 숨져

부산 청사포항 앞바다에서 그물작업하던 70대 선장이 그물을 걷는 과정에서 어구나 그물을 끌어올리는 장비인 양망기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7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5분쯤 조업을 위해 출항한 연안통발 어선 A 호 선장 B씨의 연락이 두절됐다는 지인의 신고가 접수됐다.A 호는 오전 7시 5분쯤 조업을 위해 출항한 상태였다.신고를 받은 해양경찰은 송정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을 A호가 위치한 청사포항 남동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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