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조깅·산책 즐기는 시민들로 한산하고 여유로운 풍경
지난달 18일 '부캉이' 출현 후 170만 명 몰리며 전국적 명소 급부상
28일 오전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옷깃을 여미게 하는 쌀쌀한 날씨에도 산책로에는 가볍게 뛰거나 천천히 걸음을 옮기는 시민들이 눈에 띄었다. 한동안 사람들로 발 디딜 틈조차 찾기 어려웠던 모습과는 사뭇 달랐다.흑상어 '부캉이'를 보기 위해 전국에서 사람들이 몰려들었던 북항친수공원이 한 달여 만에 다시 평소의 일상을 되찾고 있었다.공원을 뒤덮었던 '부캉이 열풍'의 시작은 지난달 18일이었다.길이 약 3m의 암컷 흑상어 한 마리가 북항친수공원 인공
28일 오전, 조깅·산책 즐기는 시민들로 한산하고 여유로운 풍경
지난달 18일 '부캉이' 출현 후 170만 명 몰리며 전국적 명소 급부상
'부캉이' 보려 인산인해였던 그곳…닷새 만에 되찾은 북항의 아침
부산지하철 노사 최종 교섭 결렬…23일 첫차부터 7년 만의 총파업(상보)

부산지하철 노사 최종 교섭 결렬…23일 첫차부터 7년 만의 총파업(상보)

부산지하철 노사 간 최종 단체교섭이 22일 결렬되면서 노조가 23일 첫차부터 7년 만의 총파업에 돌입한다.부산교통공사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부산지하철노동조합은 이날 오후 3시부터 부산 금정구 노포차량기지에서 제19차 단체교섭을 진행했으나, 오후 9시쯤 인력 충원 등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해 협상이 결렬됐다.노조는 당초 2인 1조 등 안전 매뉴얼을 준수하려면 700여 명 추가 채용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었다. 이후 이날 신규 인력 100명 충원을
"청년들 부산에 남겠죠"…HMM 품은 서면 '기대 반, 걱정 반'

"청년들 부산에 남겠죠"…HMM 품은 서면 '기대 반, 걱정 반'

"HMM이 들어와 일자리가 늘면 부산 청년들이 떠나지 않아도 되지 않겠습니까."13일 부산진구 HMM 부산 임시본사 앞. 대한민국 최대 국적선사 에이치엠엠(HMM)의 부산시대 개막을 지켜본 시민들의 기대는 무엇보다 '일자리'에 쏠렸다.이날 임시본사가 들어선 DB손해보험 부산사옥 주변은 HMM의 부산 이전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정·관·재계 관계자와 임직원들로 북적였다. 건물 곳곳에는 HMM의 부산시대 개막을 알리는 현수막이 내걸렸다.이재명 대통령
부산항서 60대 여성 물에 빠져 심정지…CPR 후 자발 순환 회복

부산항서 60대 여성 물에 빠져 심정지…CPR 후 자발 순환 회복

27일 오전 6시 29분쯤 부산 동구 초량동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제4부두 앞 해상에 빠진 60대 여성이 소방 당국에 구조됐다.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바다에 사람이 빠져 있다"는 인근 낚시객의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소방 당국은 인력 31명과 장비 7대를 투입해 현장에 출동했다. 이후 드로우백을 던져 A 씨(60대·여)를 구조한 뒤 구급차로 옮겨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A 씨는 구조 당시 심정지 상태였으나 현장에서 자발 순환을 회복했
추석 앞두고 거제 양대 조선소 임단협 장기화…생산 차질 우려

추석 앞두고 거제 양대 조선소 임단협 장기화…생산 차질 우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경남 거제 양대 조선소의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이 장기화하면서 생산 공정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한화오션 노조는 선박 건조 핵심 설비인 골리앗 크레인의 가동을 중단했으며,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는 상경 투쟁에 나서고 있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전국금속노동조합 한화오션지회는 지난 14일부터 거제사업장에서 골리앗 크레인을 멈춰 세우는 등 쟁의행위를 이어가고 있다.한화오션 노사는 지난 6월부터 전날까지 총 23차례 단체교섭
부산 오륙도 해상서 예인선 전복…1명 구조·1명 사망…6명 수색 중(종합)

부산 오륙도 해상서 예인선 전복…1명 구조·1명 사망…6명 수색 중(종합)

부산 오륙도 해상에서 전복한 예인선 선원들에 대한 구조작업이 사고 해역의 빠른 조류로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경은 15척의 함선과 헬기 3기를 동원해 현장 수색 중이며 야간에도 수색을 이어갈 예정이다.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일 오후 1시 29분쯤 오륙도 동쪽 약 9km 해상에서 견인용 예선 티엔에스캐처 호(286톤)가 전복했다. 티엔에스캐처 호에는 한국 국적 선원 2명과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6명 등 모두 8명이 타고 있었다.티
거제 수해 복구율 79%…주말 최대 80㎜ 비 예보에 '초긴장'

거제 수해 복구율 79%…주말 최대 80㎜ 비 예보에 '초긴장'

광복절 연휴 집중호우 피해 복구가 아직 진행 중인 경남 거제에 주말까지 강한 비가 예보되면서 2차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27일 경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거제 지역 응급 복구 대상 2341건 중 1850건이 완료돼 79%의 복구율을 보이고 있다.도로 하천, 상하수도 피해는 대부분 복구됐지만 산사태는 전체 피해 242건 중 64건만 복구돼 복구율 26%에 그쳤다.소상공인 피해 복구 역시 총 523건 중 263건이 완료돼 50%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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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일정] 부산·경남(29일, 목)

[오늘의 주요일정] 부산·경남(29일, 목)

◇부산시-전재수 시장10:00 해양수도 부산 세일즈단 발대식(콘래드서울)11:00 2026년 수도권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콘래드서울)19:20 세바시 강연회 '해양수도 부산, 닻을 올리다'(소향씨어터)◇경남도-박완수 지사14:00 해인사 대장경 판각 고불식(합천해인사)◇경남교육청-권순기 교육감10:00 지역교육업무협의회(창녕교육지원청)13:40 지역교육업무협의회(밀양교육지원청, 미리벌초)
[오늘의 날씨] 부산·경남(29일, 목)…아침 최저 2~9도, 오후부터 구름 많아

[오늘의 날씨] 부산·경남(29일, 목)…아침 최저 2~9도, 오후부터 구름 많아

29일 부산과 경남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맑은 날씨를 보이다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9도, 창원 6도, 김해 5도, 양산 7도, 밀양 2도, 거창 2도, 산청 3도, 진주 2도, 통영 9도로 전날과 비슷하고 평년보다 1~5도 낮다.낮 최고기온은 부산 19도, 창원 18도, 김해 18도, 양산 18도, 밀양 17도, 거창 15도, 산청 16도, 진주 17도, 통영 19도로 전날
창원NC파크 사고 유족 "1년 7개월째 기소 0명…신속 처리해야"

창원NC파크 사고 유족 "1년 7개월째 기소 0명…신속 처리해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구조물 추락으로 숨진 20대 여성의 유족이 사고 발생 1년 7개월이 지나도록 한 명도 기소되지 않았다며 공소청의 신속한 사건 처리를 촉구했다.숨진 여성의 아버지 A 씨는 28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창원NC파크 사고 지점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사기관에 명확한 사건 진상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으나 묵묵부답"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작년에 이미 주인공 없는 생일을 겪었는데 올해도 생일을 앞두고 있다. 딸의 생일 전 수사
전재수 시장 "아이 교육, 부산이 함께 책임"…시·교육청 공동선언

전재수 시장 "아이 교육, 부산이 함께 책임"…시·교육청 공동선언

전재수 부산시장은 28일 김석준 부산시교육감과 '함께 키우고 함께 미래를 여는 부산'을 위한 공동선언을 발표하고, 지역 아동의 성장과 교육을 위해 시와 교육청이 전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이를 키우고 교육하는 일은 가정과 학교만의 몫이 아니라 부산이라는 도시가 함께 책임져야 할 일"이라며 이같이 전했다.이번 공동선언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시와 교육청이 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공식적으로
김해시, 시내버스 배차 간격 줄이고 운행 횟수 늘린다

김해시, 시내버스 배차 간격 줄이고 운행 횟수 늘린다

경남 김해시가 시내버스 배차 간격을 줄이고 운행 횟수를 늘리는 등 노선체계 전면 개편을 추진한다.시는 28일 김해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김해시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 개편 연구용역' 시민공청회를 열고 개편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이번 개편안은 신도시와 산업단지 조성 등 도시 여건 변화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노선 굴곡과 장거리 운행, 긴 배차 간격 등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그동안 신규 노선 신설보다는 기존 노선을 확충·조정하는
'부산고등어축제' 30일 송도해수욕장서 개막…미식·체험 행사 풍성

'부산고등어축제' 30일 송도해수욕장서 개막…미식·체험 행사 풍성

부산 서구는 오는 30일부터 사흘간 송도해수욕장과 부산공동어시장 일원에서 '제17회 부산고등어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서구가 주최하고 부산서구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고등어는 맛있게! 서구는 신나게!'를 주제로 공연과 체험, 경연, 먹거리 행사 등으로 꾸며진다.올해 처음 선보이는 고등어 미식 체험 '별을 품은 고등어'에서는 미쉐린 가이드 부산 2026에 수록된 미락슈퍼 김성헌 셰프와 레썽스 전지성 셰프가 부산관광고등학교 학생들과
경찰, 피해자 답지 않아 스토킹 사건 '불송치'…여성단체 "재수사하라"

경찰, 피해자 답지 않아 스토킹 사건 '불송치'…여성단체 "재수사하라"

전 연인을 성폭행과 협박, 스토킹 등 7개 혐의로 고소한 여성에 대해 경찰이 '피해자답지 않다'는 취지로 진술의 신빙성을 인정하지 않고 불송치 결정하면서 여성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김해여성의전화 등 전국 43개 여성단체는 28일 경남 김해중부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소청은 경찰의 부실·불공정 수사를 재검토하고 가해자의 교제 폭력 및 스토킹 혐의에 대해 즉각 재수사하라"고 촉구했다.단체 등에 따르면 여성 A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박상준 강서구청장, 전재수 시장에 '23년 된 명지소각장 조속 폐쇄' 촉구

박상준 강서구청장, 전재수 시장에 '23년 된 명지소각장 조속 폐쇄' 촉구

부산 강서구가 23년간 운영된 명지소각장의 조속한 폐쇄와 구체적인 이행계획 수립을 부산시에 공식 요구했다. 강서구는 박상준 구청장이 28일 오후 부산시청을 방문해 전재수 부산시장에게 '명지소각장 폐쇄 촉구 건의문'을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2003년 준공된 명지소각장은 생활폐기물 소각시설로, 올해로 운영 23년째를 맞았다. 강서구는 장기간 운영에 따른 시설 노후화와 유지관리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부산시가 폐쇄 방침을 확정하고 구체적인 일정을 제
부산은행, 글로벌 결제기업 '니움'과 해외송금·결제 등 금융서비스 협력

부산은행, 글로벌 결제기업 '니움'과 해외송금·결제 등 금융서비스 협력

BNK부산은행은 28일 글로벌 결제 인프라 기업 니움(Nium)과 금융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니움은 금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송금, 결제, 외환거래 등을 지원하는 글로벌 금융기술 기업이다. 전 세계 190개 이상 국가를 대상으로 100개 이상 통화의 지급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금융거래에 필요한 결제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협약은 부산은행의 금융 네트워크와 니움의 글로벌 결제 인프라를
부산소방, 400명 참여 복합재난 대규모 대응훈련 실시

부산소방, 400명 참여 복합재난 대규모 대응훈련 실시

부산소방재난본부는 28일 부산 사하구 성창기업에서 대형 복합재난에 대비한 '2026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에는 소방을 비롯한 14개 기관·단체에서 400여 명과 소방헬기·특수소방차 등 장비 60여 대가 동원됐다.훈련은 목재 가공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폭발과 건물 붕괴,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복합재난으로 확대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훈련에는 사하구청과 사하경찰서, 낙동강유역환경청,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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