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 설화에 등장하는 부산시 지정 문화유산
사계절 물이 마르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금정산의 상징 '금샘'이 장기간 이어진 폭염과 가뭄으로 바닥을 드러냈다.국립공원공단 금정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5일 현장 순찰 과정에서 금샘의 물이 모두 말라 있는 모습을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부산과 경남지역에 이어진 폭염과 강수 부족의 영향으로 금샘에 고여 있던 물이 사라진 것으로 공단은 보고 있다.금샘은 금정산 계명암 인근에 있는 바위샘으로 2013년 부산시 기념물 제62호로 지정됐다.솟아 있는 바위
금정산 설화에 등장하는 부산시 지정 문화유산
금정산 이름 낳은 '사계절 마르지 않던' 금샘, 폭염에 바닥 드러내
금정산 이름 낳은 '사계절 마르지 않던' 금샘, 폭염에 바닥 드러내

금정산 이름 낳은 '사계절 마르지 않던' 금샘, 폭염에 바닥 드러내

사계절 물이 마르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금정산의 상징 '금샘'이 장기간 이어진 폭염과 가뭄으로 바닥을 드러냈다.국립공원공단 금정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5일 현장 순찰 과정에서 금샘의 물이 모두 말라 있는 모습을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부산과 경남지역에 이어진 폭염과 강수 부족의 영향으로 금샘에 고여 있던 물이 사라진 것으로 공단은 보고 있다.금샘은 금정산 계명암 인근에 있는 바위샘으로 2013년 부산시 기념물 제62호로 지정됐다.솟아 있는 바위
[르포] 전어는 귀해지고 손님은 끊기고…자갈치시장 상인의 속은 타들어가고

[르포] 전어는 귀해지고 손님은 끊기고…자갈치시장 상인의 속은 타들어가고

"원래 이 시간이면 몰려드는 손님으로 정신없이 바빠야 하는데 다들 앉아 놀고 있잖아요."6일 낮 12시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 기온은 33.2도를 가르키고 있었다. 기록적인 폭염 속 시장 안에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지만, 생선을 고르거나 식당에 들어가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상인들은 간단한 영어와 중국어로 손님을 불러 세웠지만 관광객 대부분은 사진만 찍거나 시장을 둘러본 뒤 황급히 발걸음을 옮겼다. 점심시간이면 손님들로 북적여야 할 시
전재수 부산시장, 유네스코 사무총장 접견…유산 협력 확대 논의

전재수 부산시장, 유네스코 사무총장 접견…유산 협력 확대 논의

부산시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를 계기로 국제 문화유산 거점 도약에 나섰다. 유네스코에 국제 문화유산 포럼 정례화와 세계유산 보존·관리 분야의 국제협력센터 설립을 제안하고,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유산'의 2030년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협력도 요청했다.부산시는 20일 오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전재수 시장이 칼레드 알-아나니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만나 세계유산 분야 협력과 국제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접견은 제4
김민석 "부산에서 통할 당대표 필요…총선 승리 전략 만들겠다"

김민석 "부산에서 통할 당대표 필요…총선 승리 전략 만들겠다"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부산을 찾아 부산지역 권리당원들에게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부산의 정서를 이해하고 지역 선거를 이끌 수 있는 당대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 전 총리는 19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에서 열린 부산지역 권리당원 간담회에 참석해 "2년 뒤 총선을 치러야 하는데 어떤 지도부가 출범해야 하는지 여러분께 묻고 싶다"며 "부산 선거를 깊이 고민하고, 부산에서 유세할 만한 당대표가 선출돼
김민석, 봉하 찾아 노무현 묘역 참배…"유시민 이번에도 안 맞을 것"

김민석, 봉하 찾아 노무현 묘역 참배…"유시민 이번에도 안 맞을 것"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17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통합정치의 꿈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김 전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국립서울현충원의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데 이어 오후에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의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했다.노 전 대통령 묘역 참배에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함께했다.김 전 총리는 참배를 마친 뒤 방명록에 "대통령님의 큰 가슴과 통합정치의 꿈을 늘 새기고 나아가
'테러 자작극 의혹' 정이한, 구속 기로…"법정서 모두 밝힐 것"

'테러 자작극 의혹' 정이한, 구속 기로…"법정서 모두 밝힐 것"

지난 6·3 지방선거 당시 '음료컵 테러' 사건을 둘러싸고 자작극 의혹을 받는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가 구속 갈림길에 섰다.정 전 후보는 8일 오후 1시 50분쯤 부산 연제구 부산지법에 출석했다. 위계공무집행방해와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서다.정장 차림으로 법원에 들어선 정 전 후보는 "자작극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데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죄송하다. 모든 것은 법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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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감천항서 기름 425L 유출…신고 안 한 러시아 선원 적발

부산 감천항서 기름 425L 유출…신고 안 한 러시아 선원 적발

부산 감천항에서 선박용 경유를 바다에 유출하고도 신고하지 않은 러시아 국적 선원들이 해경에 적발됐다.부산해양경찰서는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러시아 국적 A 씨(70대) 등 선원 4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이들은 러시아 선적 1068톤 화물선 B 호의 선원으로, 지난 4일 오후 부산 감천항 5부두 해상에서 선박용 경유를 바다에 유출한 혐의를 받는다.또 기름이 유출된 사실을 해경에 신고하지 않고 별다른 방제 조치도 하지 않은 혐의도 받
서울 백화점 돌며 명품 '싹쓸이'…2800만원어치 훔친 중국인 실형

서울 백화점 돌며 명품 '싹쓸이'…2800만원어치 훔친 중국인 실형

서울 시내 백화점을 돌며 명품 의류 등을 훔친 중국인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부산지법 형사7단독 장기석 부장판사는 절도 혐의로 기소된 중국 국적 A 씨(30대)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A 씨는 지난해 8월 22~31일 서울 영등포구와 중구 일대 백화점에서 총 20차례에 걸쳐 명품 의류 등 시가 2800여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로 기소됐다.조사 결과 A 씨는 백화점 매장에서 직원들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노려 진열된 의류
밤에도 28.8도 '푹푹'…양산 23일째·부산 20일째 열대야

밤에도 28.8도 '푹푹'…양산 23일째·부산 20일째 열대야

연일 폭염이 계속되는 부산과 경남지역에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8일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밤사이 부산과 양산, 창원, 김해, 거제, 통영, 사천, 창녕, 하동, 밀양, 고성, 남해, 의령, 함안 등 경남 13개 시군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다.열대야는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열대야가 나타난 지역의 밤 최저기온은 부산 28.8도, 양산시 28.8도, 북창원 28.7도, 김해시 28.4도, 창원 28
보험금 노리고 자기 회사 건물 불 지른 60대 2심도 실형

보험금 노리고 자기 회사 건물 불 지른 60대 2심도 실형

화재 보험금을 타낼 목적으로 자기 회사 건물에 불을 지른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부산고법 창원재판부 형사1부(부장판사 박광서)는 일반건조물방화와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 씨(65)의 항소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고 8일 밝혔다.A 씨는 지난 2024년 9월 경남 밀양시에 있는 자신이 운영하던 회사 소유의 건물 2층 내부에 인화성 물질을 사용해 불을 지른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범행 후
경남 해수욕객 84% 거제로 몰렸다…폭염에 '리센느 효과'까지

경남 해수욕객 84% 거제로 몰렸다…폭염에 '리센느 효과'까지

본격적인 휴가철과 폭염이 맞물린 데다 적은 비와 온라인 입소문까지 더해지면서 경남 거제지역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이 크게 늘었다. 폐장까지 2주가량 남은 상황에서 이미 지난해 전체 방문객 수를 넘어 역대 최대 기록을 세울 가능성도 커졌다.8일 경남도에 따르면 올해 해수욕장 개장 이후 이달 2일까지 도내 5개 시·군 26개 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은 총 66만7693명으로 집계됐다.이 가운데 거제지역 16개 해수욕장 방문객은 56만723명으로 전체
피해자 거부에도 법원은 '일부 참작'…수정 형사공탁, '감형논란' 잠재울까

피해자 거부에도 법원은 '일부 참작'…수정 형사공탁, '감형논란' 잠재울까

"피해자 유족이 공탁금 수령을 거부하며 엄벌을 요구하고 있지만, 1억 원을 공탁한 점은 제한적으로 고려한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지법은 유기치사 사건 선고 공판에서 피고인들에게 실형을 선고하면서도 이같이 밝혔다. 유족은 공탁금 수령을 거부했지만, 피고인들이 맡긴 공탁금은 양형 사유 중 하나로 반영됐다.일주일 뒤 부산고법에서도 비슷한 판단이 나왔다. 8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은 항소심에서 심신미약이 인정돼 징역
[오늘의 날씨] 부산·경남(8일, 토)…낮 최고 37도, 경남북서내륙 소나기

[오늘의 날씨] 부산·경남(8일, 토)…낮 최고 37도, 경남북서내륙 소나기

8일 부산과 경남은 구름많고 낮 최고 기온 35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진다.경남북서내륙에는 오후부터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7도, 창원 27도, 밀양 26도, 합천 24도, 진주 25도, 남해 26도로 전날과 비슷하다.낮 최고기온은 부산 33도, 창원 37도, 밀양 37도, 합천 37도, 진주 35도, 남해 34도로 전날보다 1~5도 낮다.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 앞바다에서 0.5~2m, 먼
부산 기장군의회, 임시회 개회…원전·도시철도 등 핵심 현안 다룬다

부산 기장군의회, 임시회 개회…원전·도시철도 등 핵심 현안 다룬다

부산 기장군의회가 지역 주요 현안을 점검하기 위한 본격적인 의사 일정에 돌입했다.기장군의회는 7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3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9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이번 임시회에선 의원 발의 안건 5건과 집행부 제출 안건 4건 등 총 9건의 안건이 상정된다. 의회는 이를 통해 지역 내 굵직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각종 조례안과 동의안을 심사·처리할 계획이다.특히 회기 중인 10일 열리는 제1차 의회운영기획위원회 일정에
오은택 전 남구청장, 박재범 청장 '명예훼손' 고소…검찰 수사 본격화

오은택 전 남구청장, 박재범 청장 '명예훼손' 고소…검찰 수사 본격화

'부산 남구 재정위기' 발언을 둘러싼 전·현직 남구청장 간의 갈등이 결국 법정 공방으로 이어지게 됐다.오은택 전 부산 남구청장이 박재범 현 남구청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이 부산지검 동부지청에 정식 접수돼 담당 검사에게 배당됐다고 7일 밝혔다.오 전 구청장은 지난 4일 부산지검 동부지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오 전 구청장 측은 박 구청장이 기자회견과 주민간담회, 남구청 공식 SNS 등을 통해 전임 민선 8기에서 남구의 재정이 사실상 고갈
늑장 수사 규탄·조합장 해임 요구…감만1구역 조합원들 '상여 집회'

늑장 수사 규탄·조합장 해임 요구…감만1구역 조합원들 '상여 집회'

부산 남구 감만1구역 재개발 사업을 둘러싸고 조합원들이 현 조합장의 비리 의혹과 관할 경찰의 부실 수사를 강력히 규탄하며 단체 행동에 나섰다.'감만1구역 미래가치연합(이하 비대위)'은 7일 오후 3시 부산 남구 감만동 일대에서 조합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장 비리 의혹 수사 촉구 및 해임을 위한 '상여 집회(조합장 장사 행렬)'를 개최했다.이날 집회 참가자들은 감만1구역 비대위 사무실 앞을 출발해 남부산 새마을금고와 감만 현대아파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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