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 날 난간·보도교 시민들로 북적
전날까지 90만6800명…누적 100만명 돌파 전망
"부캉아, 빨리 오렴."개천절 연휴 마지막 날인 5일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 인공수로 난간과 보도교에는 상어 '부캉이'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길게 늘어섰다.한동안 잔잔하던 수면에 물살이 일고 부캉이가 모습을 드러내자 여기저기서 "우와" 하는 탄성이 터졌다."부캉이다. 여기로 온다."누군가 외치자 관람객들의 시선이 한꺼번에 한쪽으로 쏠렸다. 부캉이가 방향을 틀 때마다 사람들도 난간을 따라 자리를 옮겼다. 잠시 작은 '추격전'이 벌어지기도 했다.아
연휴 마지막 날 난간·보도교 시민들로 북적
전날까지 90만6800명…누적 100만명 돌파 전망
"부캉이 만나러 호주서 왔어요"…18일간 100만명 찾은 부산 북항
부산항서 60대 여성 물에 빠져 심정지…CPR 후 자발 순환 회복

부산항서 60대 여성 물에 빠져 심정지…CPR 후 자발 순환 회복

27일 오전 6시 29분쯤 부산 동구 초량동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제4부두 앞 해상에 빠진 60대 여성이 소방 당국에 구조됐다.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바다에 사람이 빠져 있다"는 인근 낚시객의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소방 당국은 인력 31명과 장비 7대를 투입해 현장에 출동했다. 이후 드로우백을 던져 A 씨(60대·여)를 구조한 뒤 구급차로 옮겨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A 씨는 구조 당시 심정지 상태였으나 현장에서 자발 순환을 회복했
추석 앞두고 거제 양대 조선소 임단협 장기화…생산 차질 우려

추석 앞두고 거제 양대 조선소 임단협 장기화…생산 차질 우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경남 거제 양대 조선소의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이 장기화하면서 생산 공정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한화오션 노조는 선박 건조 핵심 설비인 골리앗 크레인의 가동을 중단했으며,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는 상경 투쟁에 나서고 있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전국금속노동조합 한화오션지회는 지난 14일부터 거제사업장에서 골리앗 크레인을 멈춰 세우는 등 쟁의행위를 이어가고 있다.한화오션 노사는 지난 6월부터 전날까지 총 23차례 단체교섭
부산 오륙도 해상서 예인선 전복…1명 구조·1명 사망…6명 수색 중(종합)

부산 오륙도 해상서 예인선 전복…1명 구조·1명 사망…6명 수색 중(종합)

부산 오륙도 해상에서 전복한 예인선 선원들에 대한 구조작업이 사고 해역의 빠른 조류로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경은 15척의 함선과 헬기 3기를 동원해 현장 수색 중이며 야간에도 수색을 이어갈 예정이다.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일 오후 1시 29분쯤 오륙도 동쪽 약 9km 해상에서 견인용 예선 티엔에스캐처 호(286톤)가 전복했다. 티엔에스캐처 호에는 한국 국적 선원 2명과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6명 등 모두 8명이 타고 있었다.티
거제 수해 복구율 79%…주말 최대 80㎜ 비 예보에 '초긴장'

거제 수해 복구율 79%…주말 최대 80㎜ 비 예보에 '초긴장'

광복절 연휴 집중호우 피해 복구가 아직 진행 중인 경남 거제에 주말까지 강한 비가 예보되면서 2차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27일 경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거제 지역 응급 복구 대상 2341건 중 1850건이 완료돼 79%의 복구율을 보이고 있다.도로 하천, 상하수도 피해는 대부분 복구됐지만 산사태는 전체 피해 242건 중 64건만 복구돼 복구율 26%에 그쳤다.소상공인 피해 복구 역시 총 523건 중 263건이 완료돼 50%에 그
부산 서부 호우주의보…시간당 최대 40㎜ 강한 비 "안전사고 유의"

부산 서부 호우주의보…시간당 최대 40㎜ 강한 비 "안전사고 유의"

기상청은 28일 오전 10시 50분을 기해 부산 서부(강서구, 사하구, 서구, 중구, 동구, 영도구)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현재 부산에는 시간당 20~40㎜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이날 주요 지점의 강수량은 사하(부산) 59.0㎜며 주요 지점 일 최대 60분 강수량은 영도(부산) 39.0㎜다.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부산 지방어항 '총체적 부실'…지자체 방관 속 안전 사각지대로 방치

부산 지방어항 '총체적 부실'…지자체 방관 속 안전 사각지대로 방치

부산지역 내 지방어항들이 관할 지자체의 허술한 관리와 묵인 속에 안전 사각지대로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부산시 감사위원회는 '2026년도 지방어항 관리실태' 특정감사에서 시설물 안전 관리 소홀·보조금 부당 집행 등 14건의 위법·부당 사항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다수의 어항에서 시민과 어업인의 안전과 직결된 시설물 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확인됐다.기장군의 모 항에선 어촌계가 어구 창고 등 약 530㎡를 허가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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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재활용품이 가득, 테이프로 칭칭"…쓰레기 무단 투기 '천태만상'

"음식물·재활용품이 가득, 테이프로 칭칭"…쓰레기 무단 투기 '천태만상'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은 채 각종 생활 쓰레기와 재활용품 음식물 등을 한데 담아 무단투기한 모습이 잇따라 포착돼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최근 제보자 A 씨는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경남 거제시에서 촬영된 것이라고 밝히며 "이거 수거해 간다면 거제시 정말 대단한 거다"라는 내용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A 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붉은빛의 투명 종량제 봉투 위에 종이 포대가 올려져 있다. 포대에는 각종 쓰레기가 가득 담긴 듯 부
[오늘의 날씨] 부산·경남(8일, 목)…대체로 맑음, 내륙 큰 일교차

[오늘의 날씨] 부산·경남(8일, 목)…대체로 맑음, 내륙 큰 일교차

8일 부산과 경남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경남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겠다.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부산과 경남의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이날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부산 15도, 창원·남해 14도, 김해 12도, 진주 8도, 밀양 9도, 함양 7도 등으로 전날보다 1~4도 높겠다.낮 최고기온 또한 부산·남해
[오늘의 주요일정] 부산·경남(8일, 목)

[오늘의 주요일정] 부산·경남(8일, 목)

◇부산시-전재수 시장09:00 민선9기 출범 100일 열린주간정책회의(영상회의실)11:00 브리핑-민선9기 100일 성과 및 계획(시청 기자회견장)14:10 부산상공회의소 정책간담회(부산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경남도-박완수 지사14:00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경남교육청-권순기 교육감14:00 지역교육업무협의회(의령교육지원청)
심규언 전 동해시장 "6000만원 대가성 없어"…항소심서 무죄 주장(종합)

심규언 전 동해시장 "6000만원 대가성 없어"…항소심서 무죄 주장(종합)

뇌물 혐의로 1심에서 징역 9년 6개월을 선고받은 심규언 전 강원 동해시장 측이 항소심에서 금품에 대가성이 없고 시멘트 업체의 사회공헌 활동도 부정한 청탁에 따른 것이 아니라며 무죄를 주장했다.부산고법 형사2부(박운삼 재판장)는 7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심 전 시장과 시멘트 업체 임원 A 씨 등에 대한 항소심 속행 공판을 열었다.이날 심 전 시장 측 공동변호인 3명은 프레젠테이션(PPT)을 통해 항소
북항 상어 '부캉이' 주둥이에 상처…"야간 빛 피하다 구조물에 긁힌 듯"

북항 상어 '부캉이' 주둥이에 상처…"야간 빛 피하다 구조물에 긁힌 듯"

부산 북항친수공원 별빛수로에 20일째 머물고 있는 흑상어 '부캉이'의 몸에 상처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7일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부캉이는 주둥이 부근에 상처가 난 것으로 확인됐다. 상처가 난 정확한 시점은 특정되지 않았다.상처 원인도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다. 다만 야간에 일부 시민이 부캉이를 향해 불빛을 쏜 점과 수로 수심이 3~4m에 불과하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불빛에 자극받은 부캉이가 강하게 헤엄을 치다가 주변 구조물이나 바닥에 긁혔을
부산 북구 숨은 관광자원을 찾아라…전문가 아이디어 모았다

부산 북구 숨은 관광자원을 찾아라…전문가 아이디어 모았다

부산 북구가 구포역과 구포시장, 금빛노을브릿지, 화명생태공원 등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해 관광객이 머물 수 있는 관광 콘텐츠 발굴에 나선다. 북구는 지난 6일 문화·관광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2026년 제1회 공감정책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회의는 북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자문위원 위촉식도 함께 진행됐다. 문화·관광 분야 전문가 11명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북구 관광자원의 가능성을 살펴보고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밀양시, 민선 9기 89개 공약사업 확정…총사업비 7조 5145억 원

밀양시, 민선 9기 89개 공약사업 확정…총사업비 7조 5145억 원

경남 밀양시가 7조 5145억 원 규모의 민선 9기 공약사업 실천 계획을 확정했다.시는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민 공약 자문평가단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열고 8개 분야 89개 공약사업 실천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확정된 공약은 산업·경제, 농업·농촌, 교육·돌봄·복지, 문화·관광, 스포츠·활력, 청년·소상공인, 교통·환경·안전, 소통·인공지능(AI) 등 8개 분야 89개 사업이다.전체 공약사업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7조 5145억원 규
누리호 5차 발사에 경남 기업 11곳 참여…道, 우주산업 육성 속도

누리호 5차 발사에 경남 기업 11곳 참여…道, 우주산업 육성 속도

경남도가 누리호 5차 발사 성공을 계기로 사천·진주를 중심으로 한 우주산업 클러스터 구축에 속도를 낸다.도는 7일 우리나라 독자 우주발사체인 누리호 5차 발사 성공에 대해 "대한민국 우주 영토가 또 한 번 넓어지는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330만 도민과 함께 누리호 5차 발사 성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이번 누리호 발사에는 경남지역 우주·항공기업 11곳이 참여했다.체계종합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엔진 총조립과 발사 운용 전반을 총괄했
부산항 오는 배 지금 어디쯤?…전 세계 위치 한눈에 본다

부산항 오는 배 지금 어디쯤?…전 세계 위치 한눈에 본다

부산항만공사(BPA)는 7일 부산항 환적모니터링시스템 '포트아이(Port-i)'에 글로벌 AIS를 도입해 선박 위치 조회 범위를 국내 연안에서 전 세계 해역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AIS는 선박자동식별장치를 통해 선박의 위치와 항적 등 정보를 확인하는 시스템이다. 글로벌 AIS를 적용하면 전 세계 해역을 운항하는 선박의 이동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포트아이는 부산항 전체 컨테이너 부두의 작업 정보를 연계해 선석과 선박, 화물 처리 현황 등을 통합
"車도장 기술 인력 육성”…SP삼화, 외국인 학생 기술교육 지원

"車도장 기술 인력 육성”…SP삼화, 외국인 학생 기술교육 지원

SP삼화(옛 삼화페인트공업)가 외국인 유학생을 자동차 도장 전문인력으로 양성해 지역 자동차업계의 인력 확보를 지원한다. 대학의 교육시설에 기업의 도장 기술을 접목하고 우수 이수생의 지역 취업까지 연결하는 산학협력 모델이다.7일 업계에 따르면 SP삼화는 지난달 부산과학기술대학교와 '글로벌 인재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 자동차 정비·부품 제조업계의 구인난 해소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어 능력과 기초 전문성을 갖춘 외국인 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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