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초년생 등 558명 상대 14억 원 대부…평균 이자율 4300%
나체사진·영상 등이 대출 조건…가족·지인에 유포 협박
피해자들의 나체사진을 담보로 잡고 최고 연 4만%가 넘는 이자를 받아 챙긴 불법사금융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범죄단체조직·활동, 대부업법 위반, 채권추심법 위반 등 혐의로 불법사금융 조직원 17명과 범죄수익 세탁업자 등 모두 29명을 검거하고 이 중 총책 A 씨(30대·남) 등 12명을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A 씨 등은 2023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대구를 거점으로 불법사금융 범죄단체를 조직해 사회초년생 등
사회초년생 등 558명 상대 14억 원 대부…평균 이자율 4300%
나체사진·영상 등이 대출 조건…가족·지인에 유포 협박
'나체사진 담보' 연 4만% 살인적 이자…불법사금융 조직 29명 검거
거제 수해 복구율 79%…주말 최대 80㎜ 비 예보에 '초긴장'

거제 수해 복구율 79%…주말 최대 80㎜ 비 예보에 '초긴장'

광복절 연휴 집중호우 피해 복구가 아직 진행 중인 경남 거제에 주말까지 강한 비가 예보되면서 2차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27일 경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거제 지역 응급 복구 대상 2341건 중 1850건이 완료돼 79%의 복구율을 보이고 있다.도로 하천, 상하수도 피해는 대부분 복구됐지만 산사태는 전체 피해 242건 중 64건만 복구돼 복구율 26%에 그쳤다.소상공인 피해 복구 역시 총 523건 중 263건이 완료돼 50%에 그
부산 서부 호우주의보…시간당 최대 40㎜ 강한 비 "안전사고 유의"

부산 서부 호우주의보…시간당 최대 40㎜ 강한 비 "안전사고 유의"

기상청은 28일 오전 10시 50분을 기해 부산 서부(강서구, 사하구, 서구, 중구, 동구, 영도구)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현재 부산에는 시간당 20~40㎜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이날 주요 지점의 강수량은 사하(부산) 59.0㎜며 주요 지점 일 최대 60분 강수량은 영도(부산) 39.0㎜다.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부산 지방어항 '총체적 부실'…지자체 방관 속 안전 사각지대로 방치

부산 지방어항 '총체적 부실'…지자체 방관 속 안전 사각지대로 방치

부산지역 내 지방어항들이 관할 지자체의 허술한 관리와 묵인 속에 안전 사각지대로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부산시 감사위원회는 '2026년도 지방어항 관리실태' 특정감사에서 시설물 안전 관리 소홀·보조금 부당 집행 등 14건의 위법·부당 사항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다수의 어항에서 시민과 어업인의 안전과 직결된 시설물 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확인됐다.기장군의 모 항에선 어촌계가 어구 창고 등 약 530㎡를 허가 없이
검찰, 함양 산불 '봉대산 불다람쥐'에 '징역 10년' 구형

검찰, 함양 산불 '봉대산 불다람쥐'에 '징역 10년' 구형

경남 함양 대형 산불 등 산림 방화로 기소된 일명 '봉대산 불다람쥐' A 씨(60대)에게 검찰이 징역 10년을 재판부에 요청했다.창원지방법원 거창지원 형사1합의부(차동경 재판장)는 27일 산림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 씨의 두 번째 공판을 진행했다.A 씨는 지난 2월 21일 함양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등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남원, 함양 일대에서 3차례 산림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지난 1차 재판에서 A 씨와 변호인 측은 공소사
사천~진주 정촌 등 경남 9개 도로사업 예타 통과…1조5036억 규모

사천~진주 정촌 등 경남 9개 도로사업 예타 통과…1조5036억 규모

경남도는 미래 발전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한 도로사업 9건이 기획재정부 일괄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일괄 예타를 통과한 9개 도로사업은 총연장 50.5㎞, 총사업비 1조 5036억 원 규모다. 일반국도 7개(41.6㎞·총사업비 1조2980억 원)와 국가지원지방도 2개(8.9㎞·총사업비 2056억 원)다.이번에 통과한 사업은 크게 미래전략산업 뒷받침, 관광거점 연계 도로망, 지역균형발전 및 교통안전 등 세 분야로 나뉜다.미래전략산
위기의 순간 생명 구하는 진정한 영웅…부산소방 325명 '세이버' 선정

위기의 순간 생명 구하는 진정한 영웅…부산소방 325명 '세이버' 선정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올해 상반기 위급한 현장에서 신속한 응급처치로 환자의 생명을 구하거나 예후 개선에 기여한 325명을 '세이버' 수여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분야별로는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하트 세이버가 206명(34건)으로 가장 많았다. 뇌혈관 질환 환자의 예후 개선에 기여한 브레인세이버 83명(27건), 중증외상환자를 처치한 트라우마 세이버 30명(7건), 구급차 안에서 응급분만을 도운 베이비 세이버 6명(2건)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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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민단체 "지역거점항공사 확보가 핵심…통합LCC 유치에 목매선 안돼"

부산 시민단체 "지역거점항공사 확보가 핵심…통합LCC 유치에 목매선 안돼"

오는 12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에 따라 산하 저가항공사인 에어부산, 진에어, 에어서울이 통합LCC 출범을 추진하는 가운데 부산시와 정치권 등이 통합LCC 유치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가덕도허브공항시민추진단은 31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이 키운 지역항공사 에어부산이 중대한 존립의 기로에 서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단체는 "2022년 6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통합LCC를 진에어 브랜드로 운
창원서 음주 측정 거부하고 도주하다 바다에 빠진 30대 구조

창원서 음주 측정 거부하고 도주하다 바다에 빠진 30대 구조

경남 창원에서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하고 달아나다 차량과 함께 바다에 빠진 30대 남성이 해경에 구조됐다.31일 창원해경과 마산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9분쯤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광암항 인근 해상에서 차량과 함께 운전자 A 씨(30대)가 빠졌다는 경찰의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오후 11시 3분쯤 가라앉고 있던 A 씨를 발견한 뒤 곧바로 입수해 구조했다. A 씨는 건강에 이상이 없으며, 차량에
단수인데 구호 중단?…수해 주민 반발에 거제시 이틀 만에 철회

단수인데 구호 중단?…수해 주민 반발에 거제시 이틀 만에 철회

집중호우 여파로 단수가 이어지는 아파트의 구호 지원을 중단했던 경남 거제시가 주민 반발이 거제지자 이틀 만에 결정을 철회했다.31일 의 취재를 종합하면 거제시는 지난 28일 오후 9시쯤 일운면 A 아파트를 대상으로 '구호 중지'를 통보했다.767세대가 거주하는 이 아파트는 집중호우로 인해 단전·단수가 이어지면서 주민들이 민간숙박시설이나 친·인척 집으로 대피해 생활하고 있었다.하지만 구호 중지에 따라 재해구호법과 행정안전부 재해구호 계획수립 지침
김재운 부산시의원 "부산시가 범천 철도기지 이전 단축할 대안 내야"

김재운 부산시의원 "부산시가 범천 철도기지 이전 단축할 대안 내야"

부산 원도심 재편의 핵심 과제인 범천 철도차량정비단 이전 사업이 지연되는 가운데, 부산시가 단순 행정지원에서 벗어나 사업 기간 단축을 위한 독자적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부산시의회 김재운 의원(부산진구3, 국민의힘)은 31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범천 철도차량정비단 이전 및 개발사업의 지연을 지적하며, 사업방식 다각화와 정비기능 분산을 부산시에 촉구했다.범천철도차량기지(부산철도차량정비단) 이전은 도심 한가운데의
영화·드라마 '몰아보기' 불법 제작 기업형 유튜버 일당 적발…37억 추징

영화·드라마 '몰아보기' 불법 제작 기업형 유튜버 일당 적발…37억 추징

영화와 드라마를 결말까지 요약해 보여주는 일명 '몰아보기' 영상을 무단으로 제작해 수십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유튜버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경남양산경찰서는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유튜브 채널 운영업체 대표 A 씨(30대) 등 8명과 법인 1곳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저작권자의 허락 없이 지상파 방송 3사를 포함한 7개 콘텐츠 업체의 영상물을 무단으로 편집해 유튜브에 올리고 광고 수익 등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경찰
'나체사진 담보' 연 4만% 살인적 이자…불법사금융 조직 29명 검거

'나체사진 담보' 연 4만% 살인적 이자…불법사금융 조직 29명 검거

피해자들의 나체사진을 담보로 잡고 최고 연 4만%가 넘는 이자를 받아 챙긴 불법사금융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범죄단체조직·활동, 대부업법 위반, 채권추심법 위반 등 혐의로 불법사금융 조직원 17명과 범죄수익 세탁업자 등 모두 29명을 검거하고 이 중 총책 A 씨(30대·남) 등 12명을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A 씨 등은 2023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대구를 거점으로 불법사금융 범죄단체를 조직해 사회초년생 등
거제·통영 폭우 피해액 '1509억 원' 잠정 집계…응급복구율 93.5%

거제·통영 폭우 피해액 '1509억 원' 잠정 집계…응급복구율 93.5%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가 속출한 경남 거제·통영의 응급복구율이 90%를 넘겼다.31일 경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거제·통영에서 도로, 상·하수도 등 응급 복구가 필요한 호우피해 3665건 가운데 3428건(93.5%)이 복구를 완료했다.통영은 1088건의 응급 복구를 모두 마쳤고, 거제는 2577건 중 2340건을 복구해 91%의 응급복구율을 보인다.이날 오전 8시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접수된 피해 신고는 공공시설 11
인제대-한국재료연구원, 학연 교류 협력 강화…석·박사과정 신설

인제대-한국재료연구원, 학연 교류 협력 강화…석·박사과정 신설

인제대학교와 한국재료연구원이 협동 석·박사과정을 신설하고 지역 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인제대는 지난 27일 한국재료연구원과 '학연 교류 체계 구축 및 학연 협동 연구 석·박사과정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인제대의 교육 역량과 한국재료연구원의 연구 인프라를 연계해 산업계와 지역사회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공동 연구개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대학원 내 학
부산은행 고객, 전국 우체국에서 수수료 부담 없이 입출금 가능

부산은행 고객, 전국 우체국에서 수수료 부담 없이 입출금 가능

BNK부산은행은 지난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금융결제원, 광주은행과 '우체국 창구망 공동이용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우체국이 보유한 전국 단위 금융 인프라를 공동으로 활용해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 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부산은행 고객은 오는 10월부터 전국 2400여 개 우체국 창구와 ATM을 통해 입·출금, 계좌조회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별도의 수수료 부담 없이
해진공-국립해양박물관, 해운 역사·북극항로 미래 담은 미디어월 전시

해진공-국립해양박물관, 해운 역사·북극항로 미래 담은 미디어월 전시

국립해양박물관과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는 초록우산과 협력으로 신규 미디어월 전시 'BLUE UNIVERSE(블루 유니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지난 2023년 11월 공동 조성한 미디어 전시 콘텐츠 '시대를 항해하다'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해당 전시는 미디어아트를 통해 해운항만 산업의 중요성과 바다의 보편적 가치를 알려 호평을 받았다.박물관 1층 로비에 있는 가로 18m, 세로 4m 규모의 초대형 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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