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로 열린 북극해를 통과하는 시범 운항 선박이 22일 만에 유럽에 도착하며 기존 수에즈 운하 대비 획기적인 시간 단축 효과를 입증했지만, 정기운항화 하기까지 선결해야 할 과제가 녹록지 않다는 지적이다.물류비와 연료비를 대폭 줄이는 성과를 거뒀지만, 상업적인 정기운항 노선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비용이 드는 특수 선박(내빙선) 건조를 위한 국가 차원의 정책금융 지원과 항만 인프라 구축 등 선결 과제가 만만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팬스타
22일 만에 뚫은 북극항로…시간 단축 입증했지만 과제 산적
"청년들 부산에 남겠죠"…HMM 품은 서면 '기대 반, 걱정 반'

"청년들 부산에 남겠죠"…HMM 품은 서면 '기대 반, 걱정 반'

"HMM이 들어와 일자리가 늘면 부산 청년들이 떠나지 않아도 되지 않겠습니까."13일 부산진구 HMM 부산 임시본사 앞. 대한민국 최대 국적선사 에이치엠엠(HMM)의 부산시대 개막을 지켜본 시민들의 기대는 무엇보다 '일자리'에 쏠렸다.이날 임시본사가 들어선 DB손해보험 부산사옥 주변은 HMM의 부산 이전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정·관·재계 관계자와 임직원들로 북적였다. 건물 곳곳에는 HMM의 부산시대 개막을 알리는 현수막이 내걸렸다.이재명 대통령
부산항서 60대 여성 물에 빠져 심정지…CPR 후 자발 순환 회복

부산항서 60대 여성 물에 빠져 심정지…CPR 후 자발 순환 회복

27일 오전 6시 29분쯤 부산 동구 초량동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제4부두 앞 해상에 빠진 60대 여성이 소방 당국에 구조됐다.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바다에 사람이 빠져 있다"는 인근 낚시객의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소방 당국은 인력 31명과 장비 7대를 투입해 현장에 출동했다. 이후 드로우백을 던져 A 씨(60대·여)를 구조한 뒤 구급차로 옮겨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A 씨는 구조 당시 심정지 상태였으나 현장에서 자발 순환을 회복했
추석 앞두고 거제 양대 조선소 임단협 장기화…생산 차질 우려

추석 앞두고 거제 양대 조선소 임단협 장기화…생산 차질 우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경남 거제 양대 조선소의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이 장기화하면서 생산 공정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한화오션 노조는 선박 건조 핵심 설비인 골리앗 크레인의 가동을 중단했으며,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는 상경 투쟁에 나서고 있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전국금속노동조합 한화오션지회는 지난 14일부터 거제사업장에서 골리앗 크레인을 멈춰 세우는 등 쟁의행위를 이어가고 있다.한화오션 노사는 지난 6월부터 전날까지 총 23차례 단체교섭
부산 오륙도 해상서 예인선 전복…1명 구조·1명 사망…6명 수색 중(종합)

부산 오륙도 해상서 예인선 전복…1명 구조·1명 사망…6명 수색 중(종합)

부산 오륙도 해상에서 전복한 예인선 선원들에 대한 구조작업이 사고 해역의 빠른 조류로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경은 15척의 함선과 헬기 3기를 동원해 현장 수색 중이며 야간에도 수색을 이어갈 예정이다.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일 오후 1시 29분쯤 오륙도 동쪽 약 9km 해상에서 견인용 예선 티엔에스캐처 호(286톤)가 전복했다. 티엔에스캐처 호에는 한국 국적 선원 2명과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6명 등 모두 8명이 타고 있었다.티
거제 수해 복구율 79%…주말 최대 80㎜ 비 예보에 '초긴장'

거제 수해 복구율 79%…주말 최대 80㎜ 비 예보에 '초긴장'

광복절 연휴 집중호우 피해 복구가 아직 진행 중인 경남 거제에 주말까지 강한 비가 예보되면서 2차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27일 경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거제 지역 응급 복구 대상 2341건 중 1850건이 완료돼 79%의 복구율을 보이고 있다.도로 하천, 상하수도 피해는 대부분 복구됐지만 산사태는 전체 피해 242건 중 64건만 복구돼 복구율 26%에 그쳤다.소상공인 피해 복구 역시 총 523건 중 263건이 완료돼 50%에 그
부산 서부 호우주의보…시간당 최대 40㎜ 강한 비 "안전사고 유의"

부산 서부 호우주의보…시간당 최대 40㎜ 강한 비 "안전사고 유의"

기상청은 28일 오전 10시 50분을 기해 부산 서부(강서구, 사하구, 서구, 중구, 동구, 영도구)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현재 부산에는 시간당 20~40㎜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이날 주요 지점의 강수량은 사하(부산) 59.0㎜며 주요 지점 일 최대 60분 강수량은 영도(부산) 39.0㎜다.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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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부산·경남(21일, 수)…가끔 비, 오후까지 강한 바람

[오늘의 날씨] 부산·경남(21일, 수)…가끔 비, 오후까지 강한 바람

21일 부산과 경남은 새벽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으며, 낮 동안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부산과 경남은 이날 남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오전부터 차차 벗어나겠다. 오전 6시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경남 북서내륙에는 낮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5~40㎜다. 남해동부 먼바다에는 풍랑예비특보가 발표될 예정이다.아침 최저기온은 부산·통영
[오늘의 주요일정] 부산·경남(21일, 수)

[오늘의 주요일정] 부산·경남(21일, 수)

◇부산시-전재수 시장10:00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대회의실)15:00 한화오션 '부산엔지니어링센터' 2차 투자 업무협약식(영상회의실)◇경남도-박완수 지사10:30 제30회 경남중소기업대상 시상식(창원컨벤션센터 6층)14:00 2026 국제 우주산업 콘퍼런스 개회식(경상국립대학교 칠암캠퍼스 개교100주년기념관)◇경남교육청-권순기 교육감일정없음
통영 조선소서 배관 후처리 작업하던 베트남 노동자 숨져

통영 조선소서 배관 후처리 작업하던 베트남 노동자 숨져

경남 통영의 한 조선소에서 배관 내부 후처리 작업을 하던 30대 베트남 국적 노동자가 쓰러져 숨졌다.20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4분께 통영시 광도면 안정국가산업단지 내 HSG성동조선 사업장에서 베트남 국적의 30대 노동자 A 씨가 작업 중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구급대의 현장 도착 당시 A 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A 씨는 사
국회 교육위, 6개 시도교육청 국감…경남 허위보고·교권·부실급식 집중 질타(종합)

국회 교육위, 6개 시도교육청 국감…경남 허위보고·교권·부실급식 집중 질타(종합)

20일 부산시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감사 1반)의 6개 시도교육청(부산·경남·대구·울산·경북·강원) 국정감사에서는 경남교육청의 자료 허위 보고 논란과 함께 교원 처우, 특수교육 과밀화, 부실한 학교 급식 문제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강도 높은 질타가 쏟아졌다.김희정 국회 교육위원장은 질의에 앞서 "오늘 777로 갑니다. 질의 7분, 답변 7분, 행운의 숫자 7로 교육감님들의 답변을 충분히 듣고 정책 토론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원활한
기업과 경로당 연결…창원시, 1대1 결연 동행사업 첫발

기업과 경로당 연결…창원시, 1대1 결연 동행사업 첫발

경남 창원시는 20일 마산회원구 구암1동 제1경로당에서 '1사 1취약계층 동행사업'의 제1호 결연 경로당 현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기업과 경로당을 1대1로 연결해 정기적인 물품 후원과 건강·돌봄 프로그램, 임직원 봉사활동 등을 이어가는 것이다. 경로당마다 필요한 지원을 살피고 기업이 가진 자원과 역량을 연결해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간다.이날 현판식을 가진 구암1동 1경로당과 결연을 맺은 현대위아는 행사에서
김석준 교육감 특채 무죄 놓고 여야 시각차…법원·공소청 국감서 쟁점(종합)

김석준 교육감 특채 무죄 놓고 여야 시각차…법원·공소청 국감서 쟁점(종합)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의 해직 교사 특별채용 사건 항소심 무죄 판결을 놓고 여야 국회의원이 같은 날 열린 법원과 공소청 국정감사에서 상반된 시각을 드러냈다.김 교육감은 해직 교사 4명을 특별채용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그러나 지난 8월 부산지법 형사항소4-3부(김도균 부장판사)는 김 교육감이 특정인을 채용하도록 실무자들에게 강요했다고 인정할 증거가 부족하다며 무죄를 선고했다.공소청이 판결에 불복해 채증
해진공, 울산항 현대오일터미널에 1100억 원 금융지원 '결실'

해진공, 울산항 현대오일터미널에 1100억 원 금융지원 '결실'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는 석유·화학제품은 물론 친환경 액체 연료까지 대량으로 보관·유통할 수 있는 '울산항 현대오일터미널 제1선석(배가 접안하는 전용 공간) 증설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20일 밝혔다.해진공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는 총사업비 2450억 원이 투입됐다. 이 중 1100억 원이 해진공의 금융 지원을 통해 조달됐다. 해진공이 액체화물터미널에 금융을 지원한 첫 번째 사례다. 액체화물터미널은 석유제품, 화학물질, 친환경 연료 등의
김동아 "김석준 교육감 특채 사건 항소심서 무죄…공소청 반성해야"

김동아 "김석준 교육감 특채 사건 항소심서 무죄…공소청 반성해야"

김동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서울 서대문구갑)이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의 해직 교사 특별채용 사건 항소심 무죄 판결과 관련해 공소청의 수사·기소 과정을 비판하며 상고 결정의 부적절함을 지적했다.김 의원은 20일 대구광역공소청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부산광역·지방공소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남순 부산지방공소청장을 상대로 김 교육감의 해직 교사 특별채용 사건을 질의했다.김 의원은 "해직 교사 4명을 채용한 일로 감사원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해범이&뿌뿌·앙산프렌즈…공공캐릭터 페스티벌서 부산·경남 캐릭터 '선전'

해범이&뿌뿌·앙산프렌즈…공공캐릭터 페스티벌서 부산·경남 캐릭터 '선전'

국내 최고 공공캐릭터를 뽑는 '2026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에서 부산항만공사와 경남 양산시 공식캐릭터가 대상을 차지하는 등 선전했다.20일 부산항만공사(BPA)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페스티벌' 본행사에서 BPA공식캐릭터 '해범이&뿌뿌'와 경남 양산시 '양산프렌즈' 등이 공공 부문 대상을 받았다.이번 페스티벌은 (사)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와 대전관광공사의 공동 주관으로 공공기관 42개, 지자체 10
한병도 "부울경 학교 급식비 전국 최하위권…불량 식재료 업체 계약도 버젓이"

한병도 "부울경 학교 급식비 전국 최하위권…불량 식재료 업체 계약도 버젓이"

20일 부산시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낮은 학교 급식 식품비 단가와 불량 식재료 업체의 묻지마식 납품 계약 관행이 도마 위에 올랐다.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익산시을, 원내대표)은 이날 질의에서 "부울경 지역 학교의 급식 단가가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한 의원에 따르면 전국 시도별 급식 식품비 단가 순위에서 부산 고등학교와 울산 중학교는 13위, 경남 중·고등학교는 15위로 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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