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동 부산대병원 교수팀, '두진법'으로 난치성 어지럼증 호전 확인
난치성 어지럼증 환자를 대상으로 머리를 흔들어 치료하는 '두진법'의 효과가 입증됐다.부산대병원은 최광동 부산대병원 신경과 교수 연구팀이 국내 6개 병원과 다기관 무작위 임상시험을 통해 두진법이 '후반고리관 마루 양성돌발성두위현훈'(이석증) 환자의 단기 치료에 효과적임을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몸이 움직일 경우 귓속 전정 기관의 돌(이석)이 이동하며 사람의 움직임을 느낄 수 있게 된다. 이석증은 이석이 원래있던 위치가 아닌 다른 곳으로 옮겨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