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개인정보 수백건 유출…부산시 늑장·안일한 대처에 피해자들 경악

부산시가 보유하고 있는 시민의 개인정보가 대량으로 유출돼 피해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스미싱 등 2차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미성년 아이들의 이름 등 정보까지 포함돼 피해자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5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부산시청 출산보육과에서 지난 달 30일 지역 내 공공기관 등에 임산부 주차구역 확대 협조 요청 공문을 보내면서 시가 운영 중인 '부산 100인의 아빠단' 소속 시민의 개인 정보가 담긴 파일을 함께 전송했다.파일에는 '100
시민 개인정보 수백건 유출…부산시 늑장·안일한 대처에 피해자들 경악

부산 하단동 초등학교서 불…교실 어항 산소발생기서 시작

5일 오후 4시 12분쯤 부산 사하구 하단동 5층짜리 초등학교 3층 한 교실에서 불이 났다.이날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교실에 있던 교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인력 83명과 장비 21대를 투입해 신고 접수 16분 뒤인 오후 4시 28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소방 관계자는 "화재 교실 뒤편의 어항 산소발생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사항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부산 하단동 초등학교서 불…교실 어항 산소발생기서 시작

박완수 지사, 대통령 주재 회의서 '지자체 재난대응력 강화' 건의

박완수 경남지사가 5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여름철 안전·치안 점검 회의'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재난 대응력 강화를 위한 건의 사항을 정부에 전달했다.이날 도청 재난안전대책 본부에서 화상으로 회의에 참여한 박 지사는 산청·하동 산불 피해 복구 현황을 보고했다.그러면서 "재난 상황에서는 지방단위에서도 경찰과 소방, 민간기관 간 협력 체계가 매우 중요하다"며 "중앙부처 차원에서 이러한 협력 체계가 잘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주시길 바란다
박완수 지사, 대통령 주재 회의서 '지자체 재난대응력 강화' 건의

창원시에 '인프라 구축' 요구 NC "연고지 이전 명분 쌓는 것 아냐"(종합)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홈구장 창원 NC 파크의 재개장을 앞두고 창원시에 요청한 21가지 개선 사안을 공개했다. NC가 '연고 이전'을 볼모로 지자체에 무리한 요구를 한다는 인상에 대한 경계다.NC는 5일 입장문을 통해 "구단이 창원시에 요청한 내용은, 타 구단 타지역 수준의 시설과 인프라를 구축해달라는 것이며 창원시가 구단 유치 시 했던 약속에 대한 이행요청"이라고 밝혔다.이어 "창원시는 구단 유치 당시 '모든 행정적 지원을 다 해 타지역에
창원시에 '인프라 구축' 요구 NC "연고지 이전 명분 쌓는 것 아냐"(종합)

함안군 "악양둑방길 꽃양귀비·안개꽃 27만명 관람"

경남 함안군 악양둑방길에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3일까지 27만 명이 다녀갔다고 5일 함안군이 밝혔다.군은 남강변 악양둑방길 7.2㎞ 구간과 둔치 13㏊에 꽃양귀비, 안개초 등 봄꽃을 심어 대규모 봄꽃 경관 단지를 운영했다며 이같이 전했다.군에 따르면 봄꽃 경관 단지 운영으로 주변 식당과 카페 등의 매출이 증가했고, 경관 단지 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2억 5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군 관계자는 "악양둑방이 봄꽃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지역 경
함안군 "악양둑방길 꽃양귀비·안개꽃 27만명 관람"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인근 흡연 단속 및 과태료 부과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소재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인근이 지난 3월 금연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흡연 단속과 과태료 부과를 실시한다고 5일 부산진구가 밝혔다.구에 따르면 이곳 백화점 인근은 방문인구가 많아 흡연 관련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에 구는 올 2월 금연구역 지정에 따른 행정예고를 한 뒤 3~5월 계도기간 동안 금연 홍보 캠페인을 했다.구 관계자는 "백화점 인근 지역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함으로써 이용환경을 한층 더 개선할 수 있을 것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인근 흡연 단속 및 과태료 부과

'학생 선수 공간' 보물섬남해FC 클럽하우스 준공

경남 남해군 '보물섬남해FC 클럽하우스'가 준공됐다고 5일 남해군이 밝혔다.군에 따르면 보물섬남해FC 클럽하우스는 학생 선수들의 학습권과 정서·신체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생활형 교육·훈련 공간이다.이 건물은 총사업비 98억 원을 투입해 서면 스포츠파크 일원 옛 수영자 부지에 연면적 2706㎡(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신축했다. 내부엔 숙소 45실과 식당, 학습실, 여가선용실, 다목적실, 케어존 등을 조성했다.이 건물 건축은 지난 2
'학생 선수 공간' 보물섬남해FC 클럽하우스 준공

제왕절개 수술 중 태아 이마 상처 낸 산부인과 원장, 벌금 200만원

제왕절개 수술 중 업무상 주의의무를 지키지 않고 태아의 이마에 상처를 낸 산부인과 원장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부산지법 형사4단독(변성환 부장판사)는 업무상과실치상혐의로 기소된 50대 원장 A 씨에게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A 씨는 2021년 11월 18일 자신이 운영하는 부산 동래구 한 산부인과에서 제왕절개 수술을 집도하던 중 수술용 도구로 태아 이마에 2㎝ 상처를 낸 혐의를 받는다.검찰은 A 씨가 업
제왕절개 수술 중 태아 이마 상처 낸 산부인과 원장, 벌금 200만원

경남 '21대 대선' 선거사범 132명 단속…'현수막·벽보 훼손' 최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경남지역에서 단속된 선거 사범은 132명으로 집계됐다.경남경찰청은 제21대 대통령 선거기간 동안 선거사범 132명(121건)을 단속해 2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130명을 수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범죄 유형별로는 현수막·벽보 훼손이 105명(79.6%)으로 가장 많았고 허위사실 유포 14명(10.6%), 선거폭력 4명(3%), 인쇄물 배부 4명(3%) 순으로 뒤를 이었다.지난 20대 대선과 비교하면 수사 대상자는
경남 '21대 대선' 선거사범 132명 단속…'현수막·벽보 훼손' 최다

부산교육청 "리박스쿨 늘봄 운영 사례 없어…연관 강사 2곳서 활동"

대선 여론 조작 의혹을 받는 극우 성향 교육단체 '리박스쿨' 관계자가 부산의 한 초등학교에서도 강사로 활동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인 가운데 조사 결과 '리박스쿨' 관련 프로그램이 운영된 곳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지난 2일부터 4일간 303곳과 특수학교 12곳, 늘봄 전용 학교 4곳을 대상으로 관련 단체와 늘봄 프로그램 업체 위탁 계약 여부, 강사의 관련 자격증 소지 여부, 강사의 관련 교육 이수 현황 등을
부산교육청 "리박스쿨 늘봄 운영 사례 없어…연관 강사 2곳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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