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5년 만에 성소수자 공개 집회…"소수자 차별 끊어야"
부산에서 5년 만에 성소수자들의 권리 보장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노동인권연대, 노동해방 마중 등 16개 인권 단체는 22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젊음의 거리에서 '2024 메리퀴어스마스'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성소수자와 이들을 옹호하는 100여 명이 모였다.이들은 발언, 서면 일대 행진 등을 진행한 뒤 탄핵 집회 때 유행한 노래 '다시 만난 세계'를 부르고 행사를 마쳤다.이날 주최 측은 "우리의 삶은 다양하고 각자의 이야기는 너무도 소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