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첫날, 공항·역·시장 '북새통'…명절 특수 체감(종합)

황금 추석 연휴가 시작된 3일 전국 주요 교통 거점과 전통시장은 귀성객과 여행객들로 활기를 띠었다.이날 새벽 인천국제공항에선 탑승 수속을 밟는 여행객들이 긴 대기 줄을 만들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점차 여유를 찾았고, 지역 버스터미널과 전통시장엔 인파가 몰렸다.인천공항 국제여객터미널은 이날 오전 이른 시각부터 발권 등을 기다리는 승객들로 긴 줄이 늘어서 장사진을 이뤘다. 다행히 탑승 수속 자체는 비교적 신속히 진행됐다.스레드 등 소셜미디어에도 "새
추석 연휴 첫날, 공항·역·시장 '북새통'…명절 특수 체감(종합)

추석 연휴 첫날 공장서 일하던 50대, 유압 기계에 깔려 숨져

추석 연휴 첫날 부산의 한 공장에서 일하던 근로자가 유압 기계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났다.3일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4분쯤 사상구의 한 제조공장에서 근무하던 A 씨(50대)가 유압 기계를 옮기던 중 얼굴이 깔리는 사고를 당했다.A 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며 끝내 숨졌다.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과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
추석 연휴 첫날 공장서 일하던 50대, 유압 기계에 깔려 숨져

'울산→서울 5시간'…연휴 첫날 고속도로 일부 정체

추석 황금연휴 첫날인 3일 고속도로 곳곳에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할 경우 전국 주요 도시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울산 6시간 30분, 부산 6시간 10분, 대구 6시간, 대전 2시간 50분, 광주 4시간 30분 등이다.지방 주요 도시에서 출발해 서울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울산 5시간, 부산 4시간 50분, 대구 4시간 10분, 대전 1시간 50분, 광주
'울산→서울 5시간'…연휴 첫날 고속도로 일부 정체

"혈액 팩 5년간 59만개 폐기…하루 260개 꼴"

최근 5년간 총 59만 개의 혈액 팩이 사용되지 못한 채 버려진 것으로 나타났다.3일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부산 금정)이 대한적십자사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 8월까지 총 59만 3453개의 혈액 팩이 폐기됐다. 올해만 해도 하루 평균 260여 개가 버려지고 있는 셈이다.헌혈 실적 현황을 보면 매년 240만 건 이상 이뤄지고 있다. 특히 2022년부터 헌혈이 꾸준히 증가해 작년엔 264만 건에 이르렀다. 통상적으로 혈액 팩 1유
"혈액 팩 5년간 59만개 폐기…하루 260개 꼴"

부산 '세계라면축제' 부실 운영사 대표 붙잡혀…사기 등 혐의 송치

지난 5월 부산 기장에서 개최된 '세계라면축제' 운영사 대표 A 씨(50대) 등 관계자들이 사기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경찰은 부산 기장·연제경찰서에 접수된 사건을 병합해 이 사건 수사를 진행하다 지난달 26일 A 씨 등을 부산지검 동부지청에 송치했다. 경찰은 축제 운영사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송치했다.3일 경찰에 따르면 A 씨 등은 지난 5월 기장군에서 열린 세계라면축제 관련 투자자와 협력업체 등에 투자금·공사 대금을 주지 않은 혐의를
부산 '세계라면축제' 부실 운영사 대표 붙잡혀…사기 등 혐의 송치

"고속도로 통행료, 5년7개월간 과수납 39만여건…10억 육박"

최근 5년 7개월간(2020년~2025년 7월) 고속도로 통행료가 중복 결제, 시스템 오류 등으로 약 10억 원이 잘못 부과된 것으로 나타났다.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희정 국민의힘 의원(부산 연제)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전국 고속도로에서 하루 평균 200건에 달하는 총 39만 547건, 약 9억 9700만 원의 통행료가 과다 부과했다.하이패스는 12만 5000여 건(6억 4200만 원)의 과수납 중 94%가
"고속도로 통행료, 5년7개월간 과수납 39만여건…10억 육박"

부산시민의 날 기념 '자랑스러운 시민상' 7명 수상

부산시가 제46회 '부산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3일 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기념식엔 박형준 시장을 포함한 주요 기관장, 시민단체 및 부산대첩기념사업회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시는 이번 기념식에서 "부산포해전 승전 433주년을 경축하고,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하려는 의지를 다졌다"고 전했다.기념식과 함께 개최된 제41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시상식에선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행복에 기여한 공로로 7명의 시민이 대상,
부산시민의 날 기념 '자랑스러운 시민상' 7명 수상

관광객 늘고 소비액 증가…'국민 고향' 남해 전략 통했다

'국민 고향'을 내세우며 올해를 고향사랑 방문의 해로 선포한 경남 남해군이 관광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남해군은 저비용 고효율 관광자원 발굴로 지속 가능한 관광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 1월부터 49억 원을 들여 67개 사업을 추진했다.주요 사업으로는 △문화시설 입장료를 감면하는 향우증 발급 △지역 특색 기반 콘텐츠 운영 △체류형 관광프로그램 확대 △15인 이상 단체 관광객 인센티브 지원 등이다
관광객 늘고 소비액 증가…'국민 고향' 남해 전략 통했다

기장군, 코레일과 'GO 기장' 프로모션…"기차 이용객에 교통비 지원"

부산 기장군이 기차를 이용해 기장시장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교통비를 지원한다.군은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와 협업해 기차로 부산 기장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교통비를 지원하는 'GO 기장'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군은 "지역 전통시장과 철도관광을 연계해 관광객 편의 제공,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군에 따르면 코레일 기차로 부산을 방문해 기장시장을 이용한 후 기장역 내 관광안내소에 기차 승차권과
기장군, 코레일과 'GO 기장' 프로모션…"기차 이용객에 교통비 지원"

공공임대주택에 포르쉐·벤츠·BMW…차량 지분 쪼개기 '꼼수'

일부 임대아파트 거주민이 고가 차량의 지분 쪼개기를 이용해 LH 임대주택 입주 기준을 회피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입주민은 포르쉐, 벤츠, BMW 등 수입차와 G90, G80, GV80 같은 국산차 등 다양한 고가 차량을 보유하고 있었다.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희정 국민의힘 의원(부산 연제)이 LH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LH 임대아파트 입주민 중 고가차량가액 기준(2025년 3803만 원)을 초과하는 차량 지분을 보유한 입주민
공공임대주택에 포르쉐·벤츠·BMW…차량 지분 쪼개기 '꼼수'

가을빛 물드는 경남…"연휴엔 여기 가보세요"

가을을 맞이한 경남 곳곳에서 울긋불긋 물든 단풍과 푸른 하늘이 펼쳐지고 있다. 경남도는 7일간 이어지는 연휴를 맞아 3일 도내 18개 시군의 다채로운 나들이 장소를 추천했다.진주, 남강 수놓는 오색찬란 등불 '2025 진주남강유등축제'올 연휴 진주에선 남강과 진주성이 오색찬란한 등불로 수 놓이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다. 남강 유등축제 기간인 4일부터 19일까지 7만여 개 유등이 남강 일대를 화려하게 밝힌다. 진주성과 어우러진 야간 경관은 진주에
가을빛 물드는 경남…"연휴엔 여기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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