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폭염' 밀양 38.7도…부산·경남 대부분 35도 이상
부산과 경남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2일 밀양의 낮 기온이 38.7도까지 올랐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이 양산 37.7도, 창원 37도, 합천 36.5도, 하동 36.7도, 창녕 37.3도 함안 37도, 김해 36.2도, 부산 36도를 보였다.이 외에도 경남 대부분 지역이 35도 이상으로 올라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이날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는 거창, 산청, 합천, 함양 등 경남 서부 내륙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