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양산 기업체 8곳서 49명 식중독 의심…같은 급식업체서 공급
경남 양산의 한 급식업체에서 공급한 점심을 먹은 양산과 울산의 기업체 직원들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2일 경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설사 증상을 보인 양산의 한 기업체 직원이 보건당국에 식중독 의심 신고를 했다.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통해 파악한 설사나 구토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인 환자는 49명가량이다. 이들은 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 환자들은 양산시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