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연맹 학살' 유족회 결성했다가 억울하게 투옥…64년만에 무죄

6·25전쟁 당시 국민보도연맹 학살사건으로 장남을 잃은 뒤 진상 규명을 위해 유족회를 결성했다가 반국가단체의 이익이 되는 활동을 했다며 투옥돼 억울하게 사망한 고 문대현 씨가 64년만에 무죄를 인정받았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7부(신헌기 부장판사)는 특수범죄처벌에 관한 특별법 위반 사건 재심 소송에서 문 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문 씨의 아들 문형순 씨(80대)가 지난해 2월 아버지 대신 재심을 청구한 지 약 1년 만이다.문 씨는
'보도연맹 학살' 유족회 결성했다가 억울하게 투옥…64년만에 무죄

전 여친에 흉기 인질극 벌인 20대, 2심서 '징역 17년→12년' 감형…왜?

전 여자 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4시간가량 인질극을 벌인 20대가 항소심에서 일부 무죄를 선고받아 감형됐다.부산고법 창원재판부 형사1부(민달기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특수체포치상 등 8개 혐의로 기소된 A 씨(26)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7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2년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재판부는 A 씨에게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도 명령했다.A 씨는 지난 2023년 12월11일 전 여자 친구 B 씨 주거지인 경남
전 여친에 흉기 인질극 벌인 20대, 2심서 '징역 17년→12년' 감형…왜?

부산 한 행정복지센터서 60대, 흉기 휘둘러…직원 2명 부상

행정복지센터에서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사상경찰서는 도주한 뒤 경찰서에 자수한 60대 A 씨를 긴급체포했다고 24일 밝혔다.A 씨는 24일 오후 4시 12분쯤 부산 사상구 소재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직원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 사건으로 60대 여성 직원이 머리, 어깨 등을 다치고 30대 여성 직원 1명이 이마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피해자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
부산 한 행정복지센터서 60대, 흉기 휘둘러…직원 2명 부상

부산 사직동 주택서 불…2명 부상·인접 건물 2곳도 태워(종합)

24일 오후 1시 58분쯤 부산 동래구 사직동 2층짜리 단독주택 1층 마당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60대 여성 1명이 전신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10대 남성 1명이 연기흡입으로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에게 조치를 받았다.불은 단독주택과 인접한 건물 2곳을 태웠고 단독주택 마당에서 나온 기름이 흘러 맞은편 건물에 주차된 차량 2대가 타기도 했다. 소방서 추산 재산피해는 5000만 원이다.검은 연기와 불이 난다는 다수의 신고를 받고
부산 사직동 주택서 불…2명 부상·인접 건물 2곳도 태워(종합)

'설레는 9일 연휴'에 공항·고속도로·터미널 일찌감치 '북적'(종합2보)

긴 설 연휴를 맞아 인천국제공항과 주요 교통 거점이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정부의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최대 9일에 달하는 황금연휴가 이어지면서 국내외로 이동하는 발걸음이 분주했다. 24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은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박하나 씨(34·경기 성남)는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연차를 붙여 캐나다까지 여행하게 됐다"며 "이런 황금연휴는 드물어 오래 머물기로 했다"고 말했다.서울에서 온 윤두원 씨(45)도 가족과 동남아로
'설레는 9일 연휴'에 공항·고속도로·터미널 일찌감치 '북적'(종합2보)

밀양 농기계 창고서 불…6000만원 재산피해

24일 오전 7시 39분쯤 경남 밀양시 상남면 동산리의 한 주택 농기계 창고에서 불이 났다.해당 주택 거주자는 창고 외부에 있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32명, 소방차 등 장비 14대를 투입해 오전 8시 43분쯤 큰 불을 잡고 오전 11시 56분쯤 불을 모두 껐다.이 불로 창고 1동과 창고 내 집기 등이 전소되고 주택 겸 창고 1동이 부분 소실돼 소방서 추산 60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밀양 농기계 창고서 불…6000만원 재산피해

부산 사직동 주택서 불…2명 부상·차량 2대 태워

24일 오후 1시 58분쯤 부산 동래구 사직동 2층짜리 단독주택 1층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났다.이 불로 60대 여성 1명이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10대 남성 1명이 연기흡입으로 현장에서 조치를 받았다.불은 건물 1층을 태웠고, 화재 건물에서 나온 기름이 흘러 맞은편 건물에 주차된 차량 2대를 태우기도 했다.검은 연기와 불이 난다는 다수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인력 75명과 장비 29대를 투입해 신고 접수 52분 뒤인 오후 2
부산 사직동 주택서 불…2명 부상·차량 2대 태워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거액의 상속재산을 물려받은 척하며 다수의 피해자를 속여 100억 원을 뜯어낸 남성들이 붙잡혔다.24일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송인호)는 사기 혐의로 A 씨(70대)와 B 씨(60대)를 구속 기소하고 도주 중인 공범 C 씨(60대)에게는 지명수배를 내렸다고 밝혔다.공소사실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20년 7월부터 C 씨가 거액의 상속재산을 물려받을 것처럼 행세하며 피해자들로부터 돈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이들은 평소 친분이 있던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부산 기장군, '동화 테마 체험 공간' 안데르센·동화마을 조성

부산 기장군은 24일 기장도예촌에서 안데르센마을과 동화마을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개관식에는 정종복 기장군수, 기장군의원, 부산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들 마을은 어린이와 가족 중심의 놀이·체험·학습·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에 따라 조성됐다.안데르센 마을에는 △안데르센 극장 △안데르센 이야기관 △음악분수 △새싹광장 △동화놀이터 등 안데르센 동화를 테마로 하는 체험 공간이 있다.특히 안데르센 이야기관은 총사업비 22
부산 기장군, '동화 테마 체험 공간' 안데르센·동화마을 조성

엿새 간 이어지는 긴 설 연휴에 경남 귀성객 '들뜬 발길'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4일, 경남에서도 귀성객들의 들뜬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이날 오후 찾은 경남 창원시 의창구에 있는 창원중앙역은 고향으로 가기 위해 열차를 기다리는 귀성객으로 북적거렸다.엿새 간 이어지는 긴 연휴에 시민들은 저마다 들뜬 분위기 였다. 열차 시간표를 보며 고향의 가족에게 전화로 도착 시간을 알리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역 출구에는 고향을 찾은 이들이 여행용 가방을 끌거나 고향집에 전할 명절 선물을 든 채 분주히 발걸음을 옮겼
엿새 간 이어지는 긴 설 연휴에 경남 귀성객 '들뜬 발길'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