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 폭우 속 맨홀에 30대 여성 빠져…인근 상인들이 구조
지난 14일 새벽 부산지역에 최대 145.5㎜의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맨홀 뚜껑이 역류돼 길을 걷던 시민이 맨홀 아래로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날 오전 2시 33분쯤 부산 연제구 연산동의 한 거리에서 30대 여성 A 씨가 맨홀에 빠져 경찰과 소방이 출동했다.KNN 보도에 따르면 당시 많은 비가 쏟아져 내리면서 물이 역류해 맨홀 뚜껑이 열렸다. A 씨는 이를 보지 못한 채 우산을 쓰고 길을 걷다 맨홀 아래로 빠졌다. 이를 지켜본 인근 상인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