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 폭우 속 맨홀에 30대 여성 빠져…인근 상인들이 구조

지난 14일 새벽 부산지역에 최대 145.5㎜의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맨홀 뚜껑이 역류돼 길을 걷던 시민이 맨홀 아래로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날 오전 2시 33분쯤 부산 연제구 연산동의 한 거리에서 30대 여성 A 씨가 맨홀에 빠져 경찰과 소방이 출동했다.KNN 보도에 따르면 당시 많은 비가 쏟아져 내리면서 물이 역류해 맨홀 뚜껑이 열렸다. A 씨는 이를 보지 못한 채 우산을 쓰고 길을 걷다 맨홀 아래로 빠졌다. 이를 지켜본 인근 상인들이
145㎜ 폭우 속 맨홀에 30대 여성 빠져…인근 상인들이 구조

컨운임 미주항로 중심 강세 계속…KCCI 28.4%·SCFI 8.09%↑

미국과 중국의 '관세 휴전'에 따라 아시아발 수입이 급증하면서 미주 노선을 중심으로 컨테이너해상운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부산발 컨테이너해상운임종합지수(KCCI)는 4주 연속,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5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한국해양진흥공사(KOBC)가 지난 9일 발표한 KCCI는 2807p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2186p)보다 621p(28.4%) 증가한 수치다.부산항발 13개 노선 중 북미 지중해 등 9개 항로 운임이 올랐다
컨운임 미주항로 중심 강세 계속…KCCI 28.4%·SCFI 8.09%↑

창원서 제18회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합동 추모제 엄수

경남 창원시는 지난 14일 마산합포구 가포동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창원위령탑'에서 제18회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합동 추모제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1950년 전후 한국전쟁 당시 국가 공권력에 의해 무고하게 희생된 영령들의 넋을 달래기 위해 한국전쟁민간인희생자 창원 유족회의 주관으로 마련됐다.박동진 마산합포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원, 시민 250여 명이 참석해 참혹한 희생을 기리고 깊은 애도를 전했다. 추모제는
창원서 제18회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합동 추모제 엄수

진주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화창한 휴일에 행사장 북적

경남 진주에서 열리고 있는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가 도심 속에서 다양한 생활 정원을 선보이고 방문객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해 호평받았다.‘정원과 함께하는 삶 : 생활 속 실용정원’을 주제로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진주시 초전공원 실내체육관 특설무대 일원에서 열리는 이 박람회는 정원, 산업, 문화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원산업 전문 박람회다.진주시가 주관하고 산림청과 경남도가 공동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도시의 내일과
진주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화창한 휴일에 행사장 북적

김해 부곡동 아파트서 불…주민 26명 대피

15일 오전 10시 37분쯤 경남 김해시 부곡동의 15층짜리 아파트 15층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아파트 주민 26명이 대피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오전 11시 15분쯤 불을 모두 껐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아파트 15층 세대의 주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를 조사 중이다.
김해 부곡동 아파트서 불…주민 26명 대피

유럽 순방 중인 박완수 경남지사, 폴란드서 해양 방산 세일즈

유럽을 순방 중인 박완수 경남지사가 폴란드를 찾아 해양 방위산업 세일즈에 나섰다.15일 경남도에 따르면 박 지사와 경남대표단은 현지 시각 13일 오후 폴란드 최대 규모 민간 조선소인 레몬토바(Remontowa Shiprepair Yard S.A.) 조선소를 방문했다.폴란드 정부는 현재 폴란드 해군 차세대 잠수함 획득 사업인 '오르카(ORKA)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8조 원 규모의 잠수함 3척 도입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유럽 순방 중인 박완수 경남지사, 폴란드서 해양 방산 세일즈

한밤 부산 사하구 공장서 불…인명피해 없어

15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쯤 부산 사하구 감전동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불은 2층에 있던 관계자가 1층에서 흰 연기가 나오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공장은 이날 오후부터 작업을 하지 않은 상태로 내부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오후 10시 49분쯤 불을 모두 껐다.이 불로 공장 1층 천장과 벽면 30㎡가 그을리고, 공장 천장 크레인과 에어컨 등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200만
한밤 부산 사하구 공장서 불…인명피해 없어

'고둥 잡으러 갔다가'…가덕도 앞바다서 익수 사고 50대 숨져

지난 14일 오후 2시 24분쯤 부산 강서구 가덕도 대항마을 앞바다에서 50대 A 씨가 물에 빠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A 씨를 10여분 만에 구조했지만 의식이 없었다고 15일 밝혔다.A 씨는 119 구급대에 인계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해경은 A 씨가 고둥을 채취하러 바다에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둥 잡으러 갔다가'…가덕도 앞바다서 익수 사고 50대 숨져

[오늘의 날씨] 부산·경남(15일, 일)…낮 25도↑·밤부터 강한 비

15일 부산과 경남은 오후부터 흐려지다가 뒤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예상 강수량은 부산과 경남 내륙 10~40㎜, 경남 남해안 20~60㎜다.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부산 21도, 김해 21도, 양산 21도, 창원 21도, 하동 20도, 거창 19도, 진주 20도, 합천 20도, 통영 20도, 남해 21도로 전날보다 1~3도 높겠다.낮 최고기온은 부산 25도, 김해 28도, 양산 29도, 창원 28도, 하동 28도, 거창 30도
[오늘의 날씨] 부산·경남(15일, 일)…낮 25도↑·밤부터 강한 비

'호우·강풍' 부산·경남…맨홀에 사람 빠지고 나무 쓰러져(종합)

밤사이 부산과 경남 일부 지역에 호우 특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되면서 맨홀에 사람이 빠지고 비바람에 나무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14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부산 전역에 호우 특보와 강풍주의보가 모두 발효됐던 이날 오전 0시부터 특보가 모두 해제된 오후 1시까지 피해 신고 36건이 접수됐다.이날 오전 1시 3분쯤 부산진구 전포동의 한 주택에선 '마당이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이 배수 지원에 나섰다. 오전 6시 33분쯤엔 수영구
'호우·강풍' 부산·경남…맨홀에 사람 빠지고 나무 쓰러져(종합)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