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너무 아파" 새해 첫날에도 전국서 참사 추모 행렬(종합)
"희생자들의 넋을 빌고자 새해 첫날부터 분향소로 달려왔습니다."181명의 사상자를 낸 전남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지 나흘째인 1일 전국 각지 합동분향소엔 추모 발길이 이어졌다.노년의 어르신부터 젊은 부부, 어린 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조문객들은 새해 첫날부터 묵념과 헌화를 하며 희생자들의 안식을 기원했다.조문객들은 방명록에 "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길 바랍니다" "도움 못 드려 죄송합니다"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세요"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