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너무 아파" 새해 첫날에도 전국서 참사 추모 행렬(종합)

"희생자들의 넋을 빌고자 새해 첫날부터 분향소로 달려왔습니다."181명의 사상자를 낸 전남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지 나흘째인 1일 전국 각지 합동분향소엔 추모 발길이 이어졌다.노년의 어르신부터 젊은 부부, 어린 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조문객들은 새해 첫날부터 묵념과 헌화를 하며 희생자들의 안식을 기원했다.조문객들은 방명록에 "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길 바랍니다" "도움 못 드려 죄송합니다"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세요" 등의
"가슴 너무 아파" 새해 첫날에도 전국서 참사 추모 행렬(종합)

"열차서 해맞이 장관"…'낭만 동해선 개통' 부산~강릉 '북적'(종합)

"와~ 저기 해 떠오른다."을사년(乙巳年)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7시 31분쯤 강릉발 부산(부전역)행 ITX-마음 열차 안에서 승객들의 환호가 울려퍼졌다.울진~영덕 구간을 지나던 이 시각 차창 밖 펼쳐진 수평선 위로 올해 첫 해가 떠올랐기 때문이다. 해가 막 떠오를 땐 터널 구간에 잠시 가려졌지만, 터널을 빠져나오자 동해바다가 붉게 물든 모습에 승객들은 황홀함을 느끼는 모습이었다.이날 오전 5시 28분 강릉역을 출발한 이 열차는 포항역과 삼척
"열차서 해맞이 장관"…'낭만 동해선 개통' 부산~강릉 '북적'(종합)

"바다 볼 수 있어 기차만 타도 힐링"…'부산~강릉' 동해선 완전 개통

"새해를 맞아 열차 타고 해돋이도 보고 가족도 보려구요"1일 동해선 부전역에서 만난 김 모 씨(42)는 "강릉에서 오전 5시 30분쯤 부푼 마음으로 ITX-마음 열차를 탔는데 막상 일출이 진행되는 시간에는 터널 등에 가려서 해돋이를 제대로 못 봤다"며 "오늘은 아쉽게 됐지만 향후 동해안 여행할 때 다시 한 번 이용해 볼 예정"이라고 말했다.이날부터 완전 개통된 동해선 ITX-마음 열차가 운행을 시작했다. 이 열차는 하루 8회(상행 4회, 하행
"바다 볼 수 있어 기차만 타도 힐링"…'부산~강릉' 동해선 완전 개통

1월의 어촌 여행지에 '경남 사천 비토마을·충남 서산 중리마을' 선정

해양수산부가 2025년 1월의 어촌 여행지로는 경남 사천시의 비토마을과 충남 서산시 중리마을이 선정했다.경남 사천시 비토어촌체험휴양마을은 서해와 남해가 만나는 사천만의 작은 섬에 위치해 있다. 2024년 우수사무장 신인상을 받은 문화관광해설사 출신 사무장의 안내를 받으며 친환경 낚시 체험을 할 수 있고, 마을에서 운영하는 오토캠핑장에서 마을 주민들이 직접 잡은 싱싱한 수산물로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다. 아침에는 한적한 일출을 감상할 수 있어
1월의 어촌 여행지에 '경남 사천 비토마을·충남 서산 중리마을' 선정

"좋은 일만 가득하길" 경포‧해운대 등 전국서 차분한 '새해맞이'(종합)

2025년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한 새해 첫날인 1일 전국 각지 해맞이 명소에는 이른 새벽부터 일출을 맞이하기 위한 해맞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이들 해맞이객들은 새해 소망에 앞서 무안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들의 안식을 기원하는 등 비교적 차분하게 새해를 맞이하는 모습이었다.강원 동해안 '해맞이 1번지' 강릉 경포해변에서는 예년처럼 시끌벅적하고 들뜬 분위기 대신 가족과 연인 단위 해맞이객들이 삼삼오오 모여 새해를 기다렸다.앞서
"좋은 일만 가득하길" 경포‧해운대 등 전국서 차분한 '새해맞이'(종합)

"새해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길"…경남 곳곳서 '해맞이' 새해 소망 기원

"새해에는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어요"을사년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7시 경남 김해시 어방동 분성산.영하 1도의 추운 날씨에도 분성산은 새해 첫 일출을 보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김해 천문대 인근에 다다른 시민들은 일출이 잘 보이는 자리를 찾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차가운 새벽 공기로 탓에 시민들의 볼은 붉었고, 저마다 두터운 외투와 목도리와 모자 등 방한 용품을 갖춰 입은 모습이었다.약 30분이 지나 동쪽 수평선 너머로 새해 첫
"새해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길"…경남 곳곳서 '해맞이' 새해 소망 기원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 "행정시스템 굳건…시정 업무 빈틈없다"

정석원 경남 거제시장 권한대행은 올해 시장 재선거를 앞두고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경기회복과 민생 안정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거제 광역 교통망 구축과 세계적 해양관광 도시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회안전망·복지 강화에 중점을 두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정 권한대행은 과의 신년 인터뷰에서 "거제는 무한한 가능성과 성장의 저력을 가진 도시"라고 말했다.다음은 정 권한대행과의 일문일답.-시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 "행정시스템 굳건…시정 업무 빈틈없다"

이상근 고성군수 "마동호 국가습지 중심 생태관광도시 조성"

이상근 경남 고성군수는 '진실로 밝은 빛은 스스로 빛나려 하지 않는다'는 뜻을 담은 진광불휘(眞光不煇)의 자세로 올해 주요 사업과 정책을 속도 있게 마무리하겠다고 자신했다.이 군수는 1일 과의 인터뷰에서 "5만 군민과 함께 고성발전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것이며 군정가치를 완성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다음은 이 군수와의 일문일답.-고성 관광 핵심이 될 생태관광도시 추진 로드맵은.▶마동호 국가습지를 중심으로
이상근 고성군수 "마동호 국가습지 중심 생태관광도시 조성"

'무탈하고 안전한 한해 기원' 부산 해운대에 해맞이객 '북적'

"다사다난했던 2024년 안녕, 희망찬 2025년 안녕"2025년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한 1일 오전 6시 45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는 일출을 보기 위한 시민들로 붐볐다.이날 아침 체감온도는 0.7도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던 전날보다 소폭 떨어졌지만 시민들은 매서운 바닷바람을 뚫고 모래사장 위 자리를 지키며 일출을 기다렸다.목도리와 모자, 장갑으로 중무장한 시민들은 추위에 발을 동동 구르면서도 얼굴에는 설렘과 기대가 가득한
'무탈하고 안전한 한해 기원' 부산 해운대에 해맞이객 '북적'

박동식 사천시장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으로 사천 미래 열어야"

박동식 경남 사천시장은 사천방문의 해와 사천·삼천포 통합 30주년을 맞아 지난 30년을 뒤돌아보고 앞으로의 30년 설계를 완성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그러면서 지난해 우주항공청 개청을 통해 대한민국 우주전담조직의 꿈을 실현했으며 앞으로는 시대의 요구이며 역사적 사명인 우주개발에 전력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과의 신년 인터뷰에서 "조속한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으로 우주항공수도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사천 미래를 열겠다"고 말했
박동식 사천시장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으로 사천 미래 열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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