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건조주의보 28일만에 해제

기상청은 5일 오후 8시를 기해 부산에 발효된 건조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건조주의보는 목재 등의 건조도를 나타내는 '실효습도'가 35% 이하인 상태로 이틀 이상 계속될 것이 예상될 때 내려진다.부산에는 지난달 9일부터 28일간 주의보가 발효됐다. 계속된 건조한 날씨에 부산 기장군에서는 1월 2~3일 3건의 산불이 발생하기도 했다.
부산 건조주의보 28일만에 해제

여행업계 피해 대책 마련…경남도, 국내관광활성화 긴급회의 개최

경상남도가 고환율과 항공여행 심리 위축에 따른 여행업계 피해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도는 지난 3일 시·군, 유관기관·단체와 '국내관광활성화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 자리에는 시·군, 경남도관광재단, 경남도관광협회, 경남도여행사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 관광활성화에 대한 실질적인 중장기지원대책, 협의체 구성 등을 논의했다.이날 논의에 따라 도는 숙박 쿠폰 발행,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시행, 온라인여행사 관광상품 개
여행업계 피해 대책 마련…경남도, 국내관광활성화 긴급회의 개최

경남도, 해수부 '연안여객선 안정화 지원사업' 3개 항로 선정

경남도는 해수부 국비 지원사업 '2025년 연안여객선 안정화 지원사업'에 최근 2년간 운항 수지가 적자인 도내 여객선 3개 항로가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선정된 항로는 통영~용초, 통영~당금, 통영~욕지 항로다.이번 사업 선정으로 이들 항로에는 운항결손액의 최대 70%까지 국비가 지원된다.도는 그간 전남도와 지역 국회의원 건의를 통해 정부에 추가 증액을 요구해 왔고 그 결과 정부 예산이 지난해보다 10억 원 오른 35억 원으로 확대됐다.이상훈
경남도, 해수부 '연안여객선 안정화 지원사업' 3개 항로 선정

부산 대저동 중고차 부품 창고서 불…3천만 원 재산피해

5일 오전 11시 36분쯤 부산 강서구 대저동 중고차 부품 창고에서 불이 났다.이날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 불로 창고 외부에서 작업 중이던 공장 관계자 2명이 대피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불은 차량용 배터리, 중고 차량 부품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0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인력 101명과 장비 31대를 투입해 신고 접수 2시간 59분 뒤인 오후 2시 35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소방 관계자는 "창고에
부산 대저동 중고차 부품 창고서 불…3천만 원 재산피해

부산 사상구 시립요양원 지하실서 불…15명 자력 대피

5일 오후 2시 7분쯤 부산 사상구 학장동 부산시 노인건강센터 지하 1층에서 불이 났다.이날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 불로 건물 내부에 있던 15명이 자력 대피했다. 인명피해는 없던 것으로 확인됐다.불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요양원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인력 76명과 장비 20대를 투입해 신고 접수 42분 뒤인 오후 2시 49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소방 당국은 지하 1층 세탁실 옆에 있던
부산 사상구 시립요양원 지하실서 불…15명 자력 대피

"햇살 따뜻해도 공기 차가워" 비교적 낮은 기온에 부산시민공원 한산

"햇살은 따뜻한데 공기가 차가워서 몸이 움츠러드네요."5일 부산시민공원에서 러닝을 하던 김민진씨(33)는 "운동하러 처음 나왔을 때는 힘들었는데 운동을 하다보니 좀 괜찮아졌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오후 1시 기준 부산 부산진구 기온은 8.7도로 나타났다. 비교적 낮은 기온에 부산진구 부산시민공원은 평소 주말 대비 한산했다.방문객들은 대부분 패딩이나 후리스 등 두꺼운 옷들 입었고 몇몇은 목도리나 장갑을 착용했다. 반면 바람막이, 후드집업같이 가
"햇살 따뜻해도 공기 차가워" 비교적 낮은 기온에 부산시민공원 한산

경남 함양·거창 대설주의보…최대 8㎝ 눈 쌓일 듯

기상청은 5일 낮 12시 40분을 기해 경남 함양, 거창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신적설(새로 내려 쌓인 눈의 높이)이 5㎝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이날 낮 12시 40분 기준 함양과 거창의 적설량은 1~3㎝이다. 이들 지역에는 1~5㎝의 눈이 더 쌓일 것으로 예보됐으며 총 예상 적설량은 최대 8㎝이다.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짧고 빙판길이 나타나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차량 운행 시 주의해야 한
경남 함양·거창 대설주의보…최대 8㎝ 눈 쌓일 듯

남해 가천항 인근서 4명 탄 낚시어선 화재…인명피해 없어

5일 오전 8시 38분쯤 경남 남해군 가천항 남서쪽 약 1.3㎞ 해상에서 3톤급 승선원 4명이 타 있던 낚시어선 A 호에서 불이 났다.여수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급파해 화재 진압에 나섰지만 40여분 만에 선체가 전소돼 침몰했다.승선원들은 인근 어선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이들 모두 건강에 이상은 없지만 선장 1명이 가벼운 화상을 입었고, 승선원 1명은 저체온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해경은 선내에서 부탄가스를 사용하던 중 화재가 발생했다
남해 가천항 인근서 4명 탄 낚시어선 화재…인명피해 없어

'듣고 보고 만드는 가야'…부산 복천박물관, 어린이 박물관 교실 운영

부산 복천박물관은 14~17일 '겨울방학 어린이 박물관 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프로그램은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과 가족에게 가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참가자들은 시청각 교재를 통해 가야에 대한 설명을 듣고 박물관에서 자체 개발한 교구로 가야 유물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프로그램은 오후 2시부터 2시간 진행된다. 부산지역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보호자 1명과 함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신청은 6일 오전 9시부
'듣고 보고 만드는 가야'…부산 복천박물관, 어린이 박물관 교실 운영

통영 욕지도 남쪽 해상 화물선서 외국인 선원 10m 높이 추락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4일 오후 6시 37분쯤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34㎞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몰타 선적 벌크선에서 필리핀 국적 선원이 10m 높이 화물창으로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5일 밝혔다.신고를 받은 해경은 부산항공대 헬기(S-92)와 통영해경 소속 경비정(1005함)을 사고 현장으로 보냈다. 출동한 구급대원은 필리핀 선원 A씨(27)를 구조해 응급조치 후 부산 한 대학병원으로 이송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해
통영 욕지도 남쪽 해상 화물선서 외국인 선원 10m 높이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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