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내버스 노사 협상 결렬…28일 첫차부터 파업
부산 시내버스 노사의 임금·단체협약 교섭이 결렬됨에 따라 28일부터 부산도 시내버스가 멈추게 됐다.부산지방노동위원회는 28일 오전 2시 42분쯤 전날 오후 4시부터 시작된 부산 시내버스 노사의 조정이 결렬됐다고 선언했다.이날 위원회 측은 두 단체의 요구에 대한 조정안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일부 수당 삭제와 정기상여금의 통상임금 포함 등 임금 체계 개편 △버스 기사 정년 63세에서 65세로 연장 등이 있다.노조는 조정안을 받아들였으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