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회식비 대납혐의' 부산 경찰에 벌금 450만 원 구형
다른 사람에게 회식비를 대납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부산 경찰 간부에 대해 검찰이 벌금형을 구형했다.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2부(김병주 부장판사)는 19일 부정청탁및금품등수수의금지에관한법률(청탁금지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부산진경찰서 경정 A 씨에 대한 결심 공판을 열었다.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A 씨는 2019년 8월 8일 부산 해운대구 한 주점에서 회식을 한 뒤 그 비용 120만 원을 같은 자리에 있던 B 씨에게 납부하도록 한 혐의를 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