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36.9도'…부산·경남 폭염 특보, 일부 지역엔 비
부산과 경남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28일 밀양의 낮 최고기온이 36.9도까지 올랐다.밀양·창녕은 폭염경보, 부산과 경남(통영·거제 제외)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일 최고기온은 밀양 36.9도, 거창 35.7도, 함양 35.5도, 창원 34.8도를 기록했다.이들 지역은 6월 일 최고기온 최고 극값을 경신한 곳이다.이날 최고 체감온도는 밀양 36.2도, 창녕 36도, 하동 35.4도, 합천 35.3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