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 3개월된 경찰, 주점서 행패 부리다 특수협박 혐의 입건
갓 임용된 시보 신분인 경찰이 술을 마시고 시민들에게 행패를 부리다 입건됐다.경남경찰청은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진해경찰서 소속 20대 순경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A 씨는 지난 6일 오전 2시 15분쯤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의 한 주점에서 시비가 붙은 다른 여성 손님과 말다툼을 벌이다 주점 내 의자를 던지려 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월 시보 신분으로 임용돼 진해경찰서의 한 파출소에서 현장 실습 중이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