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아닌데"…초등생 태우고 엉뚱한 길로 간 통학차 운전기사 입건
사설 통학차량 운전기사가 등교하는 초등학생을 태운 채 학교가 아닌 곳으로 이동하다 경찰에 붙잡혔다.부산경찰청은 아동학대 혐의로 70대 남성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사설 통학차량 운전기사인 A 씨는 지난 16일 오전 부산진구 양정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양정초등학교 학생들을 태워 학교가 아닌 다른 곳으로 이동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차량에는 초등학생 9명이 탑승해 있었고, 학교가 아닌 다른 길로 향하는 것을 의아하게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