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7시 17분쯤 경남 김해시 진영읍 한 냉장고 부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장비 27대와 인력 82명을 동원해 이날 오후 12시 27분쯤 완전히 불을 껐다.불은 2층 규모 공장 건물을 태웠지만 설 연휴로 공장이 가동되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기상청은 27일 오후 1시를기상청은 27일 오후 1시를 기해 경남 거창, 함양, 산청, 합천에 발효했던 대설주의보를 해제했다.주요지점 적설량은 지리산(산청) 6.4㎝, 가야산(합천) 3.9㎝, 서하(함양) 3.4㎝, 북상(거창) 3.4㎝, 송백(밀양) 1.0㎝, 함안 0.4㎝다.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신적설(새로 내려 쌓인 눈의 높이)이 5㎝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부산 감천항에서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긴급 방제조치에 나섰다.부산해양경찰서는 27일 오전 3시 50분께 부산 감천항 6부두 해양시설에서 기름이 유출돼 긴급 방제조치 중이라고 밝혔다.가로 10m, 세로 50m 규모의 기름띠가 발견됐으며, 해경은 확산 방지를 위해 오일펜스를 긴급 설치하고 유흡착재를 이용해 기름을 제거하고 있다.부산해경 관계자는 "방제 작업은 오늘 중으로 끝날 것으로 보인다"며 "주변 양식장과 취수구 등으로 확산하지
마약을 지인에게 건네주고 스스로 투약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항소1부 성금석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향정)로 기소된 A 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A 씨는 2021년 2월 부산 연제구 한 모텔에서 지인 B 씨에게 필로폰을 무료로 제공하고 자신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 씨는 경찰 조사와 재판
설 연휴 전 부산의 행정복지센터에서 흉기를 휘둘러 직원 2명에게 부상을 입힌 60대 남성이 구속됐다.부산 사상경찰서는 살인 미수 혐의로 60대 A 씨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A 씨는 지난 24일 오후 4시 12분쯤 부산 사상구 소재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여성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A 씨는 범행 직후 도주했다가 20여분 만에 자수해 긴급 체포됐다.이 사건으로 여성 직원 2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오는 4월 2일 경남 거제시장 재선거가 다가오는 가운데 본선 주자를 확정한 더불어민주당과 달리 국민의힘은 설 연휴 이후 공천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더불어민주당은 경선 최다득표자인 변광용 전 거제시장(59)을 후보로 선출하고 일찌감치 선거 준비에 나섰다.변 후보와 경선에서 겨뤘던 5명의 후보는 '원팀 정신'을 외치며 내부 갈등을 마무리하고 결과에 승복했다. 이들은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변 후보의 승리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변 후보는 "위기
27일 전국 곳곳에 눈 소식이 예상된 가운데 대설특보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제주도에 대설경보를 발효했다.또 전날 10시 30분부터 이날 오전 7시 20분까지 인천 서해5도를 비롯해 전남 구례, 전북 무주, 강원 평창군 평지, 경북북동산지, 경남 산청군, 경기 가평·양평, 충북 보은, 경남 함양·합천, 충남 예산 등에 대설주의보가 내렸다.이들 지역의 예상 적설은 5~20㎝(많은 곳 30㎝이상)다.인천 옹진군
정부가 1기 신도시에 이어 부산, 인천, 용인 등 노후계획도시 14곳을 추가 정비한다. 이들 지자체는 도시 정비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 중으로 정부는 연내 선도지구 물량을 확정한다.27일 국토교통부의 노후계획도시 정비에 따르면 대상지는 조성된 지 20년이 지난 100만㎡ 이상 택지로 현재 3월 선도지구 추진을 위한 지자체별 협의를 갖고 있다.규모 100만㎡ 이상 택지는 수도권 행정동 크기로, 도시 단위의 광역 정비가 필요한 최소 규모다. 인구는
경남지역에 발효된 대설주의보가 4개 군으로 확대됐다.기상청은 27일 오전 3시를 기해 경남 함양, 합천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예상 적설량은 3~10㎝로 많은 곳은 15㎝ 이상 쌓이겠다.앞서 기상청은 27일 오전 1시를 기해 산청과 거창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이날 현재 주요 지점 적설량은 지리산(산청) 5.2㎝, 가야산(합천) 2.1㎝, 북상(거창) 1.7㎝, 서하(함양) 1.6㎝, 함안 0.4㎝다.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신적설(새로 내려
27일 부산과 경남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가운데 오후부터 강한 바람이 불겠다.예상 적설량은 경남내륙 1~5㎝, 서부내륙 3~10㎝로 많은 곳은 15㎝ 이상 쌓이겠다.예상 강수량은 부산과 경남 5~10㎜, 서부내륙 5~15㎜다.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6도, 창원 3도, 김해 2도, 양산 4도, 밀양 2도, 합천 0도, 거창 -2도, 진주 0도, 통영 3도로 전날과 비슷하고 평년보다 4~8도 높다.낮 최고기온은 부산 8도, 창원 8도, 김해 8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