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합천·함안, '남북 6축 고속도로' 연장 공동 대응키로

수도권과 남해안을 연결하는 ‘남북 6축 고속도로'의 연장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경남 의령·합천·함안군이 14일 채택했다.이들 지자체는 이날 의령군청에서 '남북 6축 고속도로 합천-의령-함안 연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오태완 의령군수, 조근제 함안군수, 김윤철 합천군수가 참석해 고속도로 연장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정부 및 관계 기관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남북 6축 고속도로는 충북 진천에서 합천까지 노선으로 계획됐지
의령·합천·함안, '남북 6축 고속도로' 연장 공동 대응키로

경남이주여성인권센터, 중도입국 이주배경 학생 조기 적응 지원

경남이주여성인권센터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중도입국 이주배경 학생들의 학교 적응과 진로적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인 ‘인생 네 컷-마음·학교·진로·지역 한 컷’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무료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한국어 이해 수준이 낮거나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중도 입국 이주배경 학생들이 한국 사회 조기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센터는 프로그램 운영 기간 동안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이해 프로그램을 통해 이주배경 학생들
경남이주여성인권센터, 중도입국 이주배경 학생 조기 적응 지원

부산 강서구 가덕도 구곡산서 불…헬기 동원 진화 중

14일 오후 2시 30분쯤 부산 강서구 가덕도 구곡산 정상 부근에서 불이 났다.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불은 산 정상에서 주변으로 번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1652㎡(약 500평)가 불에 탔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인근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은 헬기 등 항공기 3대 등 장비 24대와 인력 87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부산 강서구 가덕도 구곡산서 불…헬기 동원 진화 중

부산 신선대 지하차도서 차량 불 …연기로 차량 통행 어려워

14일 오후 2시58분쯤 부산 남구 신선대 지하차도 대연동 방면으로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 불로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난 차량 탑승 인원은 1명으로 추정된다.불은 오후 3시19분쯤 꺼졌으나 현재 지하차도 내 연기가 가득 찬 상태여서 차량 통행이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부산 신선대 지하차도서 차량 불 …연기로 차량 통행 어려워

경남 고성서 70대, 7m 절벽서 추락…생명엔 지장 없어

14일 오전 11시 27분쯤 경남 고성군 맥전포 인근 절벽에서 70대 남성이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사천해경에 따르면 A 씨는 미역 채취를 위해 절벽 경사 아래로 이동하던 중 발을 헛디뎌 7m 아래 갯바위로 추락했다.동행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A 씨를 구조해 맥전포항에서 대기하고 있던 119구급차량으로 인계했다.A 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 고성서 70대, 7m 절벽서 추락…생명엔 지장 없어

부산 금정구 마트서 불…3명 연기 흡입, 2시간 만에 완진(종합)

부산 금정구의 한 마트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에 꺼졌다.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14일 낮 12시 56분쯤 금정구 부곡동의 한 마트 수산물코너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2층짜리 마트 건물이 소실됐다. 인근 주민 1명과 마트 직원 2명 등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부상 정도는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다.소방 당국은 오후 1시 17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44대, 인력 139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30여 분 만인 오후 2
부산 금정구 마트서 불…3명 연기 흡입, 2시간 만에 완진(종합)

파주·청도·남양주·양주·춘천…전국 곳곳서 산불·화재(종합)

봄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속출하고 있다.14일 산림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8분께 경북 청도 운문면 신원리 방음산에서 산불이 났다.당국은 오전 11시 40분께 산불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헬기 22대와 장비 26대, 인원 267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오후 1시 기준 진화율은 30%다.화재 현장에는 초속 4m의 바람이 불고 있어 당국은 산불 확대를 우려해 인근 마을 주민 165을
파주·청도·남양주·양주·춘천…전국 곳곳서 산불·화재(종합)

경남 고성 와도 인근 해상서 14톤급 관리선 침수

14일 오전 8시 14분쯤 경남 고성군 와도 인근 해상에서 14톤급 관리선 A 호가 침수했다.A 호는 이날 새벽 맥전포항 앞바다에서 작업을 마치고 고성으로 이동하던 중 기관실에서 누수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출동한 해경은 배수 작업을 실시한 뒤 A 호를 인근 읍도항에 계류 조치했다.당시 승선원은 2명으로 인명 피해는 없었다.사천해경 관계자는 "침수·침몰 등 해양 사고는 순식간에 벌어지므로 항상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사고 시 신속하게 신고 바란다
경남 고성 와도 인근 해상서 14톤급 관리선 침수

창원시, 올해 노인일자리 1만6397개 창출…역대 최대

경남 창원시는 올해 632억원을 투입해 1만6397개의 노인일자리를 만들었다고 14일 밝혔다.이는 지난해보다 1285개 증가한 수치로,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대 규모이자 창원시 역대 최대 규모라고 시는 설명했다.시는 초고령 사회를 앞두고 어르신 생활 안정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노인일자리를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올해는 어르신 역량·희망 분야를 고려해 공익활동사업(스쿨존·환경정비 등)에 1만1463개, 역량활용사업(경력·재능 활용한 시설·기관 지
창원시, 올해 노인일자리 1만6397개 창출…역대 최대

검찰, '오세훈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김한정 재소환

'명태균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2021년 재·보궐 선거 당시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했다는 의혹을 받는 사업가 김한정 씨를 다시 불러 조사하고 있다.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14일 오후 1시 반부터 김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수사팀은 지난달 26일 김 씨의 자택과 사무실 등 4곳을 압수수색하고 이튿날 김 씨를 불러 조사했다.김 씨는 2021년 재·보궐 선거 과정에서
검찰, '오세훈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김한정 재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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