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뚝 떨어진 부산…광안리 방문객 "화창해 산책하기 좋아요"

"날이 화창해 그렇게 춥지는 않아요."22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만난 홍채연씨(21)는 "서울에서 왔는데 눈이 쌓여있는 서울보다 비교적 기온이 높아서 그럴 수도 있고 어제 요트를 탔을 때 너무 추워서 그랬는지 비교적 따뜻하게 느껴진다"고 하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부산은 낮 최고기온이 전날보다 4도 떨어진 5도로 추운 날씨가 예보됐으나 광안리해수욕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휴일을 즐기기 위해 찾아왔다. 짧은 패딩, 긴 코트, 목도리 등을 착용한 사
기온 뚝 떨어진 부산…광안리 방문객 "화창해 산책하기 좋아요"

"박수 쳐주면 2만원" 선거 알바 모집 업체 직원 벌금형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사람들을 많이 모시고 와달라'는 요청을 받고 일당 2만 원에 참석 아르바이트를 모집한 광고대행업체 직원들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부산지법 서부지원 제1형사부(이진재 부장판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광고대행업체 대표 A 씨에게 벌금 500만 원, 직원 B 씨에게 벌금 300만 원을 각각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법원이 인정한 범죄 사실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월 13일 제22대 국회의원 부산 북구 소속 후보자
"박수 쳐주면 2만원" 선거 알바 모집 업체 직원 벌금형

명태균 23일 보석 청구 심문…"증거인멸 염려 사라져"

공천 거래 의혹으로 구속된 명태균 씨가 요청한 보석 청구 심문이 23일 열린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법 형사4부(김인택 부장판사)는 23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명씨 등 5명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다. 공판준비 절차가 끝나면 명씨 측이 요청한 보석 청구 심문이 진행된다.보석은 구속된 피고인에게 보증금을 받거나 보증인을 세워 거주지와 사건 관련인 접촉 제한 등 일정한 조건을 걸고 풀어주는 제도다.앞서 명씨는 지난달 26일 구
명태균 23일 보석 청구 심문…"증거인멸 염려 사라져"

부산 거제동 근린생활시설서 불…인명피해 없어

22일 오전 6시 11분쯤 부산 연제구 거제동 2층짜리 근린생활시설 1층에서 불이 났다.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불은 1층 카페에 있던 기계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6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인력 70명과 장비 19대를 투입해 신고 접수 11분 뒤인 오전 6시 22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부산 거제동 근린생활시설서 불…인명피해 없어

[오늘의 날씨] 부산·경남(22, 일)…아침 영하·강풍에 체감온도 '뚝'

22일 부산과 경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강하게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기상청에 따르면 부산과 경남남해안과 일부 경남서부내륙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55㎞/h(15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다.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부산 -2도, 창원 -2도, 김해 -4도, 거제 -2도, 함양 -5도, 양산 -2도로 전날보다 2~8도 낮다.낮 최고기온은 부산 5도, 창원 6도, 김해 5도, 거제 5도, 함양 3도, 양산
[오늘의 날씨] 부산·경남(22, 일)…아침 영하·강풍에 체감온도 '뚝'

경남 함양도 대설주의보 해제…적설량 5㎝

부산기상청은 21일 오후 3시50분을 기해 경남 함양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를 해제했다.이날 오후 오후 2시 20분 합천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도 해제되면서 이날 오전 9시 40분부터 발효됐던 경남의 대설특보는 모두 해제됐다.주요 지점의 적설량은 오후 6시 30분 기준 함양 서하 5.0㎝, 합천 가야산 2.1㎝이다.
경남 함양도 대설주의보 해제…적설량 5㎝

탄핵 가결 후 첫 주말, 다시 잡은 응원봉…부산서도 "윤석열 파면"

"파면 전까지 안심할 수 없다. 헌재는 국민의 뜻을 받들어 윤석열 탄핵을 인용하라."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후 맞이하는 첫 주말인 21일. 부산 시민들은 윤 대통령의 구속수사와 국민의힘 해체를 촉구하기 위해 다시 모였다.윤석열 즉각 퇴진 사회대개혁 부산비상행동은 이날 오후 4시쯤 부산 서면 놀이마루 일대에서 윤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집회 참가자들은 '윤석열 구속·파면' '응원봉은 멈추지 않는다'고 적힌 피
탄핵 가결 후 첫 주말, 다시 잡은 응원봉…부산서도 "윤석열 파면"

부산 북구 실내빙상장 옥외배전함 화재…100여명 대피

부산 한 실내빙상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용객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21일 부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7분쯤 부산 북구 덕천동 한 실내빙상장 옥외배전함에서 불이 났다.불로 인해 100여명이 긴급 대피했고,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불은 오후 3시쯤 완진됐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 북구 실내빙상장 옥외배전함 화재…100여명 대피

선관위, '이재명은 안됩니다' 지역구 현수막 불허…'내란공범'은 허용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역구에서 국민의힘 의원을 '내란 공범'이라고 표기한 현수막 게시는 허용했지만, 해당 의원이 '이재명은 안됩니다'라는 문구의 현수막을 게시하는 건 허가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해당 의원은 선관위의 결정이 야권 쪽으로 기울어졌다고 반발했지만, 선관위는 특정 진영의 후보와 상관없이 당선·낙선을 목적으로 하는 사전선거운동의 경우 모두 불허해 왔다고 반박했다.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조국혁신당은 지난 11일부터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
선관위, '이재명은 안됩니다' 지역구 현수막 불허…'내란공범'은 허용

창녕 자동차부품 공장서 불…7시간 만에 완진(종합)

21일 오전 5시 22분쯤 경남 창녕군 대합면 한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시작된 불은 인근 공장 2개동으로 옮겨 붙으면서 화재가 확대됐다.소방은 오전 5시 49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장비 25대와 인력 87명을 투입했으며, 화재 발생 2시간 30여분 만인 오전 7시 56분쯤 큰 불길을 잡고 초진에 성공했다.이후 공장 내 적재물을 중장비로 옮겨가며 잔불 정리에 나섰고, 낮 12시
창녕 자동차부품 공장서 불…7시간 만에 완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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