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1시 37분쯤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의 한 나무공방에서 수강생(20대·여)이 톱날에 크게 다치는 사고가 났다.부산소방재난본부·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이 사고로 다친 수강생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오후 3시 40분쯤 끝내 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부산 공방서 톱날에 다친 20대 수강생 숨져
경찰·노동부, 한화오션 압수수색…대표이사 중처법 위반 혐의 입건(종합)

경찰·노동부, 한화오션 압수수색…대표이사 중처법 위반 혐의 입건(종합)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지난달 한화오션에서 발생한 하청업체 노동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27일 경찰에 따르면 경남경찰청 형사기동대 중대재해수사팀과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은 이날 오전 경남 거제시에 있는 한화오션 본사와 하청업체 1곳에 인력 40여 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지난달 17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60대 하청업체 노동자 A 씨가 선박 구조물에 깔려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경찰과 노동부는 이날 사고 원인과 안전관리 관련
"남자 아이들, 단속반에게 성폭행 당해" 부산 영화숙·재생원 피해자들 '증언'

"남자 아이들, 단속반에게 성폭행 당해" 부산 영화숙·재생원 피해자들 '증언'

1960년대 부산지역 부랑인 수용시설이었던 영화숙·재생원 인권침해 사건 피해자들이 증인으로 출석해 당시 수용 생활에 대해 증언했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민사11부(이호철 부장판사)는 이날 영화숙·재생원 인권침해 사건 피해자와 유족 등이 대한민국과 부산시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 2차 변론기일을 열었다.이날 법정에는 영화숙·재생원 피해자 4명이 증인으로 법정에 섰다.이들은 "당시 강제 노역에 동원됐고 물이나 밥을 제대로 먹지
부산 아파트 단지서 유턴 차량에 모녀 참변…초등생 딸 사망(종합)

부산 아파트 단지서 유턴 차량에 모녀 참변…초등생 딸 사망(종합)

부산의 한 아파트 단지 인근 도로에서 유턴을 시도하던 차량이 보행 중이던 모녀를 덮쳐 초등학생 딸이 숨지고 어머니가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25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인 24일 오후 2시 5분께 발생했다. 50대 남성 A 씨가 운전하던 SUV 차량이 유턴을 시도하던 중 인도를 걷던 모녀를 그대로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초등학교 1학년생인 7세 딸은 현장에서 숨졌으며, 30
'선거법 위반' 세이브코리아 대표 손현보 목사 징역 1년 구형

'선거법 위반' 세이브코리아 대표 손현보 목사 징역 1년 구형

올해 치러진 부산시교육감 보궐선거와 대통령 선거 당시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된 손현보 세계로교회 목사에 대해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했다.부산지법 형사6부(김용균 부장판사)는 25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손 목사에 대한 결심 공판을 열었다.이날 검찰은 "헌법에는 언론, 출판, 종교, 표현의 자유를 규정하고 있지만 이번 사건의 경우 종교 활동가 아닌 예배자들을 상대로 공직선거법이 금지하는 방법을 이용해 선거운동을 한 것"이라며 "
해군 최신예 3600톤급 호위함 '전남함' 진수…내년 12월 해군 인도

해군 최신예 3600톤급 호위함 '전남함' 진수…내년 12월 해군 인도

SK오션플랜트가 건조한 대한민국 해군의 차세대 주력 호위함인 울산급 Batch-Ⅲ 3번함 '전남함'이 성공적으로 바다에 진수됐다.해군과 방위사업청은 25일 경남 고성군에 위치한 SK오션플랜트 조선소에서 전남함 진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전남함은 해군에서 운용 중인 구형 호위함과 초계함을 대체하는 울산급 Batch-Ⅲ의 세 번째 함정으로 대한민국 해군의 미래 전력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길이 129m, 너비 15m, 최대 속력 30노트(시속
김해~밀양 고속도로,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2035년 개통 계획

김해~밀양 고속도로,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2035년 개통 계획

경남 김해~밀양 고속도로가 국토교통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김해시는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지난달 31일 국토부 재정사업 평가위원회 심의 결과 최종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사업비 1조 4965억원 규모로 김해시 진례면과 밀양시 상남면을 연결하는 노선(총연장 19.8㎞)을 건설하는 사업이다.이 노선은 남해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어 완공 시 부산과 경남 내륙권 간 통행시간이 획
경남교육청, 성평등가족부 '가족 친화 인증' 3회 연속 인증

경남교육청, 성평등가족부 '가족 친화 인증' 3회 연속 인증

경남도교육청이 성평등가족부으로부터 '가족 친화 인증' 3회 연속 인증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가족 친화 인증 제도는 근로자의 일과 생활의 균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가족 친화 문화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도교육청은 2020년 최초 인증(3년)을 받은 뒤 2023년 인증 기간 연장(2년)을 거쳐 올해 재인증을 받아 2028년까지 가족 친화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도교육청은 올해 평가에서 △전국 최초 거점 통합
SK오션플랜트 우선협상 기간 2개월 연장…지역사회 '매각 저지' 고조

SK오션플랜트 우선협상 기간 2개월 연장…지역사회 '매각 저지' 고조

지난달 예정됐던 SK오션플랜트 지분 사모펀드 매각 협상 기한이 2개월 연장됐다.2일 SK오션플랜트 기업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디오션컨소시엄과의 우선협상 기간을 2개월 연장해 내년 1월 내로 종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올해 10월까지였던 우선협상 기간을 앞서 11월로 한 차례 연장한 데 이어 이어 두 번째 연장한 것이다.이처럼 매각 절차가 장기화하면서 지역사회에서는 매각 저지를 위한 대응에 한층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사업장이 위치한 경남
거창군,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화재·산불·안전사고 등 예방 철저

거창군,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화재·산불·안전사고 등 예방 철저

경남 거창군은 화재와 산불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겨울철 종합대책’을 수립해 지난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종합대책은 재난·재해 및 전염병 예방, 화재·산불 등 안전사고 예방 등 4개 분야의 18개 세부 대책이다.군에 따르면 ‘폭설·한파 등 자연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15개 부서와 12개 읍·면,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24시간 운영한다.재난 안전상황실과 CCTV 관제센터를 통합해 초동 대응과
부산 앞바다 검댕 폐기물 45㎏ 유출한 인도네시아 선적 유조선

부산 앞바다 검댕 폐기물 45㎏ 유출한 인도네시아 선적 유조선

부산 앞바다에 검댕 폐기물을 유출한 인도네시아 선적 선박이 해경에 적발됐다.부산해경은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2만 3240톤짜리 인도네시아 국적 유조선 기관장 A 씨(49)와 선사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이들은 지난달 26일 오전 10시 29분쯤 부산 사하구 감천항 6부두에 정박 중인 유조선에서 검댕 폐기물 약 45㎏을 바다로 유출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인근을 순찰 중이던 감천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약 가로 50m, 세로 30m 규
'우리 마트 있는 요구르트를 왜 팔아?' 판매원 두 달간 괴롭힌 업주

'우리 마트 있는 요구르트를 왜 팔아?' 판매원 두 달간 괴롭힌 업주

자신이 운영하는 마트 근처에서 요구르트를 판매한다는 이유만으로 판매원을 두 달 가까이 따라다니며 괴롭힌 50대 업주가 법원에서 스토킹 혐의로 유죄 판단을 받았다.2일 부산일보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4단독 변성환 부장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마트 주인 A 씨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판결문에 적시된 범행은 지난해 4월부터 6월까지 이어졌고 A 씨는 부산 동래구에 위치한 C 병원 인근에서 전동차로 요구르
"재발 방지 위해서라도 집단소송"…부산서도 쿠팡 손배소 원고 모집

"재발 방지 위해서라도 집단소송"…부산서도 쿠팡 손배소 원고 모집

유통 플랫폼 쿠팡에서 3370만 이용자의 계정 정보가 유출되는 사태가 벌어진 가운데 부산에서도 손해배상 청구 소송 원고 모집이 시작됐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류제성 법무법인 진심 변호사는 이날 오전 쿠팡 손배소 관련 원고 모집을 시작했다.원고 모집은 이달 말까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류 변호사는 부산지법에 1인당 위자료 3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다는 계획이다.현재까지 10여 명이 소송 참가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류 변호
부산시설공단,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체계 본격 가동

부산시설공단,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체계 본격 가동

부산시설공단이 겨울철 대설과 한파에 대비해 2025년 겨울철 자연 재난 종합대책 기간(11월 15일~내년 3월 15일) 전 시설물 안전 점검과 선제 대응체계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공단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기온 급강하와 국지적 폭설 등 돌발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공단은 사고 발생시 피해 규모가 큰 폐쇄성 도로(도시고속도로, 교량, 터널 등)를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선제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공단은
BNK자산운용 '카카오그룹 포커스 ETF' 출시

BNK자산운용 '카카오그룹 포커스 ETF' 출시

BNK자산운용이 국내 최대 플랫폼 네트워크를 보유한 카카오 그룹주에 투자하는 'BNK 카카오그룹포커스 ETF'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BNK 카카오그룹포커스 ETF는 카카오 그룹에 소속된 상장사 및 카카오가 영위하는 핵심 사업과 연계된 종목들로 구성된다. 이 ETF의 상위 3개 종목은 카카오,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이며, 카카오 그룹과 연관된 종목들도 포함해 운용될 예정이다.카카오 그룹은 카카오톡 기반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금융, 엔터테인먼트,
의령군, 점심시간 휴무제 전면 시행

의령군, 점심시간 휴무제 전면 시행

경남 의령군이 근무 환경 개선과 안정적인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 부서 '점심시간 휴무제'를 이달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 휴무제는 군청 전 부서와 13개 읍·면사무소가 대상이다. 이에 해당 공무원들은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비상 상황을 제외하고는 업무를 하지 않는다.군은 이 같은 휴무제 시행에 따른 공무원의 충분한 휴식 보장으로 업무 집중도와 효율성 향상, 민원 처리 품질 개선 및 서비스 안정성 확보, 온
공원 쓰레기에 불 붙이고 경찰관에 살충제 뿌린 60대 구속

공원 쓰레기에 불 붙이고 경찰관에 살충제 뿌린 60대 구속

공원에 있는 쓰레기에 불을 지르고 출동한 경찰관에 살충제를 뿌린 60대가 구속 송치됐다.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일반물건방화와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A 씨(60대)를 2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A 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11시 40분쯤 창원시 성산구 신월동 용지문화공원에서 공연장 계단 아래 쌓여 있던 쓰레기에 불을 붙인 혐의를 받는다.당시 인근에 있던 행인이 A 씨가 불을 붙이는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불은 곧바로 꺼져 인명·재산 피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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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1. 0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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