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검 "참고인 인도 대기 중"…법무부 "구체적 답변 못해"
피해자 윤철완 씨 부친 "2019년 검·경 찾아간 뒤 답변 없어"
"이제 10년이 넘었는데 가슴에서 내려 놓고 싶은 심정입니다."영화 '범죄도시2'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던 '필리핀 살인기업' 사건 피해자 윤철완 씨의 부친은 2일 뉴스1과 통화에서 "2019년 아들의 행방을 알기 위해 경찰과 검찰을 모두 만났지만 6년 간 아무런 연락도 받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필리핀 살인기업 사건은 주범인 최세용과 김성곤, 김종석 등 일당이 2008~2011년 필리핀에서 조직적으로 한국인 여행객을 납치·감금하고 권총 등으
부산지검 "참고인 인도 대기 중"…법무부 "구체적 답변 못해"
피해자 윤철완 씨 부친 "2019년 검·경 찾아간 뒤 답변 없어"
'필리핀 살인기업' 피해자父 "아들 10년째 수사…뼈라도 찾았으면"
'17명 중 5명에 불과' 계엄에 사과한 부산 국힘 국회의원

'17명 중 5명에 불과' 계엄에 사과한 부산 국힘 국회의원

'12·3 비상계엄' 1년을 부산을 지역구로 둔 국민의힘 의원 일부도 SNS, 기자회견 등을 통해 관련 입장을 내놨다.3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17명의 국민의힘 소속 부산 지역 국회의원 중 조경태(사하구을), 정성국(부산진구갑), 이성권(사하구갑), 정연욱(수영구), 김대식(사상구) 등이 비상계엄 1년을 맞아 이날 "사과" 입장을 밝혔다.조 의원은 이날 광주를 찾아 윤석열 전 대통령을 "최고형으로 다스려야 한다"며 "이는 전두환 쿠데타 세력을
'필리핀 살인기업' 피해자父 "아들 10년째 수사…뼈라도 찾았으면"

'필리핀 살인기업' 피해자父 "아들 10년째 수사…뼈라도 찾았으면"

"이제 10년이 넘었는데 가슴에서 내려 놓고 싶은 심정입니다."영화 '범죄도시2'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던 '필리핀 살인기업' 사건 피해자 윤철완 씨의 부친은 2일 뉴스1과 통화에서 "2019년 아들의 행방을 알기 위해 경찰과 검찰을 모두 만났지만 6년 간 아무런 연락도 받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필리핀 살인기업 사건은 주범인 최세용과 김성곤, 김종석 등 일당이 2008~2011년 필리핀에서 조직적으로 한국인 여행객을 납치·감금하고 권총 등으
경찰·노동부, 한화오션 압수수색…대표이사 중처법 위반 혐의 입건(종합)

경찰·노동부, 한화오션 압수수색…대표이사 중처법 위반 혐의 입건(종합)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지난달 한화오션에서 발생한 하청업체 노동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27일 경찰에 따르면 경남경찰청 형사기동대 중대재해수사팀과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은 이날 오전 경남 거제시에 있는 한화오션 본사와 하청업체 1곳에 인력 40여 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지난달 17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60대 하청업체 노동자 A 씨가 선박 구조물에 깔려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경찰과 노동부는 이날 사고 원인과 안전관리 관련
"남자 아이들, 단속반에게 성폭행 당해" 부산 영화숙·재생원 피해자들 '증언'

"남자 아이들, 단속반에게 성폭행 당해" 부산 영화숙·재생원 피해자들 '증언'

1960년대 부산지역 부랑인 수용시설이었던 영화숙·재생원 인권침해 사건 피해자들이 증인으로 출석해 당시 수용 생활에 대해 증언했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민사11부(이호철 부장판사)는 이날 영화숙·재생원 인권침해 사건 피해자와 유족 등이 대한민국과 부산시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 2차 변론기일을 열었다.이날 법정에는 영화숙·재생원 피해자 4명이 증인으로 법정에 섰다.이들은 "당시 강제 노역에 동원됐고 물이나 밥을 제대로 먹지
부산 아파트 단지서 유턴 차량에 모녀 참변…초등생 딸 사망(종합)

부산 아파트 단지서 유턴 차량에 모녀 참변…초등생 딸 사망(종합)

부산의 한 아파트 단지 인근 도로에서 유턴을 시도하던 차량이 보행 중이던 모녀를 덮쳐 초등학생 딸이 숨지고 어머니가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25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인 24일 오후 2시 5분께 발생했다. 50대 남성 A 씨가 운전하던 SUV 차량이 유턴을 시도하던 중 인도를 걷던 모녀를 그대로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초등학교 1학년생인 7세 딸은 현장에서 숨졌으며,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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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모텔 참변 현장, 주민들 충격 "10대 아이들이라니 더 마음 아파"

창원 모텔 참변 현장, 주민들 충격 "10대 아이들이라니 더 마음 아파"

3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의 한 모텔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으로 3명이 숨진 가운데, 사건 현장 주변은 한동안 긴장감이 감돌았다.모텔 인근을 지나던 시민들은 경찰차와 구급차가 몰려든 광경에 놀란 표정을 지었고, 일부 주민들은 사건 소식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경찰은 모텔 출입을 통제하고 건물 주변에 폴리스라인을 설치하는 등 현장 조사를 이어갔다.합성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주민은 "뉴스를 보고 나왔다. 동네에서 이런
기장군, 찾아가는 보건·복지 통합서비스 '희망재능나눔단' 마무리

기장군, 찾아가는 보건·복지 통합서비스 '희망재능나눔단' 마무리

부산 기장군은 최근 기장읍에서 '희망재능나눔단'의 올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통합서비스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희망재능나눔단'은 공공·민간 서비스 제공기관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5개 읍·면을 순회 방문해 주민들의 건강하고 편리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있다.올해는 지난 6월 정관노인복지관(정관읍)을 시작으로 △8월 동부산농협 본점(장안읍) △9월 철마면 주민자
남해 농어촌 기본소득사업 도비, 도의회 상임위서 '전액 삭감'

남해 농어촌 기본소득사업 도비, 도의회 상임위서 '전액 삭감'

내년부터 경남 남해군에서 시행되는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의 도비가 도의회 상임위에서 전액 삭감됐다.3일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는 2026년도 경남도 농정국 예산안 예비 심사에서 남해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에 편성된 도비 126억 3600만 원을 삭감했다.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정부가 인구감소 지역 10곳을 대상으로 주민에게 월 15만 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사업이다.경남에서는 유일하게 남해군이 선정됐다.남해군 농어촌 기본소득
창원 모텔서 20대가 10대 남녀 3명 찌른 뒤 투신…3명 사망(종합)

창원 모텔서 20대가 10대 남녀 3명 찌른 뒤 투신…3명 사망(종합)

경남 창원의 한 모텔에서 20대 남성이 10대 남녀 3명을 흉기로 찌르고 투신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3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소재 모텔에서 흉기 난동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경찰의 공조요청을 받고 출동한 소방은 해당 모텔 3층 한 호실 화장실에서 흉기에 찔려 쓰러진 10대 남녀 3명을 발견했다.또 모텔 건물 밖에서는 20대 남성 A 씨가 중상을 입은 채
16세 미성년자 고용, 부산 해운대 룸살롱 적발

16세 미성년자 고용, 부산 해운대 룸살롱 적발

부산 해운대의 한 룸살롱이 미성년자를 고용했다가 경찰에 적발됐다.3일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로 해당 룸살롱을 단속해 업주 등을 상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전날 오후 해당 룸살롱을 찾아가 미성년자 1명이 고용된 것을 확인했다. 미성년자는 16세인 것으로 알려졌다.청소년보호법상 청소년 유해업소에서의 미성년자 고용은 엄격히 금지돼 있다.경찰 관계자는 "청소년이 일하는 것을 현장에서 확인했으며, 성매매 여부
부산 동래사적공원 무단경작지, '무궁화 동산'으로 탈바꿈

부산 동래사적공원 무단경작지, '무궁화 동산'으로 탈바꿈

부산 동래구는 지난달 18일 ‘동래읍성 북문 무궁화동산’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 무궁화동산은 그동안 동래사적공원 내 무단 경작지로 사용되던 1200㎡ 규모의 공간을 정비해 조성됐다. 지난해 산림청 공모사업에 국비 보조사업으로 선정돼 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한 뒤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됐다.구는 무궁화동산에 난파 등 8종의 무궁화 2372주와 함께 회양목 1113주를 심고 종합 안내판 및 수목 표찰을 설치해 누구나 수목을 쉽게 이해하고 즐
창원 모텔서 흉기 난동…10대 포함 2명 심정지·2명 중상(2보)

창원 모텔서 흉기 난동…10대 포함 2명 심정지·2명 중상(2보)

3일 오후 5시 13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한 모텔에서 흉기 난동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경찰과 소방에 접수됐다.창원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경찰의 공동대응 요청으로 출동한 소방은 해당 모텔 1개 호실 화장실에서 10대 등 심정지 상태 2명과 중상을 입고 쓰러져 있는 1명을 발견했다.또 모텔 건물 밖에서 30대 남성 1명도 중상을 입고 쓰러져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소방은 모텔 화장실에서 발견된 3명 모두 흉기에 피습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
'17명 중 5명에 불과' 계엄에 사과한 부산 국힘 국회의원

'17명 중 5명에 불과' 계엄에 사과한 부산 국힘 국회의원

'12·3 비상계엄' 1년을 부산을 지역구로 둔 국민의힘 의원 일부도 SNS, 기자회견 등을 통해 관련 입장을 내놨다.3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17명의 국민의힘 소속 부산 지역 국회의원 중 조경태(사하구을), 정성국(부산진구갑), 이성권(사하구갑), 정연욱(수영구), 김대식(사상구) 등이 비상계엄 1년을 맞아 이날 "사과" 입장을 밝혔다.조 의원은 이날 광주를 찾아 윤석열 전 대통령을 "최고형으로 다스려야 한다"며 "이는 전두환 쿠데타 세력을
남부발전, AI 전환 비전 2030 선포…"AI 인재 육성 체계 등 내용담아"

남부발전, AI 전환 비전 2030 선포…"AI 인재 육성 체계 등 내용담아"

한국남부발전은 3일 부산 본사에서 ‘AX(AI전환) 미래전략 데이’를 개최하고 2030년까지 추진할 AX 비전과 전략을 공식 선포했다고 밝혔다.남부발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에너지 산업의 구조적 전환에 대응하고 AI·데이터 기반의 미래 경영 추진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남부발전은 ‘2030 AX 비전과 전략’을 발표하고 관련 로드맵 및 인재육성 체계 구축 계획을 밝혔다. 회사전반의 핵심 업무를 AX 중심 구조로 재편하고 미래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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