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범죄 무게…피의자 사망에 '공소권 없음' 종결 예정
경남 창원의 한 모텔에서 20대 남성이 10대 남녀 3명을 흉기로 찌르고 창밖으로 뛰어내려 3명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가해자가 미리 흉기를 준비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계획범죄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4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7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소재 4층짜리 모텔에서 흉기 난동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경찰의 공조 요청을 받은 소방이 현장 도착 당시 모텔 건물 앞에는 20대 남성 A 씨가 쓰러져
계획범죄 무게…피의자 사망에 '공소권 없음' 종결 예정
창원 모텔 3명 참변…"10대女에 호감 거부당한 20대男, 미리 흉기 구매"
'17명 중 5명에 불과' 계엄에 사과한 부산 국힘 국회의원

'17명 중 5명에 불과' 계엄에 사과한 부산 국힘 국회의원

'12·3 비상계엄' 1년을 부산을 지역구로 둔 국민의힘 의원 일부도 SNS, 기자회견 등을 통해 관련 입장을 내놨다.3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17명의 국민의힘 소속 부산 지역 국회의원 중 조경태(사하구을), 정성국(부산진구갑), 이성권(사하구갑), 정연욱(수영구), 김대식(사상구) 등이 비상계엄 1년을 맞아 이날 "사과" 입장을 밝혔다.조 의원은 이날 광주를 찾아 윤석열 전 대통령을 "최고형으로 다스려야 한다"며 "이는 전두환 쿠데타 세력을
'필리핀 살인기업' 피해자父 "아들 10년째 수사…뼈라도 찾았으면"

'필리핀 살인기업' 피해자父 "아들 10년째 수사…뼈라도 찾았으면"

"이제 10년이 넘었는데 가슴에서 내려 놓고 싶은 심정입니다."영화 '범죄도시2'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던 '필리핀 살인기업' 사건 피해자 윤철완 씨의 부친은 2일 뉴스1과 통화에서 "2019년 아들의 행방을 알기 위해 경찰과 검찰을 모두 만났지만 6년 간 아무런 연락도 받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필리핀 살인기업 사건은 주범인 최세용과 김성곤, 김종석 등 일당이 2008~2011년 필리핀에서 조직적으로 한국인 여행객을 납치·감금하고 권총 등으
경찰·노동부, 한화오션 압수수색…대표이사 중처법 위반 혐의 입건(종합)

경찰·노동부, 한화오션 압수수색…대표이사 중처법 위반 혐의 입건(종합)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지난달 한화오션에서 발생한 하청업체 노동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27일 경찰에 따르면 경남경찰청 형사기동대 중대재해수사팀과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은 이날 오전 경남 거제시에 있는 한화오션 본사와 하청업체 1곳에 인력 40여 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지난달 17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60대 하청업체 노동자 A 씨가 선박 구조물에 깔려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경찰과 노동부는 이날 사고 원인과 안전관리 관련
"남자 아이들, 단속반에게 성폭행 당해" 부산 영화숙·재생원 피해자들 '증언'

"남자 아이들, 단속반에게 성폭행 당해" 부산 영화숙·재생원 피해자들 '증언'

1960년대 부산지역 부랑인 수용시설이었던 영화숙·재생원 인권침해 사건 피해자들이 증인으로 출석해 당시 수용 생활에 대해 증언했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민사11부(이호철 부장판사)는 이날 영화숙·재생원 인권침해 사건 피해자와 유족 등이 대한민국과 부산시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 2차 변론기일을 열었다.이날 법정에는 영화숙·재생원 피해자 4명이 증인으로 법정에 섰다.이들은 "당시 강제 노역에 동원됐고 물이나 밥을 제대로 먹지
부산 아파트 단지서 유턴 차량에 모녀 참변…초등생 딸 사망(종합)

부산 아파트 단지서 유턴 차량에 모녀 참변…초등생 딸 사망(종합)

부산의 한 아파트 단지 인근 도로에서 유턴을 시도하던 차량이 보행 중이던 모녀를 덮쳐 초등학생 딸이 숨지고 어머니가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25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인 24일 오후 2시 5분께 발생했다. 50대 남성 A 씨가 운전하던 SUV 차량이 유턴을 시도하던 중 인도를 걷던 모녀를 그대로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초등학교 1학년생인 7세 딸은 현장에서 숨졌으며,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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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에 지옥으로 변한 퇴근길…고립·사고 속출(종합)

'폭설'에 지옥으로 변한 퇴근길…고립·사고 속출(종합)

4일 오후 퇴근길 경기와 강원 일대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극심한 차량 정체를 빚은 건 물론 도로 곳곳이 빙판길로 변하면서 교통사고가 속출했다.차 버리고 탈출…대설에 퇴근길 지옥이날 경기 남양주시 일대에선 도로에 눈이 쌓이기 시작하며 차들이 가다 서기를 반복했다.도로 폭이 비교적 좁은 구간의 경우 제설이 거의 안 돼 거북이 운행이 이어졌다.미끄러운 도로 탓에 차량 바퀴가 헛도는 아찔한 상황도 연출됐다.남양주 퇴계원읍에선
다시 광장에 모인 부산 시민 1000여명…"12·3 잊지 않기 위해"

다시 광장에 모인 부산 시민 1000여명…"12·3 잊지 않기 위해"

비상계엄 1주년을 맞아 부산에서도 4일 집회가 열렸다.부산 지역 진보성향의 시민단체의 연대조직인 내란청산사회대개혁 부산행동과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는 4일 오후 7시 부산 서면 구 NC서면점 앞에서 '내란 청산·사회 대개혁 부산시민대회:다시만난 광장, 출동! 응원봉'을 개최했다. 1000명가량이 이날 거리로 나온 것으로 추산된다.본격적인 집회가 시작되기도 전부터 시민들은 △방명록 남기기 △응원봉 그리기 △사물놀이 △어묵트럭 등에 참여하며 1년 전
'한국노총 소속 업체 장비 쓰지마' 강요한 민노총 간부들 '유죄'

'한국노총 소속 업체 장비 쓰지마' 강요한 민노총 간부들 '유죄'

임금 협상을 마친 뒤 한국노총 노동조합이 협상에 방해가 됐다는 이유로 부산, 양산 공사 현장에서 한국노총 건설기계를 모두 철수하게 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민주노총 지부장 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부산지법 형사12단독(지현경 판사)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민주노총 전국건설노조 부산건설기계지부 지부장 A 씨(50대)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함께 기소된 같은 지부 간
부산 해운대구, 미성년자 고용 룸살롱 '허가 취소' 검토

부산 해운대구, 미성년자 고용 룸살롱 '허가 취소' 검토

부산 해운대구가 미성년자 접객원을 고용한 룸살롱에 대해 허가 취소를 검토 중이라고 4일 밝혔다.구는 "해운대경찰서로부터 미성년자 고용 유흥주점 단속 사실을 통보받고 업주에게 의견 제출을 요구했다"며 이같이 전했다.경찰은 전날 해당 주점에서 16세 여성 청소년 고용을 확인했다. 단, 해당 업소의 미성년자 성매매 여부는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청소년보호법에 따르면 유흥업소는 청소년 고용이 금지되고 청소년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해서도 안 된
부산 영도구, 내년 지방소멸대응기금 80억 확보

부산 영도구, 내년 지방소멸대응기금 80억 확보

부산 영도구가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80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지방소멸대응기금은 2022년부터 2031년까지 매년 1조 원 규모로 지역에 배분되는 재원으로 지자체 중심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 사업 추진에 사용된다.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올해 이 기금 운용 4년 차를 맞아 실질적인 인구 유입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시설 조성'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기존 배분체
'지역혁신·소통 거점' 밀양소통협력공간 4일 햇살문화캠퍼스서 개소

'지역혁신·소통 거점' 밀양소통협력공간 4일 햇살문화캠퍼스서 개소

오랜 기간 방치된 옛 밀양대학교의 건물이 지역 혁신·소통 공간으로 재탄생했다.시는 4일 햇살문화캠퍼스(옛 밀양대 부지) 3호관에서 '밀양소통협력공간'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문을 연 밀양소통협력공간은 2006년 부산대와 통합 이후 사용이 중단된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밀양소통협력공간은 행정안전부 '지역거점별 소통 협력 공간' 공모 사업에 선정돼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다.내부에는 지역 밀착형 실험실과 회의 공간, 청년 프
부산 수영구의회 '반쪽으로 쪼개진' 이탈리아 연수 논란

부산 수영구의회 '반쪽으로 쪼개진' 이탈리아 연수 논란

부산 수영구의회가 최근 '이탈리아 연수'를 놓고 둘로 쪼개졌다. 손사라 구의회 의장(무소속)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지난달 4일 예정대로 출국해 7박 9일 연수 일정을 소화한 반면, 김보언·김태성·조병제 국민의힘 의원은 "지금은 나갈 때가 아니다"며 지역구에 남으면서다.4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구의원들의 이번 연수는 '수천만 원의 예산이 든다'는 점에서 출발 전부터 잡음이 나왔다.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지역 상권이 바닥인 상황인 점
여성 나체사진에 지인 등 얼굴 합성·유포한 10대 가정법원 송치

여성 나체사진에 지인 등 얼굴 합성·유포한 10대 가정법원 송치

지인이나 가수 얼굴을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배포한 혐의로 기소된 10대가 가정법원으로 넘겨졌다.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김주관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청소년성보호법) 위반(성 착취물 제작 등) 등 혐의로 기소된 A 군(10대) 사건을 4일 부산가정법원 소년부에 송치했다.이는 19세 미만 청소년이 범죄를 저질렀을 때 가정법원 소년부로 넘겨 소년 보호 재판을 받게 하는 절차에 따른 것이다. 이렇게 송치된 사건 재판은
한중일 해파리 전문가, 한국서 해파리 대량 발생문제 해결방안 논의

한중일 해파리 전문가, 한국서 해파리 대량 발생문제 해결방안 논의

국립수산과학원(수과원)은 지난 2일~4일 인천에서 ‘제19차 한·중·일 국제 해파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3국의 연구기관, 대학, 정부 부처의 해파리 전문가 60여 명이 참석해 최근 동아시아 지역에서 해파리가 대량으로 발생한 원인을 분석하고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해파리 대량 발생을 예측하는 기법을 공유하기도 했다.이번 워크숍은 각국의 △해파리 발생 현황 및 생물학적·생태학적 연구 △해파리 분포 양상 및
부산 해경, 경미범죄 심사위원회 개최…4건 훈방처분

부산 해경, 경미범죄 심사위원회 개최…4건 훈방처분

부산해양경찰서는 4일 오전 부산해경서에서 해양 법질서 확립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경미범죄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위원회는 해경과 법률에 학식과 전문성을 갖춘 국민이 함께 죄질이 경미하거나 생계형 범죄 등에 대해 감경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감경 참작 요소로는 범행동기, 피해 정도, 반성 여부, 연령 등이 있다.이날 위원장인 부산해경서장을 포함해 내부위원 3명과 변호사, 교수, 행정사 등 외부위원 4명이 참여했다.이들은 △수산자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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