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세탁 조직을 결성해 국내외 보이스피싱 범죄 수익금 수억 원을 세탁하고 계좌 제공자를 폭행한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지난 3~6월 범죄 수익금 4억 7000만 원 상당을 빼돌린 혐의로 총책 A 씨(20대)를 비롯한 일당 25명을 검거해 이 중 9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이들 조직은 텔레그램을 통해 계좌 제공자를 모집하고 대포통장을 개설하는 방식으로 불법 자금을 세탁해 왔다.지난 5월에는 계좌 제공자 2명이 피해금을
피싱범죄 수익 세탁한 일당 검거…계좌 제공자 감금·폭행까지
'박형준과 접전인데'…전재수 통일교 의혹에 부산시장 선거구도 요동?

'박형준과 접전인데'…전재수 통일교 의혹에 부산시장 선거구도 요동?

내년 지방선거 영남권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부산에서 박형준 시장과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의 '빅매치'가 유력시되는 가운데, 전 장관을 둘러싼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이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전 장관 측은 의혹 전체를 전면 부인하고 있으나, 관련 수사 상황과 의혹의 진위에 따라 그의 출마는 물론 부산시장 선거 구도 전반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김건희 여사 특검팀 수사 과정에서 촉발된 통일교 금품 로비 의혹은 더불어민주당 전·현
"오늘은 해수부 이삿날입니다"…공사·이사·시장 차량으로 '분주'

"오늘은 해수부 이삿날입니다"…공사·이사·시장 차량으로 '분주'

"차 더 붙이세요", "오늘 해양수산부 이삿날입니다. 입구 쪽에 차량 좀 비켜주세요."해양수산부는 9일 부산 동구에 있는 임시청사에 첫 이삿짐을 풀어놓으며 부산 시대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해수부는 21일까지 실·국 부서별로 단계적으로 이사를 완료한 뒤 곧바로 업무에 들어간다. 먼저 짐을 푼 항만국은 11일부터, 해사안전국은 12일부터 부산서 업무를 시작한다. 이삿짐은 5톤 트럭 249대 분량이다.이날 부산 동구 해양수산부 임시청사 주변은 공
부산 임시청사에 붙은 ‘해양수산부 간판’…인근 시장에 ‘해수부 환영’ 플래카드

부산 임시청사에 붙은 ‘해양수산부 간판’…인근 시장에 ‘해수부 환영’ 플래카드

8일부터 해양수산부가 해운물류국을 시작으로 부산 임시청사로의 이전을 시작한다. 이전을 하루 앞두고 부산 동구 주변 지역이 새 식구 맞이로 들썩이고 있다.7일 해양수산부 임시청사 본관 IM빌딩과 별관 협성타워에서는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공사가 이어졌다. 이미 본관과 별관에는 이미 '해양수산부'라는 간판이 붙었다. 주변에는 공사 장비가 내는 소리가 났다. 본관에는 막바지 외부 단장을 하는 노동자가 일하는 모습도 포착됐다.주변 상권도 아직은 해수부
아파트 주민 ‘3명 사망’·축사 700마리 폐사…겨울철 화재 '경고등'(종합)

아파트 주민 ‘3명 사망’·축사 700마리 폐사…겨울철 화재 '경고등'(종합)

본격적인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전국 곳곳에서 대형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 주말과 휴일 사이 아파트·음식점·축사 등 다양한 시설에서 불이 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커지자 소방당국은 고층건축물을 중심으로 한 긴급 안전 점검에 들어갔다.소방당국에 따르면 6~7일 경남 창원과 강원 철원에서 잇따라 아파트 화재가 발생해 총 3명이 숨졌다.7일 오전 2시 36분쯤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한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60대 노인 부부가 구조 과정에서 심정
해수부 가족동반 직원 첫 입주…박형준 시장 "부산, 살기 좋은 곳" 환영

해수부 가족동반 직원 첫 입주…박형준 시장 "부산, 살기 좋은 곳" 환영

8일부터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이 시작되는 가운데 5일 첫 가족 동반 해수부 직원의 관사 입주도 이뤄졌다.5일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D아파트에 부산시가 마련한 해수부 관사에 처음으로 가족을 동반한 직원이 입주했다. 첫 입주인만큼 박형준 부산시장도 입주가정을 직접 방문해 이주한 해수부 직원 가정에 환영인사를 건넸다.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부산이 삶의 질 만족도와 관련한 지표가 계속 올라가고 있다"며 △5세까지 무상보육 △초등학생까지 대중교통 요금
'부산 시민 직장 만족도' 가까스로 절반 넘었다

'부산 시민 직장 만족도' 가까스로 절반 넘었다

부산시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5 부산사회조사' 결과를 5일 공표했다.시에 따르면 '부산사회조사'는 1996년 1회 이후 올해 30회를 맞는 조사로 시민 의식·생활 수준·사회 변화를 파악해 그 결과를 지역사회 정책 개발의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올해 조사는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8일까지 21일간 1만 7860개 표본 가구 내 15세 이상 시민 3만 1744명을 대상으로 △노동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 등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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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디지털 혁신 챌린지 해커톤 개최

BNK금융, 디지털 혁신 챌린지 해커톤 개최

BNK금융그룹은 임직원과 MZ세대의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디지털 혁신 챌린지 해커톤 2025'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해커톤 대회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 혁신 방안 △디지털 기술 및 채널을 활용한 금융혁신 방안 △블록체인을 활용한 금융혁신 방안 등 3가지 주제에 대해 지난 10월 말부터 접수했다.대회는 직원들이 현장에서 실무적으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낀 문제점과 자체적으로 혁신할 수 있는 아이디어 중심의 '임직원
부산진구, '아동정책영향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부산진구, '아동정책영향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부산 부산진구는 최근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최한 '2025년 아동정책포럼'에서 아동정책 영향평가 부문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아동정책 영향평가'는 아동복지법에 따라 지자체가 추진하는 정책, 계획, 사업 등이 아동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평가하는 것이다.부산진구는 2021년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 친화 도시 최초 인증을 받은 뒤 '꿈꾸는 아동의 밝은 미래와 함께하는 아동행복도시'라는 슬로건 아래 아동 관련
경남혈액원 '헌혈의집 마산센터' 개소…"접근·편의성 강화"

경남혈액원 '헌혈의집 마산센터' 개소…"접근·편의성 강화"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에 헌혈의집 마산센터가 개소했다고 10일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이 밝혔다.경남혈액원은 "헌혈의집 마산센터가 헌혈자 대기 공간과 회복 공간을 넓혀 창원시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헌혈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이같이 전했다.마산센터엔 '나눔이 포토존'도 마련해 헌혈의집 방문자가 헌혈을 기념하는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헌혈의집 마산센터는 평일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공휴일엔 오후 6시까지
유엔기념공원서 12일 태국 참전용사 2명 안장식

유엔기념공원서 12일 태국 참전용사 2명 안장식

재한유엔기념공원관리처는 오는 12일 유엔기념공원 내 참전용사묘역에서 태국 유엔군으로 한국전에서 싸웠던 고(故) 마놋 품마니껀과 나롱 얨니욤 참전용사의 안장식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안장식에는 유가족, 타니 상그랏 주한태국대사,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 하대국 외교부 아세안협력과장, 유엔평화봉사단 20명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한다.한국전쟁이 발발할 당시 태국은 식량 지원을 제안했다. 그러나 유엔사무총장의 긴급 군사 지원 요청으로 해군과 지상
부산항만공사, 예비창업자·중소기업에 보유 특허 기술 제공

부산항만공사, 예비창업자·중소기업에 보유 특허 기술 제공

부산항만공사(BPA)는 공사 보유 특허를 해운항만물류 분야 예비 창업인 및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부산항 지식재산권(IP) 매칭 캠프'를 상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BPA는 설립 이후 항만의 건설과 관리 운영을 위한 R&D를 통해 △항만건설 기술 △하역장비 기술 △항만물류 흐름 개선 및 운송장비 △물류 플랫폼 △디자인 상표 등 각 분야에서 총 46건의 특허 기술을 가지고 있다.공사는 '부산항 지식재산권 매칭 캠프'를 통해 잠재력 있는
김정호 "김해 복합스포츠 레저시설 조성사업 공공성 회복해야"

김정호 "김해 복합스포츠 레저시설 조성사업 공공성 회복해야"

경남 김해시 진례면에 추진 중인 '김해 복합스포츠 레저시설' 조성 사업을 두고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김해 을)과 정영두·박재현 김해시장 출마 예정자가 사업 시행자인 특수목적법인의 고금리 이자와 의결권 구조 등을 지적하고 나섰다. 이들은 특수목적법인의 지분을 나눠 가진 김해시와 군인공제회, 코레일테크에 사업 정상화 대책을 촉구했다.김 의원 등은 10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해 복합스포츠 레저시설 조성 사업의 공공성을 회복
해양진흥공사, 내년부터 AI 해양환경 영화제 추진

해양진흥공사, 내년부터 AI 해양환경 영화제 추진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가 내년부터 인공지능 기술과 영화제를 결합한 AI 환경영화제 개최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해진공은 전날 부산항 국제컨벤션센터(BPEX)에서 제1회 '해(海)답을 찾다: 해양환경 공모전' 최종 발표회 및 시상식을 열었다며 이같이 전했다.공사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해양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내년도 사회공헌 사업 및 신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실행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찾는 데
부산 감천항 항만근로자 위한 휴식공간 문열어

부산 감천항 항만근로자 위한 휴식공간 문열어

부산항만공사(BPA)가 감천항 근로자복지지원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BPA에 따르면 이 센터 건립은 2021년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근로자 휴식 및 식사 공간 협소로 인한 집단감염 등 우려에 따라 항만근로자 편의 증진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센터는 지상 7층에 전체 면적 1713㎡ 규모로 사무실과 휴게실, 안전교육장, 체력단련실, 수면실, 식당 등을 갖췄다.BPA는 지난 4월 센터 준공 이후 개관식 전까지 전기통
전기 추진 항만안내선 'e-그린'호 부산항 누빈다

전기 추진 항만안내선 'e-그린'호 부산항 누빈다

부산항만공사(BPA)가 11일 오후 2시 사옥 인근 연안 유람선 부두에서 신규 항만안내선 'e-그린'호 취항식을 개최한다.10일 BPA에 따르면 2018년 전기 추진 친환경 항만안내선 도입에 대한 최초 구상 이후 본격적인 기술 검토와 설계 및 건조를 거쳐 올해 100% 전기 추진 친환경 항만 안내선 'e-그린'호를 준공해 현재 시운항하고 있다.이번 취항식엔 항만물류 업계와 시민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시설공단, 지하도상가 전기·소방시설 특별점검

부산시설공단, 지하도상가 전기·소방시설 특별점검

부산시설공단은 최근 겨울철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지하도상가에 대한 특별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공단은 부전몰, 서면몰, 중앙몰, 남포·광복·국제지하도상가, 부산역 지하도상가 등 총 7곳의 전기 및 소방시설물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공단은 상가 내 점포별로 전열기 등 불필요한 전기제품 사용 여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등 전기 과부하 위험 요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상가 이용자와 점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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