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료를 받고 잠적한 부산 필라테스 학원 운영자가 검찰에 구속 상태로 넘겨졌다.25일 부산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사기 혐의로 부산 사하구 소재 필라테스 학원 대표 A 씨(30대)가 구속 송치됐다.A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부산 여러 곳에서 필라테스 학원 회원 195명에게 수강료 2억여 원을 받은 뒤 잠적한 혐의를 받는다.그는 '한 번에 많은 수강 횟수를 등록하면 할인해 주겠다'며 선결제를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필라테스 선결제 할인"…2억 먹튀한 30대 대표 구속 송치
중1 교실 들어간 중3, 50대 여교사 밀쳐…요추 골절 등 전치 12주

중1 교실 들어간 중3, 50대 여교사 밀쳐…요추 골절 등 전치 12주

경남 창원의 한 중학교에서 3학년 학생이 50대 여교사를 밀어 전치 12주의 상해를 입힌 것으로 드러났다.22일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달 19일 낮 12시 50분쯤 창원의 한 중학교 1학년 교실에서 3학년 A 군이 50대 교사 B 씨를 밀쳤다.B 씨는 교실 밖 복도로 넘어져 허리에 부상을 입었다. 신고를 받은 119가 출동해 B 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B 씨는 현재 요추 골절 등으로 전치 12주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당시
근무 중 싸이 흠뻑쇼 관람한 부산 경찰관들…감찰 조사 중

근무 중 싸이 흠뻑쇼 관람한 부산 경찰관들…감찰 조사 중

최근 부산에서 가수 싸이의 콘서트 '흠뻑쇼'가 열린 가운데 근무를 서던 경찰관들이 공연장 안에 들어가 관람을 하다 적발됐다.부산경찰청은 근무 중 공연 관람한 경찰관들에 대해 감찰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지난 15~16일 부산 아시아드보조경기장에선 흠뻑쇼가 진행됐다. 당시 교통근무 중이던 여성 경찰관 5명이 근무복 위에 외투를 걸치고 입장권 없이 공연을 관람하다 공연관계자에게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감찰 조사를 통해
[단독] 국힘 전대 투표 마지막날 "◯◯◯ 찍어주세요" 문자 논란

[단독] 국힘 전대 투표 마지막날 "◯◯◯ 찍어주세요" 문자 논란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를 선출하는 8·22 전당대회 당원 선거인단 투표 마지막 날인 21일 특정 후보에게 투표해달라는 문자가 발송돼 논란이 일고 있다.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전 9시 19분께 국민의힘 수영구 당원들에게 '수영구 당협 동지 여러분! 최고위원 1표는 ○○○을 찍어주세요'란 내용의 문자메시지가 다수 발송됐다.이를 두고 일각에선 '당원명부가 유출돼 투표 독려 문자 송부에 이용된 게 아니냐'는 의혹마저 제기되고 있다.연락처 등 개인
부산 해운대구, 유명 축제 운영자 선정에 부실 절차 논란

부산 해운대구, 유명 축제 운영자 선정에 부실 절차 논란

부산 해운대구가 축제 운영자 선정 과정에서 지난해 문제를 일으켰던 업체와 다시 1순위 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해운대구의 사업 관리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며 논란에 휩싸였다.20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해운대구가 축제 운영자 선정 과정에서 부적격자와 잇따라 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비난을 사고 있다. 특히 2021년에는 자격 미달 업체와 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확인됐다.입찰 참가 자격 공고 때 요구한 증명서와 다른 품목 코드가 적힌 증명서가 제출
청도 열차사고로 KTX·일반열차 최대 1시간 무더기 지연(종합)

청도 열차사고로 KTX·일반열차 최대 1시간 무더기 지연(종합)

경북 청도군 경부선 철로에서 발생한 사고로 곳곳에서 열차 지연이 벌어졌다.19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10시 50분쯤 경부선 남성현~청도 구간에서 구조물(비탈면) 안전점검 현장으로 이동하던 작업자가 제 1903호 무궁화호 열차와 접촉했다.이 사고로, 상행 선로로 상하행 열차가 교대 운행함에 따라 남성현~청도 구간을 지나는 KTX와 일반열차 28대가 10분~1시간 가량 지연됐다.코레일은 KTX 10대, 일반열차 18대가 15분~1
청도 열차사고 여파…부산행 KTX·무궁화호 최대 1시간 지연

청도 열차사고 여파…부산행 KTX·무궁화호 최대 1시간 지연

19일 오전 경북 철도에서 발생한 경부선 무궁화호 열차사고로 부산에 도착 예정이었던 열차들이 30분~1시간 가량 지연됐다.이날 코레일 등에 따르면, 부산으로 향하는 열차 2개가 예정 도착 시간보다 늦었다.한 차량은 오후 1시 38분으로 도착 예정이었지만, 1시간 가량 지연돼 현재까지도 도착하지 않고 있다.또 다른 차량은 오후 1시 46분에 도착 예정이었지만, 33분 가량 지연돼 도착했다.부산역에서 만난 한 시민은 "밀양에서 오는 차량을 기다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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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K-UAM 시범사업 지자체 맞춤형 지원 본격 추진

국토부, K-UAM 시범사업 지자체 맞춤형 지원 본격 추진

국토교통부가 도심항공교통(UAM) 시범사업을 위해 지자체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각 지역 상황에 따라 예산 지원, 연구개발(R&D) 연계, 전문컨설팅 등 지원 유형을 세분화했다.국토부는 제주, 대구·경북, 전남·경남, 울산, 서울·경기·인천, 부산, 충북 등 전국 지자체 사업계획을 토대로 구체적 맞춤형 지원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지난 4월 공모를 진행한 '2025년 UAM 지역시범사업'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정부는
[오늘의 주요일정] 부산·경남(26일, 화)

[오늘의 주요일정] 부산·경남(26일, 화)

◇부산시-박형준 시장09:50 금융창업정책관 임용장 수여식(의전실)14:00 세계은행 부총재 접견(국제의전실)15:00 전국체육대회 개폐회식 용역 최종보고회(영상회의실) 17:00 구글 스타트업 스쿨 출범 기념 스페셜 포차(브롱스브루잉컴퍼니-광안리 호메르스호텔 1층)19:30 기후산업국제박람회 개최 환영 만찬(영화의전당)◇경남도-박완수 도지사11:20 민생현장 방문(진주)14:00 도민상생 토크(진주)◇경남도교육청-박종훈 교육감09:00 학
[오늘의 날씨] 부산·경남(26일, 화)…5~30㎜ 비, 낮 최고 33도

[오늘의 날씨] 부산·경남(26일, 화)…5~30㎜ 비, 낮 최고 33도

26일 부산과 경남은 대체로 흐리고 아침부터 밤사이 5~30㎜의 비가 내리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7도, 창원 26도, 김해 26도, 밀양 26도, 함양 24도, 진주 25도, 남해 26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낮 최고기온은 부산 32도, 창원 32도, 김해 32도, 밀양 33도, 함양 31도, 진주 31도, 남해 31도로 전날보다 1~4도 낮겠다.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 앞바다에서 0.5~1.5m, 먼바다에서 1~2m로 일겠다.미세먼지
부산항만공사 조정선수단, 대통령기 전국대회서 메달 3개 획득

부산항만공사 조정선수단, 대통령기 전국대회서 메달 3개 획득

부산항만공사(BPA)는 조정선수단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41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조정대회'에서 매달 3개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대회에서 조선형·김하영 선수가 출전한 무타페어, 최수진·최서현 선수가 출전한 경량급 더블스컬, 이수민 선수가 출전한 경량급 싱글스컬에서 각각 동메달을 따내며 모두 3개의 메달을 거뒀다.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무더위를 이겨내고 열심히 준비한 선수들의 노력 덕
대선공익재단, 사회복지 전공 학생 84명에 8400만 원 장학금 전달

대선공익재단, 사회복지 전공 학생 84명에 8400만 원 장학금 전달

대선공익재단은 25일 대선주조 기장공장에서 '제19회 대선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대선장학생, 각 대학 지도교수, 대선주조㈜ 조우현 사장, 대선주조㈜ 박창표 공장장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대선공익재단은 2007년부터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예비 사회복지사들을 지원해왔다.올해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28개 대학교 사회복지학 전공 대학생 84명에게 총 84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현재까지
부산시의회-시모노세키시 문화교류…양 도시 우호 증진

부산시의회-시모노세키시 문화교류…양 도시 우호 증진

부산시의회는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일본 시모노세키시에서 조선통신사 사행 등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에 참여해 양 도시의 우호 증진 활동을 펼쳤다.25일 시의회에 따르면, 시모노세키는 조선통신사의 일본 본토 첫 상륙지로 1976년부터 부산시와 자매도시 관계를 맺고 다양한 교류 협력을 이어왔으며, 특히 2003년부터 조선통신사 문화교류 사업을 지속해 왔다.23일 열린 조선통신사 행렬재현과 친서 교환식에서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이 2023년에 이
해양수산연수원, 해양클러스터 재난안전협의체 8개 기관 확대 체결

해양수산연수원, 해양클러스터 재난안전협의체 8개 기관 확대 체결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해양클러스터 재난안전협의체와의 업무협약을 확대 체결했다.연수원은 국립해양박물관 등 7개 유관기관과 함께 지난 22일 '해양클러스터 재난안전협의체' 업무협약을 확대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기존 '해양클러스터 안전협의체'에서 재해경감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한 '해양클러스터 재난안전협의체'가 부산해양경찰서 포함 8개 기관과 기술 교류, 재난 예방, 공동 대응으로 지역피해를 최소화하며, 신속한 복구를 위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종환 부산시의원, 야간 돌봄 공백 해소 위해 공적 돌봄 확대 촉구

이종환 부산시의원, 야간 돌봄 공백 해소 위해 공적 돌봄 확대 촉구

보건복지부 수요조사 결과 응답자의 64.4%가 야간 긴급돌봄 공적 서비스 필요성을 제기한 가운데, 부산시의회 이종환 의원(강서구, 국민의힘)이 부산시에 공적 돌봄 정책을 대폭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이번 수요조사는 지난 6~7월 부산 아파트 화재로 인한 아동 인명사고를 계기로 실시됐다. 이종환 의원의 설명에 따르면 야간·심야 연장돌봄 정책 수립을 위해 7월 21일부터 31일까지 전국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부모 2만 5182명을 대상으
부산 천마터널서 SUV, 승용차 추돌…운전자 2명 경상

부산 천마터널서 SUV, 승용차 추돌…운전자 2명 경상

25일 오후 5시께 부산 사하구 천마터널에서 SUV가 앞서 가던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 2명이 경상을 입었다.사고 직후 SUV 운전자 A 씨(30대·여)와 승용차 운전자 B 씨(30대·여)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영도 방면 도로는 사고로 한동안 통제됐다가 오후 5시 40분부터 통행이 재개됐다.경찰은 A 씨가 급정거한 B 씨의 승용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다.소방당국과
부산 중구, 기초생활수급자 대상 복지 부정수급 예방교육

부산 중구, 기초생활수급자 대상 복지 부정수급 예방교육

부산 중구가 기초생활수급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4차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이 교육은 복지 제도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수급자의 권리와 의무를 정확히 안내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이번 교육에서는 부정수급의 주요 유형, 신고 의무 및 관련 법령과 처벌 규정에 대해 설명이 이뤄졌다. 수급자의 변동 사항을 누락 없이 신고하는 것이 법적 의무임을 강조하고 특히 규정 위반과 부정수급 사례를 구체적으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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