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강에 멸종위기 야생 어류 큰줄납자루, 얼룩새코미꾸리, 꼬치동자개가 서식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경남도는 최근 경남도환경재단과 경남시민참여플랫폼 마루에서 '경상남도 자연환경 정밀조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 조사는 2017~2022년까지 진행된 자연환경 조사에서 생태 우수지역으로 선정된 낙동강 주요 지류 하천에 대해 추가적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도는 올해 밀양강 유역의 생태계 등에 대해 정밀 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밀양
경남 밀양강서 멸종위기 야생어류 3종 서식 확인
경찰·노동부, 한화오션 압수수색…대표이사 중처법 위반 혐의 입건(종합)

경찰·노동부, 한화오션 압수수색…대표이사 중처법 위반 혐의 입건(종합)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지난달 한화오션에서 발생한 하청업체 노동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27일 경찰에 따르면 경남경찰청 형사기동대 중대재해수사팀과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은 이날 오전 경남 거제시에 있는 한화오션 본사와 하청업체 1곳에 인력 40여 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지난달 17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60대 하청업체 노동자 A 씨가 선박 구조물에 깔려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경찰과 노동부는 이날 사고 원인과 안전관리 관련
"남자 아이들, 단속반에게 성폭행 당해" 부산 영화숙·재생원 피해자들 '증언'

"남자 아이들, 단속반에게 성폭행 당해" 부산 영화숙·재생원 피해자들 '증언'

1960년대 부산지역 부랑인 수용시설이었던 영화숙·재생원 인권침해 사건 피해자들이 증인으로 출석해 당시 수용 생활에 대해 증언했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민사11부(이호철 부장판사)는 이날 영화숙·재생원 인권침해 사건 피해자와 유족 등이 대한민국과 부산시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 2차 변론기일을 열었다.이날 법정에는 영화숙·재생원 피해자 4명이 증인으로 법정에 섰다.이들은 "당시 강제 노역에 동원됐고 물이나 밥을 제대로 먹지
부산 아파트 단지서 유턴 차량에 모녀 참변…초등생 딸 사망(종합)

부산 아파트 단지서 유턴 차량에 모녀 참변…초등생 딸 사망(종합)

부산의 한 아파트 단지 인근 도로에서 유턴을 시도하던 차량이 보행 중이던 모녀를 덮쳐 초등학생 딸이 숨지고 어머니가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25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인 24일 오후 2시 5분께 발생했다. 50대 남성 A 씨가 운전하던 SUV 차량이 유턴을 시도하던 중 인도를 걷던 모녀를 그대로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초등학교 1학년생인 7세 딸은 현장에서 숨졌으며, 30
'선거법 위반' 세이브코리아 대표 손현보 목사 징역 1년 구형

'선거법 위반' 세이브코리아 대표 손현보 목사 징역 1년 구형

올해 치러진 부산시교육감 보궐선거와 대통령 선거 당시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된 손현보 세계로교회 목사에 대해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했다.부산지법 형사6부(김용균 부장판사)는 25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손 목사에 대한 결심 공판을 열었다.이날 검찰은 "헌법에는 언론, 출판, 종교, 표현의 자유를 규정하고 있지만 이번 사건의 경우 종교 활동가 아닌 예배자들을 상대로 공직선거법이 금지하는 방법을 이용해 선거운동을 한 것"이라며 "
해군 최신예 3600톤급 호위함 '전남함' 진수…내년 12월 해군 인도

해군 최신예 3600톤급 호위함 '전남함' 진수…내년 12월 해군 인도

SK오션플랜트가 건조한 대한민국 해군의 차세대 주력 호위함인 울산급 Batch-Ⅲ 3번함 '전남함'이 성공적으로 바다에 진수됐다.해군과 방위사업청은 25일 경남 고성군에 위치한 SK오션플랜트 조선소에서 전남함 진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전남함은 해군에서 운용 중인 구형 호위함과 초계함을 대체하는 울산급 Batch-Ⅲ의 세 번째 함정으로 대한민국 해군의 미래 전력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길이 129m, 너비 15m, 최대 속력 30노트(시속
김해~밀양 고속도로,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2035년 개통 계획

김해~밀양 고속도로,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2035년 개통 계획

경남 김해~밀양 고속도로가 국토교통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김해시는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지난달 31일 국토부 재정사업 평가위원회 심의 결과 최종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사업비 1조 4965억원 규모로 김해시 진례면과 밀양시 상남면을 연결하는 노선(총연장 19.8㎞)을 건설하는 사업이다.이 노선은 남해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어 완공 시 부산과 경남 내륙권 간 통행시간이 획
그래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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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희망2026 나눔캠페인' 참여…"이웃돕기 동참"

부산은행, '희망2026 나눔캠페인' 참여…"이웃돕기 동참"

BNK부산은행은 1일 오전 부산진구 송상현광장에서 열린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출범식에 참석해 연말 이웃돕기 모금 활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희망 2026 나눔캠페인은 이날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는 연말 집중 모금사업으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매년 추진하는 대표적 이웃돕기 프로그램이다.부산은행은 지역에서 얻은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을 중요한 가치로 두고 있으며, 이번 참여 역시 이러한 원칙을 실천하는 활동으로 이
유령 법인 만들고 캄보디아에 대포통장 유통한 조직 모집책 실형

유령 법인 만들고 캄보디아에 대포통장 유통한 조직 모집책 실형

캄보디아 범죄조직에게 대포통장을 넘기기 위해 유령 법인을 만들고 법인 계좌 명의자를 모집한 2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부산지법 형사3단독(심재남 부장판사)은 공전자기록 등 불실기재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20대)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경찰, 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5월 9일부터 6월 10일까지 B 조직에 속해있으면서 세운 유령 법인의 법인 계좌 명의자들을 모집한 혐의를 받는다.B 조직은 서울, 부산,
경남 사랑의 온도탑 제막…62일간 106억7000만원 모금 목표

경남 사랑의 온도탑 제막…62일간 106억7000만원 모금 목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창원시 성산구 창원광장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모금 활동의 일환인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경남'을 슬로건으로 내년 1월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올해 목표 모금액은 106억7000만 원으로, 경남도민 1인당 3203원을 함께 나누면 달성할 수 있는 금액이다.사랑의 온도탑은 모금목표액의 5%(5억 335
동남통계청 "22일까지 '농림어업총조사' 면접조사 실시"

동남통계청 "22일까지 '농림어업총조사' 면접조사 실시"

전국 모든 농림어가 대상 '2025 농림어업총조사' 면접조사가 오는 22일까지 실시된다고 1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밝혔다.동남통계청에 따르면 이번 조사 응답 가구에선 콜센터나 통계청 누리집을 통해 조사원 방문 시간을 원하는 때로 조정할 수 있다. 또 12월 10일까지 인터넷 조사로도 참여 가능하다.동남통계청은 "통계조사요원은 '통계조사요원증'을 소지하고 있으니 응답 가구는 이를 반드시 확인하고 조사에 참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양동희 동남통계청장은
부산 북구, 북부소방서와 산불진화 합동훈련

부산 북구, 북부소방서와 산불진화 합동훈련

부산 북구가 최근 산불 위험이 커지는 시기를 맞아 대천천누리길잔디광장 일원에서 '산불 대응 화재진압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북부소방서와 함께한 이번 훈련은 산불 발생시 유관기관인 소방서와의 신속한 공조를 통해 효율적인 산불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시행됐다.이 훈련엔 북구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 산불감시원, 북부소방서, 의용소방대 등 70여 명이 참여했고, 산불 진화차, 지휘차, 펌프차 등 장비 11대가 동원됐다.훈련 참여자들은
부산 감천항서 1990톤짜리 화물선이 부두와 충돌

부산 감천항서 1990톤짜리 화물선이 부두와 충돌

1일 오전 11시 18분쯤 부산 사하구 감천항 3부두에서 1990톤짜리 화물선이 부두와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사고 선박 도선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화물선은 부두 우수관에 끼어있던 상태였다. 이 사고로 선박 구상선수와 우수관 일부가 파손됐다.해당 화물선은 상투메 프린시페 국적 선박으로 인도네시아인 선원 10명이 타고 있었다. 인명피해나 해양오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화물선 선장 또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
아파트 계단서 잠든 만취 30대, 추워서 불 피웠다 '방화 혐의' 입건

아파트 계단서 잠든 만취 30대, 추워서 불 피웠다 '방화 혐의' 입건

술에 취해 아파트 지하에서 잠든 남성이 추위를 이기려 불을 피웠다가 경찰에 붙잡혔다.창원중부경찰서는 일반물건방화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A 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6시 50분쯤 창원시 성산구 반림동의 한 아파트 지하 1층 계단에서 소화기 받침대에 불을 피운 혐의를 받는다.당시 아침 운동을 하기 위해 나온 주민이 연기 냄새를 맡고 A 씨를 발견해 신고했다. 불은 소화기 받침대 만을 태우고 꺼졌다. 인명피해나
"한국 여행 즐거웠습니다"…김해공항 모금함서 나온 '110만원 손편지'

"한국 여행 즐거웠습니다"…김해공항 모금함서 나온 '110만원 손편지'

김해공항 국제선 모금함에서 110만 원 상당의 현금과 짧은 손 편지가 나왔다.1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따르면 최근 김해국제공항에 설치된 모금함 개함 과정에서 현금과 일본 여행객으로 추정되는 익명의 기부자가 남긴 손 편지가 발견됐다.해당 편지엔 "한국 여행 즐거웠습니다. 돈이 남았는데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사용해 주세요"라고 적혀 있었다.적십자사는 이 돈을 포함해 모금함에 담긴 기부금들을 사회적 약자나 재난 이재민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구정
김성수 부산 해운대구청장, 국토부에 'KTX-이음 정차역 건의' 서한문

김성수 부산 해운대구청장, 국토부에 'KTX-이음 정차역 건의' 서한문

김성수 부산 해운대구청장이 KTX-이음 해운대 정차를 건의하는 내용의 서한문을 작성,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전달했다고 1일 해운대구가 밝혔다.구에 따르면 김 구청장의 자필 서한문은 지난달 28일 구청 관계자가 국토부를 찾아 전달했다.해당 서한문에는 관광·마이스 산업 중심지이자 동부산권 교통 허브로서 해운대의 입지적 우수성을 강조하고, KTX-이음 노선의 주요 도시들의 적극적인 지지 의견도 담았다고 구가 전했다.구는 "경북 안동시가 지난 1
"응급실 뺑뺑이 줄이려면 119-응급실-뇌졸중 전문의 네트워크 필요"

"응급실 뺑뺑이 줄이려면 119-응급실-뇌졸중 전문의 네트워크 필요"

24시간 365일 뇌졸중 안전망 구축을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치료 네트워크를 마련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응급신경학 전문의 확보 같은 전문 인력 확보가 필수적이라는 제언이 나왔다.대한뇌졸중학회는 지난달 27~29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뇌졸중학회의 국제학술대회 2025(ICSU & ICAS 2025) 정책 세션에서 이런 내용을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뇌졸중은 필수중증응급질환으로 초급성기 치료가 환자의 예후와 직결된다. 뇌혈관이 막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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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1. 0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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