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경남 가축 폐사 4만마리 넘어…하루새 5640마리↑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경남에서 폐사한 가축이 4만마리를 넘었다.9일 경남도에 따르면 가축 폭염 폐사 신고가 처음 들어온 지난달 16일부터 이날까지 도내 15개 시군 농가에서 가축 4만2412마리가 폭염으로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전날 기준 3만6772마리에서 하루 사이에 폐사한 가축 수가 5640마리 늘었다.누적 폐사 가축 중 닭이 3만5954마리로 가장 피해가 컷고, 돼지 3822마리, 오리 2636마리 순으로 나타났다.도는 올해 여름 평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