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10시…2억4000만원 공천 대가 여부 조사할 듯
검찰이 명태균 씨가 지방선거 예비후보들에게 공천을 미끼로 거액을 받은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과 예비후보들간 대질조사를 벌일 예정이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검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21일 오전 10시부터 김 전 소장과 2022년 지방선거 고령군수 예비후보 A 씨, 대구시의원 예비후보 B 씨를 불러 대질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검찰은 현재 명 씨 측이 받았다는 정치자금 2억4000만원에 대해 김 전
21일 오전 10시…2억4000만원 공천 대가 여부 조사할 듯
검찰, '명태균 의혹' 미래한국연구소 전 소장·예비후보들 대질 예정
조국 일가, '웅동학원' 채무 변제 후 이사장직 사임 전망

조국 일가, '웅동학원' 채무 변제 후 이사장직 사임 전망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의 모친이 이사장으로 있는 경남 창원 웅동학원의 사회 환원 약속 미이행 논란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경남교육청은 최근 학교법인 웅동학원에 이사장과 법인 이사를 맡고 있는 친족이 물러날 것과 장기 차입과 관련한 채무 변제 사항을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고 19일 밝혔다.이에 웅동학원은 이사회를 갖고 향후 10년간 수익용 자산을 통해 채무를 변제하겠다는 구체적인 채무 변제 계획서를 제출했다.이사장직은 사회 환원 및 채무상환 문제를
'정치자금법 위반' 황보승희 전 의원 항소심 전남편 증인 채택

'정치자금법 위반' 황보승희 전 의원 항소심 전남편 증인 채택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황보승희 전 의원이 항소심 재판의 증인으로 산악인 엄홍길 대장을 신청했다. 이에 맞서 검찰은 황보 전 의원의 전 남편인 조 씨를 증인으로 부를 예정이다 .부산고법 형사1부(성금석 부장판사)는 19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황보 전 의원과 그와 내연관계인 A씨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을 열었다.앞서 1심 재판부는 지난 8월 황보 전 의원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명태균 변호인' 김소연 사임…"명 씨 요청"

'명태균 변호인' 김소연 사임…"명 씨 요청"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의 변호를 맡았던 김소연 변호사가 변호인단에서 사임한다.김 변호사는 19일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늘 오후 명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과 관련해 창원지검에 사임서를 발송 예정이다”라며 “사임 사유는 명 씨의 요청”이라고 밝혔다.그는 “명 씨가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외에 서울청에서 수사 중인 고소 건과 민사 사건을 맡아달라고 했는데, 처음부터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을 무료 변론해 주기로
트레일러서 돌출된 파이프가 뒤 차 덮쳐…1명 사망·1명 중상(종합)

트레일러서 돌출된 파이프가 뒤 차 덮쳐…1명 사망·1명 중상(종합)

후진하는 트레일러에서 실린 적재물이 달리던 차량을 덮치면서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났다.경남 합천경찰서에 따르면 15일 오전 6시 10분쯤 합천 청덕면 한 편도 2차로에서 후진하던 트레일러에 실린 시추 파이프가 뒤에서 오던 포터를 가격했다.당시 시추 파이프는 트레일러에 약 3.5m가량 돌출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이 사고로 포터 조수석에 탑승하고 있던 60대 남성이 숨졌으며 마찬가지로 조수석에 있던 60대 남성이 중상을 입고
檢, 오늘 명태균 구속 후 첫 소환…공천 개입 등 수사 속도 내나

檢, 오늘 명태균 구속 후 첫 소환…공천 개입 등 수사 속도 내나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15일 오후 검찰에 소환돼 구속 후 첫 조사를 받는다.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검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이날 오후 2시 명 씨를 창원지검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이는 명 씨가 이날 오전 1시쯤 창원교도소에 수감된 후 약 13시간 만에 이뤄지는 첫 소환으로서 명 씨 관련 각종 의혹을 살펴보고 있는 검찰이 수사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정지은 창원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후진 트레일러에 뒤 차 날벼락…적재물 떨어져 1명 사망·5명 부상

후진 트레일러에 뒤 차 날벼락…적재물 떨어져 1명 사망·5명 부상

후진하는 트레일러에서 떨어진 적재물이 달리던 차량을 덮치면서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났다.경남 합천경찰서에 따르면 15일 오전 6시 13분쯤 합천 청덕면 한 도로에서 후진하던 트레일러에 실린 적재물이 떨어지면서 뒤에서 오던 포터를 가격했다.이 사고로 포터 조수석에 탑승하고 있던 60대 남성이 숨졌으며 마찬가지로 조수석에 있던 60대 남성이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포터운전자를 포함한 나머지 탑승자 4명은 경상인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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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일정] 부산·경남(21일, 목)

[오늘의 주요일정] 부산·경남(21일, 목)

◇부산시-박형준 시장08:00 제27차 매경 원아시아 포럼 개회식(파라다이스H)09:20 제47차 비상경제대책회의-빈집 정비 및 활용 활성화 대책(1층 대회의실)11:00 제13회 중국유학생 장학증서 전달식(12층 국제회의장)14:30 업무협약-동부산권 중증질환 전문센터 건립(국제의전실)15:00 2024 부산시새마을지도자대회(1층 대강당)16:30 부산콘텐츠비즈타운 개소식(부산진구 양정동 부산콘텐츠비즈타운)◇경남도-박완수 도지사재청◇부산시교육
[오늘의 날씨] 부산·경남(21일, 목)…내륙 서리, 일교차 10~15도

[오늘의 날씨] 부산·경남(21일, 목)…내륙 서리, 일교차 10~15도

21일 부산과 경남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8도, 창원 7도, 김해 6도, 양산 5도, 거창 1도, 산청 3도, 진주 2도, 통영 8도로 전날보다 1~4도 높다.낮 최고기온은 부산 17도, 창원 16도, 김해 17도, 양산 17도, 거창 15도, 산청 15도, 진주 17도, 통영 16도로 전날보다 1~3도 오른다.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보통' 수준이다.바다의
檢, 명태균·김영선 구속 연장 방침…명 측, 구속적부심 청구 예정

檢, 명태균·김영선 구속 연장 방침…명 측, 구속적부심 청구 예정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구속 기간을 한차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명 씨와 김 전 의원은 지난 14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고 다음 날 오전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1차 구속 기간은 오는 23일까지다.형사소송법에 따르면 검사는 피의자 구속 시 영장실질심사가 이뤄진 날로부터 10일 이내에 공소를 제기하지 않으면 석방해야 하며
부산 연제구, 가죽공방 창업 아카데미 운영

부산 연제구, 가죽공방 창업 아카데미 운영

부산 연제구가 다음 달 5~20일 연제청년창업나래센터에서 가죽공방 예비 창업 청년을 위한 '가죽공방 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이번 창업 아카데미 강의는 3주간 목·금요일 총 6회차로 진행된다.수강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창업·운영 노하우와 가죽공예 기술을 배우고 가죽 지갑과 크로스백 총 2개의 작품을 만들게 된다.아카데미 참가 신청은 연제청년창업나래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부산서 '만취 운전' 60대 인도 넘어 가로수 '쾅'

부산서 '만취 운전' 60대 인도 넘어 가로수 '쾅'

부산에서 60대 남성이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20일 부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50분께 부산 동구의 한 도로에서 60대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를 넘어 가로수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가로수가 부러졌다. 그러나 인도엔 보행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0.08% 이상)이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지하철 1호선 남포역서 열차 출입문 고장…3~4분 지연 운행

부산지하철 1호선 남포역서 열차 출입문 고장…3~4분 지연 운행

20일 오후 5시 10분쯤 부산 지하철 남포역에서 노포동행 1호선 열차 출입문이 고장 나 열차 운행이 3~4분 지연됐다.부산교통공사에 따르면 남포역에서 다음 역으로 출발하려던 1호선 열차의 1개 출입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아 기관사가 수동으로 문을 닫는 과정에서 열차 출발이 지체됐다.공사 관계자는 "출입문 고장 외에 열차에 특별한 이상이 없어 현재 해당 출입문 이용을 막은 채 운행하고 있다"며 "내일(21일)부터 운행에 투입하지 않고 점검을 실시
창원 조선소 13개 사내협력사 320명 임금체불…총 17억3000만원

창원 조선소 13개 사내협력사 320명 임금체불…총 17억3000만원

경남 창원지역의 조선소 사내 협력사에서 320명의 노동자가 17억 3000만원 상당의 임금·퇴직금을 체불 당해 노동 당국이 청산 지도에 나섰다.양영봉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은 20일 오후 창원의 한 조선소를 찾아 체불임금 청산 지도를 했다고 창원지청이 밝혔다.창원지청에 따르면 올해 해당 조선소 사내 협력사 48개 사 중 13개 사 노동자 320여명이 임금과 퇴직금 등 총 17억 3000만원을 받지 못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중 한 사내 협력사는
"체임·중대재해 대책을" 한화오션 거제조선소 하청노동자 단식 돌입

"체임·중대재해 대책을" 한화오션 거제조선소 하청노동자 단식 돌입

8일째 노숙농성 중인 한화오션 거제조선소의 하청 노동자들이 단식을 시작했다. 이들은 임금체불과 중대재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금속노조 경남지부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는 한화오션에 조선소 하청 노동자 임금체불 대책 마련과 처우 개선 등을 요구하며 단식농성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노조에 따르면 김형수 지회장과 강인석 부지회장이 이날 오전 11시부터 한화오션 거제조선소 내 선각삼거리에서 단식을 시작했다. 조선하청지회는 앞
부산 신축건물 공사장서 50대 작업자 추락…치료 중 숨져

부산 신축건물 공사장서 50대 작업자 추락…치료 중 숨져

부산 한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가 개구부로 추락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20일 부산 고용노동청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11시 28분쯤 부산 수영구 광안동 한 신축건물 공사 현장에서 50대 작업자 A 씨가 발판을 옮기는 작업 중 개구부에 떨어져 약 6.5m 높이에서 추락했다.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지난 15일 치료 받던 중 끝내 숨졌다.부산 노동청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와 이 사
부산 사하구, 인문학 아카데미 개최…강원국 작가 강연

부산 사하구, 인문학 아카데미 개최…강원국 작가 강연

부산 사하구는 다음 달 10일 사하구 제2청사에서 제12회 사하 인문학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날 강원국 작가는 '마음을 움직이는 말과 글'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한다.강 작가는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석좌교수와 전북대 기초교양교육원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의 저서로는 '대통령의 글쓰기', 결국은 말입니다', '어른답게 말합니다' 등이 있다.강연 신청은 사하구 누리집을 통해 다음 달 4일까지 또는 선착순 300명이 모집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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