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의동행 조사…경찰 "긴급체포 요건 미충족으로 귀가 조처"
보호관찰 대상자 확인에도 보호관찰소에 미통보
경남 창원의 한 모텔에서 10대 중학생 남녀 3명을 흉기로 찔러 2명을 살해한 20대 남성이 범행 5시간 전 흉기 협박 신고로 경찰 조사를 받은 뒤 풀려난 것으로 드러났다.30일 경남 마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 A 씨(20대)는 지난 3일 중학생 상대 범행 약 5시간 전인 낮 12시쯤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있는 B 씨(여) 주거지에 흉기를 들고 찾아갔다.B 씨는 A 씨와 교제한 것으로 추정되는 여성이다. A 씨는 B 씨의 이별 통보에 흉기를
임의동행 조사…경찰 "긴급체포 요건 미충족으로 귀가 조처"
보호관찰 대상자 확인에도 보호관찰소에 미통보
창원 모텔 흉기난동 20대, 범행 5시간 전 또 다른 여성 흉기 협박
고속도로서 갑자기 유턴…만취 40대 남성, 8.5㎞ '공포의 역주행'

고속도로서 갑자기 유턴…만취 40대 남성, 8.5㎞ '공포의 역주행'

연말 술자리가 잦은 시기에 만취 상태로 고속도로를 8.5km나 역주행한 4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3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새벽 3시 25분쯤 부산울산고속도로 부산 방향 해운대터널 입구에서 갑자기 차량을 유턴해 역주행을 시작했다. A 씨의 승용차는 정상 주행하는 차량들을 마주하며 약 8.5km를 거슬러 달려
SK해운·에이치라인해운, 내달 '부산 기업' 된다

SK해운·에이치라인해운, 내달 '부산 기업' 된다

국내 벌크선 분야 7위인 SK해운과 10위인 에이치라인해운이 내년 1월부터 부산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탈바꿈한다.30일 지역 해운업계 등에 따르면 에이치라인해운은 내년 1월 2일 본점 이전 등기를 접수하고 부산으로 주소지를 옮긴다.예정된 본사 주소지는 현재 부산지사가 있는 부산 중구 CJ대한통운 부산지사 건물이다. 해당건물 건너편에는 부산항만공사가 있고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가 인접한 등 관련 기업 및 기관이 밀집해 있는 곳이다.에이치라인해운
세상이 어지러워도 어김없이 나타난 '평범한 천사들'(종합)

세상이 어지러워도 어김없이 나타난 '평범한 천사들'(종합)

영하 8도의 매서운 추위가 덮친 지난 26일 아침, 전북 완주군 용집행정복지센터 입구에는 10kg짜리 백미 60포대가 쌓여 있었다. 차곡차곡 쌓인 쌀 포대 위에는 한 통의 편지가 놓여 있었다.편지에는 "가장 외지고 어두운 곳에서 고단한 시간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하고 싶다. 서로 나누며 살아가는 용진읍민들의 삶이 희망과 용기로 풍성해지기를 바란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고달프고 퍽퍽했지만 돌이켜보면 누군가로부터 위로받은 순간이 있
거제 대형 조선소 사업장서 50대 하청노동자 추락해 숨져

거제 대형 조선소 사업장서 50대 하청노동자 추락해 숨져

22일 오후 3시 9분쯤 삼성중공업 경남 거제사업장에서 50대 하청노동자 A 씨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났다.A 씨는 건조 중인 원유운반선에서 도장 준비 작업을 하던 중 약 20m 높이에서 떨어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통영해경과 고용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삼성중공업은 사고 선박에 대한 전면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린 상태다.23일 오전에는 야드 전체를 대상으로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전사원
'셀프 연임 논란' 빈대인 정조준 금감원 검사 예고…BNK 어쩌다

'셀프 연임 논란' 빈대인 정조준 금감원 검사 예고…BNK 어쩌다

금융감독원이 금융지주 회장 선임절차에 대한 검사의 첫 타깃으로 사실상 BNK금융지주를 지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지역 시민사회 일각에서는 ‘관치’ 논쟁이 다시 한번 재현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22일 부산 지역 금융권 등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다음 달 중 BNK금융지주에 대한 검사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검사 대상은 최근 진행된 BNK금융지주 회장 선임 과정 전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BNK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
부산 '소아 환자 거절' 비극…"소아과 전문의 부족에 배후 진료 불가"

부산 '소아 환자 거절' 비극…"소아과 전문의 부족에 배후 진료 불가"

#지난 16일 부산 사하구 한 소아과병원에서 치료받던 A 양(10)이 의식저하와 호흡곤란 증세를 보인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대학병원 등 12곳에 문의를 했으나 '소아 병상 부족'을 이유로 전원을 거절당했다. 1시간 넘게 길에서 헤맨 끝에 구급대원들은 한 종합병원에 A 양을 이송했다. 그러나 A 양은 스스로 호흡이 불가능해져 다시 다른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올해 10월 20일 부산 동래구 한 고등학교에서 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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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고향사랑기부금 5억 원 넘어…목표액 202% 초과

경남 고성군 고향사랑기부금 5억 원 넘어…목표액 202% 초과

경남 고성군은 31일 오전 기준 2025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5억 500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올해 모금에는 총 3259명이 참여했다. 이 중 100만 원 이상 고액기부자는 82명으로 집계됐다. 고액 기부 금액은 총 1억 7700만 원이며, 최고 기부액은 1000만 원으로 확인됐다.이는 기존 목표액인 2억 5000만 원 대비 202%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지난해 동일 기간보다 7200만 원 늘어난 수치다.군은 출향인과 기
내년 부산서 광안대교 달리는 국제마라톤 개최

내년 부산서 광안대교 달리는 국제마라톤 개최

부산의 해상 교량을 달리는 대규모 국제 마라톤 대회가 내년에 열린다.부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 공모에 2개 대회가 선정돼 국비 총 4억 6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2026 부산국제마라톤대회'(국비 3억 원)와 '2026 부산 국제 남녀사브르 주니어·카뎃펜싱월드컵대회'(국비 1억 6000만 원)다.'2026 부산국제마라톤대회'는 해양 수도 부산의 정체성을
'유령 직원' 내세워 100억대 사업 따낸 해양조사업체 대표 징역 4년

'유령 직원' 내세워 100억대 사업 따낸 해양조사업체 대표 징역 4년

실제론 근무하지 않는 기술 자격증 소지자가 직원인 것처럼 속여 100억 원대 국책 사업을 따내고 담당 공무원들에게 수천만 원의 뇌물을 준 해양조사 업체 대표가 실형을 선고받았다.31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용균)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정경제범죄법) 위반(사기·횡령) 및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해양조사·측량 전문업체 대표 A 씨(50대)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A 씨는 지난 2019년부터 2023년
광안리해수욕장 등 부산 해맞이명소에 10만 인파 예상…"안전 총력"

광안리해수욕장 등 부산 해맞이명소에 10만 인파 예상…"안전 총력"

광안리해수욕장 등 부산 지역 곳곳에서 송구영신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경찰, 부산교통공사 등은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한 인력투입 계획 등을 내놓고 있다.31일 부산시,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쯤 일몰 시각 해넘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새해 카운트다운 및 타종, 해맞이 행사가 이어진다.먼저 부산 용두산공원 종각에서는 새해 1일 0시 '부산 시민의 종 타종행사'가 열린다. 송년 음악제와 함께 응원 메시지 작성, 타종식 등이 이어지며 참여 인원
조달청, 1월 '가덕도신공항' 5662억 등 대형사업 총 131건 입찰

조달청, 1월 '가덕도신공항' 5662억 등 대형사업 총 131건 입찰

조달청(청장 백승보)은 2026년 1월 한 달 동안 총 131건 2조 7889억 원 상당의 대형사업(물품·용역 10억원, 공사 100억원 이상) 경쟁입찰 공고를 추진한다.31일 조달청에 따르면 이 가운데 신규 공고는 113건, 2조 4842억 원, 이월 공고는 18건, 3047억 원 규모다.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시설공사는 '가덕도신공항 접근도로 건설공사' 5662억 원 등 34건(1조 8664억 원), 물품은 ‘미터급 PBF 금속 3D프린터 1
부산 중고명품점서 1억원 상당 훔친 30대 검거

부산 중고명품점서 1억원 상당 훔친 30대 검거

부산 수영구의 한 중고명품 판매점에 침입해 1억 원 상당 물품 등을 훔친 30대 남성이 검거됐다.31일 수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3시 2분쯤 A 씨(30대)가 부산 수영구에 있는 한 중고명품을 침입, 진열돼 있던 의류·잡화류 등 약 1억 원 상당 물품과 현금 123만 원을 절취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 수사를 통해 부산 북구의 노상에서 A 씨를 검거했다.경찰은 30일 피해품 전량을 회수했고, A 씨
'4200 돌파'로 마감한 코스피…부산 상위 상장사 시총 50% 넘게 증가

'4200 돌파'로 마감한 코스피…부산 상위 상장사 시총 50% 넘게 증가

코스피 지수가 4200을 넘어서며 올해 장을 마감한 가운데, 부산 상위 10개 상장사 시가총액도 지난 1년 새 5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31일 한국거래소 데이터마켓플레이스 등에 따르면 부산 상위 10개 상장사의 시가총액은 전날 2025년 장 마감 시점을 기준으로 17조 2068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말 11조 3967억 원에 비해 50.98% 증가한 수치다.상위 10개 종목 구성도 바뀌었다. BNK금융지주와 리노공업이 1,
손해배상금 안 주려고 30년간 재산 은닉한 부부 재판행

손해배상금 안 주려고 30년간 재산 은닉한 부부 재판행

교통 사망사고 손해배상금을 지급하지 않기 위해 수십년간 재산을 은닉한 부부가 재판에 넘겨졌다.창원지검 마산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방준성)는 강제집행면탈 혐의로 60대 남성 A 씨와 50대 여성 B 씨를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고 31일 밝혔다.부부 사이인 이들은 A 씨가 1996년 선고받은 손해배상 판결에 따른 채무를 피하기 위해 A 씨의 수입 4억원 상당을 B 씨의 차명계좌로 은닉한 혐의를 받는다.A 씨는 1995년 자신의 회사 직원이 회사 차량
허구연 KBO 총재 생가, 한옥 숙박시설 '개평할매'로 재탄생

허구연 KBO 총재 생가, 한옥 숙박시설 '개평할매'로 재탄생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생가로 알려진 경남 진주시 지수면의 한옥이 숙박시설 '개평할매 고가 스테이'로 재탄생했다.시는 지수면 승산마을 한옥 체험 숙박시설인 '개평할매 고가 스테이' 준공 현장을 점검했다고 3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개평할매 고가 스테이' 사업은 우리나라 기업가정신의 발원지이자 오랜 전통과 문화유산 등을 갖춘 승산마을에 한옥 체험형 관광숙박시설과 전시관 등 관광 편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됐다.시는 사업비 26억
산청군, 올해 정부·도 공모사업 34건 선정…총 952억 규모

산청군, 올해 정부·도 공모사업 34건 선정…총 952억 규모

경남 산청군이 올해 정부와 도 공모사업에 34건(총 952억 원) 선정돼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군은 이에 대해 "공모사업 기획 단계부터 사전심의를 거쳐 타당성 검토를 위한 사전 검토 연구용역 지원, 중앙부처 및 도와의 사전 협의, 전문가 컨설팅, 현장 실사 대응까지 전 과정에 걸쳐 전략적으로 대응한 결과"라고 평가했다.군은 "공모사업 대응 전략 향상 실무 교육을 지속 추진하는 등 조직 전반의 대응 역량을 강화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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