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아이들, 단속반에게 성폭행 당해" 부산 영화숙·재생원 피해자들 '증언'
1960년대 부산지역 부랑인 수용시설이었던 영화숙·재생원 인권침해 사건 피해자들이 증인으로 출석해 당시 수용 생활에 대해 증언했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민사11부(이호철 부장판사)는 이날 영화숙·재생원 인권침해 사건 피해자와 유족 등이 대한민국과 부산시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 2차 변론기일을 열었다.이날 법정에는 영화숙·재생원 피해자 4명이 증인으로 법정에 섰다.이들은 "당시 강제 노역에 동원됐고 물이나 밥을 제대로 먹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