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전역 호우특보 해제…나흘간 산청 632㎜·함안 580㎜ 물폭탄

기상청은 19일 오후 10시를 기해 산청·하동·함양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지난 17일부터 경남 18개 시·군에 순차적으로 발효된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다.지난 16일부터 비가 내린 경남지역의 나흘간 시·군별 누적 강수량은 산청군 632.0㎜, 함안군 580.0㎜, 합천군 514.0㎜, 의령군 372.5㎜, 하동군 368.5㎜, 진주시 362.3㎜다.가장 많은 비가 내린 지점을 보면 산청 시천 787㎜, 합천 회양 7
경남 전역 호우특보 해제…나흘간 산청 632㎜·함안 580㎜ 물폭탄

전국 할퀸 극한호우…산청서 8명 사망·실종, 영호남 피해 확산(종합4보)

나흘간 이어진 장맛비와 국지성 호우로 남부와 수도권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경남 산청에서는 19일 폭우에 따른 산사태로 4명이 숨졌다. 심정지 상태 2명, 실종자 2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했다. 합천과 창녕에는 전면 대피령이 내려졌으며, 광주·전남, 대구·경북 등지에서도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잇따랐다.경남 산청서 산사태·주택 매몰에 8명 사상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5분쯤 산청읍 부리마을에서는 산사태로 인해 주택이 매몰되면서
전국 할퀸 극한호우…산청서 8명 사망·실종, 영호남 피해 확산(종합4보)

진주·사천 등 경남 5개 시·군 호우주의보 해제…하동·산청·함양 유지

기상청은 19일 오후 9시를 기해 경남 5개 시·군에 발효돼 있던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해당 시·군은 진주·거창·의령·사천·합천이다.이로써 경남에는 하동·산청·함양 3개 시·군에만 호우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진주·사천 등 경남 5개 시·군 호우주의보 해제…하동·산청·함양 유지

소방청 "산청 산사태 사망 4명, 심정지 3명, 실종 2명"

경남 산청군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가 계속 늘고 있다.소방청은 19일 오후 8시 55분 기준으로 산청 산사태로 인한 사망자가 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어 소방청은 3명이 심정지 상태이며 실종자는 2명이라고 덧붙였다. 실종자들은 산사태로 발생한 토사에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앞서 소방청은 이날 오후 6시 20분 기준으로 사망 3명, 심정지 2명, 실종 3명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불과 2시간여 만에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한 것이
소방청 "산청 산사태 사망 4명, 심정지 3명, 실종 2명"

경남 밀양 청도면서 차량 전복 사고…60대 남성 심정지

19일 오후 4시 25분쯤 경남 밀양시 청도면 조천리 한 도랑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6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남 밀양 청도면서 차량 전복 사고…60대 남성 심정지

'607㎜ 극한호우' 경남 산청서 4명 사망…심정지 2명·실종 2명

나흘 동안 평균 607.0㎜의 극한호우가 내린 경남 산청에서 산사태와 침수로 인한 피해가 늘고 있다.19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 기준 산청에서 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4명이 사망했다.심정지 상태는 2명, 실종자는 2명이다. 실종자는 산사태로 인한 토사 등에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외에도 물에 떠내려가거나 고립되는 등 16명이 구조됐다.이날 낮 12시 35분쯤 산청읍 부리마을에서는 산사태로 인해 주택이 매몰되면서 70대
'607㎜ 극한호우' 경남 산청서 4명 사망…심정지 2명·실종 2명

산청 포함 경남 4개군 정전…산사태 탓 복구 작업 난항

침수와 산사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경남 산청을 비롯한 경남 4개군에 정전이 발생했다.19일 한국전력 경남본부에 따르면 이날 호우 피해 등으로 산청과 합천, 함안, 하동 4개군 20곳에서 정전이 발생했다.한전은 정전이 발생한 함안과 하동 7곳에 대해 복구를 마쳤다. 산청과 함안의 경우 산사태로 인한 도로 통제로 접근이 어려워 복구 작업을 하지 못하고 있다.한전 관계자는 "도로 통제가 해제되고 접근이 가능해지는 대로 복구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산청 포함 경남 4개군 정전…산사태 탓 복구 작업 난항

남강 함양군 안의교 지점 홍수주의보 발령

낙동강홍수통제소는 19일 오후 6시20분을 기해 남강 함양군 안의면 금천리 안의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6시50분 기준 안의교 지점 수위는 2.17m로 주의보 발령 수위인 2.4m를 0.23m 남겨두고 있다.안의교 지점 수위는 계속 상승 중이다.낙동강홍수통제소 관계자는 "홍수특보 발령 지역 인근 주민들은 하천변 이용을 자제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강 함양군 안의교 지점 홍수주의보 발령

'하천범람 우려' 창녕군 도천면 강마을 주민 대피령

집중호우로 낙동강 수위가 올라가 홍수가 우려되면서 창녕군 도천면 우강리에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창녕군은 19일 오후 6시30분쯤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우강리 강마을 주민에게 대피 명령을 내렸다.군은 주민들에게 도천면 우강2구 법사지경로당으로 대피하라고 안내했다.
'하천범람 우려' 창녕군 도천면 강마을 주민 대피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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